신체 변화로 알아보는 7가지암(폐암, 간암, 위암, 대장암, 췌장암, 유방암, 전립선암)의 초기증상

 

오늘은 폐암, 간암, 위암, 대장암, 췌장암, 유방암, 전립선암 등 각종 암 초기증상에는 어떤 증상들이 있는지 간단하게 알아보도록 할게요. 우리나라 사망률 1위는 각종 암이라고 하는데요. 지난 2008년부터 사망률 변화에 따르면 암은 다른 사망 원인의 두 배를 넘는 위험률을 기록하는 동시에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해요.

 

 

그러나 '유병장수' 시대에 암은 조기 발견과 관리를 통해 많은 부분 극복할 수 있는 병이 되었다고 하는데요. 따라서 평소 몸이 보내는 신호를 간과하지 말아야 하는데 이런 암의 초기증상에는 어떤 신체 변화가 있을까요?

 

 

1. 폐암 초기증상

가장 많은 환자들을 죽음에 이르게 하는 병으로 꼽힌 '폐암'은 환자의 15% 정도가 증상이 없는 상태에서 폐암 진단을 받는다고 하는데요. 그만큼 초기에 발견하기 힘든 병이지만 '기침, 체중감소, 호흡곤란, 흉통, 객혈, 쉰 목소리' 등의 증상으로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고 해요.

 

폐암 초기 증상들은 75%의  환자들에게서 두 가지 이상의 증상으로 나타난다고 하는데요. 따라서 평소 담배를 자주 피우거나 간접흡연의 위험에 오랜 시간 노출된 사람이 이런 증상을 보인다면 곧장 병원으로 향하는 것이 좋다고 해요.

 

 

 

2. 간암 초기증상

만성 B형 간염이나 C형 간염, 지속적인 과음을 통해 간의 파괴와 재생이 지속될 때 간암의 발생 위험이 크게 높아진다고 해요. 별다른 증상 없이 정기 검사에 의해 암이 발견되는 경우도 많지만 초기에 알아보기가 전혀 어려운 것은 아니라고 하는데요.

 

간이 위치한 오른쪽 윗배에 덩어리가 만져질 경우 병을 의심해봐야 하며 간암이 빠르게 확산하는 경우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고 해요. 눈에 띄는 초기 증상으로는 얼굴과 눈의 흰자가 노랗게 변하는 '황달'이 있으며 이유 없는 '식욕부진'이나 '체중감소'에도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하네요.

 

 

3. 위암 초기증상

위암은 사람에 따라 격심한 통증을 나타내거나 전혀 증상이 없는 경우까지 반응이 다양한데요. 일상에서 흔히 겪을 수 있는 증상이 많은 위암은 '소화 불량이나 속 쓰림, 위염, 상복부 불쾌감'이나 통증 등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따라서 건강한 성인이 갑자기 입맛을 잃거나 체중 저하와 평소 겪지 않던 소화불량이 이어진다면 검진을 받아봐야 한다고 해요.

 

 

 

4. 대장암 초기증상

과도한 육류 섭취나 고지방식의 식사가 주원인으로 손꼽히는 대장암은 칼슘 섭취와 비타민 D 농도를 올려 발생 빈도를 줄일 수 있다고 하는데요. 신체 활동이 활발하지 않은 직업군에서 자주 발견되며 대장암은 초기에 '빈혈'이나 '설사' 또는 '변비', 항문에서 피가 나오는 '직장 출혈' 증세를 보이기도 한다고 해요. 출혈 시 혈액은 밝은 선홍색이나 검은색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며 '자주 피곤'하거나 '힘이 없다'는 느낌이 든다는 것은 꼭 기억해야 하는 암의 초기증상이라고 해요.

 

 

5. 췌장암 초기증상

'황달, 복통, 소화불량, 체중감소' 등이 이유 없이 지속한다면 췌장암을 의심해봐야 하는데요. 다어어트를 하지 않았는데도 몸무게가 줄고 당을 조절해도 체중 감소가 이어져 당뇨병이 의심된다면 관련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해요.

 

당뇨병과의 뚜렷한 상관관계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췌장암 환자의 60~81%가 당뇨를 가지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는데요. 특히 췌장암은 초기에 발견하면 크기가 너무 작고 장에 있는 가스로 인해 복부초음파만으로는 찾기 힘든 경우가 많아 CT나 MRI 촬영 등과 병행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해요.

 

 

 

6. 유방암 초기증상

유방암의 원인으로 정확히 지목된 것은 없으나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에 노출된 기간이 길수록, 출산이나 모유 수유 경험이 없는 경우, 이른 초경과 늦은 폐경으로 생리를 오래 경험한 여성들에게 발생 위험이 높다고 하는데요. 70% 정도가 겪는 가장 흔한 증상은 유방에 덩어리가 만져지는 '유방 종괴'이며 '유두 분비, 피부 궤양, 겨드랑이 종괴, 석회화 병변' 등도 있다고 해요.

 

유방암은 0기 암의 경우 5년 생존율이 거의 100%에 달하지만 4기는 20%로 급격히 줄어들어 조기 발견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는데요. 증상과 가족력 등이 있다면 바로 X선을 이용한 유방 촬영술과 유방 초음파 검사를 병행하는 것이 좋다고 해요.

 

 

7. 전립선암 초기증상

전립선에 발생하는 악성 종양으로 최근 우리나라에서 급속히 증가 추세를 보이는 암의 종류인데요. 호르몬, 식습관, 제초제 같은 화학약품과 함께 유방암과 비슷한 가족력이 주원인으로 거론되고 있다고 해요.

 

전립선암은 많은 경우 증상 없이 병이 진행돼 더욱 심각해지기 쉬운 암으로 항문에 손가락을 넣어 전립선을 '촉진'하는 방법이 가장 일반적이라고 합니다. 촉진은 1년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하는 것이 좋은데요. 단단한 멍울이 발견될 경우 암 발생 위험이 높다고 해요. 병이 진행되면 방광 출구가 막혀 소변을 하지 못하게 되는 급성요폐나 혈뇨, 요실금, 척수 압박 등이 나타나기 때문에 촉진으로 발견하지 못하고 넘겼을 경우에는 최대한 빠르게 병원으로 향하는 것이 좋다고 해요.

 

 

암의 조기 발견이 어려운 이유는 우리 몸속 세포가 조금씩 악성으로 변하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따라서 위와 같은 증상이 발견된다면 가족력과 환경적 요인을 파악해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해요.

 

오늘은 신체 변화로 알아보는 7가지 암(폐암, 간암, 위암, 대장암, 췌장암, 유방암, 전립선암)의 초기증상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참고하셨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