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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6회아카데미시상식이 열렸는데요. 3일 오전 10시(한국시각) 제86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열렸다고 합니다.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는 그래비티 와 함께 10개 부문 최다 노미네이트 된 노예 12년의 스티브 맥퀸 감독이 최초 타이틀에 도전하는데요. 제86회아카데미시상식 요모조모를 함께 알아 보도록 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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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카데미 시상식 셀카

아카데미 시상식'이 열리고 있는 가운데 배우들이 함께 찍은 셀카가 눈길을 끄는데요. '제86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3일(한국시간) 오전 10시 미국 LA 돌비극장에서 여성 코미디언 엘런 드제너러스의 사회로 진행됐다고 합니다.

 

사회를 맡은 엘렌 드제네러스는 무대 위와 객석을 오가면서 안정적인 진행을 선보였는데요. 특히 유머를 곁들인 진행으로 유쾌하면서도 부드러운 분위기를 만들어갔다고 합니다.

 

 

시상식 중반 엘런 드제너러스는 배우들에게 셀카를 찍자고 깜짝 제안했는데요. 엘런이 "사진을 찍어서 트위터에 올려서 리트윗(인용)이 몇 번이나 되는지 한 번 보자"고 제안하자 제니퍼 로렌스, 메릴 스트립, 자레드 레토 등 배우들이 모여들었다고 합니다.

 

이어 엘런은 치웨텔 에지오프 브래드 피트와도 포즈를 취했는데요. 3일 오후 1시 현재 드제너러스가 올린 이 사진은 RT수가 약 146만개가 넘었다고 합니다.

 

 

종전 트위터 최다 RT 수는 지난 2012년 11월 7일(미국시각)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재선 확정시 올린 Four More Years 트윗인데요, 드제너러스가 올린 트윗 RT수는 이날 오후 1시 현재 2배가 넘는다고 하네요

☞ 86회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주연상은?

영화 블루 재스민의 주연 케이트 블란쳇이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는데요. 케이트 블란쳇은 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 8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고 합니다.

 

이날 여우주연상 후보에는 케이트 블란쳇 외에도 메릴 스트립(어거스트: 오세이지 카운티), 주디 덴치(필로미나의 기적), 산드라 블록(그래비티), 에이미 아담스(아메리칸 허슬) 등이 올랐는데요

 

 

특히 인상깊은 감정연기를 선보인 산드라 블록이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으나, 성숙한 연기를 선보인 케이트 블란쳇이 수상의 연예를 안았다고 하네요

 

영화 블루 재스민은 우디앨런이 감독한 영화로 사업과 결혼으로 부와 사랑을 모두 가졌던 재스민(케이트 블란쳇 분)이 남편의 외도로 결혼생활이 끝나버린 후 빈털털이로 지금까지와는 정반대의 삶을 사는 내용을 담았다고 합니다.

 

 

 

☞ 아카데미시상식 남우주연상

2014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영화 달라스 바이어스 클'의 매튜 맥커너히가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는데요. 이날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은 달라스 바이어스 클에서 에이즈 환자로 열연, 론 우드루프 역을 맡아 20kg을 감량하며 이미지 변신은 물론 폭발적 연기력을 선보여 호평 받은 매튜 맥커너히에 영광이 돌아갔다고 합니다.

 

 

매튜 맥커너히는 "감독님과 동료배우들에게 감사드린다.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와 이 자리에 함께 하신 어머니에게 영광을 돌리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고 해요. 한편 네번째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수상에 도전했던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다시 고배를 마셨다고 합니다.

☞ 노예12년 실화

스티브 맥퀸 감독의 영화 노예 12년이 제86회 아카데미 최고작품상의 수상을 안았는데요. 86년 역사상 흑인 감독의 작품상 수상은 처음이라고 합니다.

 

이 영화를 제작한 배우 브래드 피트도 처음으로 오스카상의 주인공이 돼 한껏 들떴는데요. 맥퀸 감독은 2일(현지시각) 오후 미국 LA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 8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수상 소감을 밝힌 펄쩍 뛰면서 기쁨을 만끽했다고 합니다.

 

 

노예 12년은 12년 동안 노예 생활을 했던 흑인 솔로몬 노섭의 실화를 영화화한 작품으로 일찌감치 수상 후보로 이름을 올려 놓았었는데요.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과 그래비티 등과 함께 손꼽히는 작품 가운데 하나였다고 합니다.

 

 

 

☞ 아카데미 피자,아카데미시상식 피자

엘렌 드제너러스가 아카데미 시상식 도중 피자배달 퍼포먼스를 선보여 웃음을 안겨 주었는데요

 

 

이날 진행을 맡은 엘렌 드제너러스는 방송 초반 "배고픈 사람 없느냐. 라지 피자 두 판을 시키겠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구요. 여우조연상 시상이 끝난 후 실제 피자가 시상식장으로 배달돼 장내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피자가 도착하자 브래드 피트는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턱시도 차림으로 서빙을 했는데요. 엘렌 드제너러스는 마틴 스콜세지, 메릴 스트립 등에게 피자를 건네며 유쾌한 분위기를 이끌어냈다고 합니다.

 

 

아카데미 시상식은 1929년부터 아카데미 회원들이 뽑는 상으로 미국 영화제작에 직접 관여하는 사람들만이 투표권을 가진 영화인에 의한, 영화인을 위한 상으로 미국내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데요.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은 코미디언이자 영화배우인 엘렌 드제너러스의 사회로 진행됐다고 합니다.

☞ 아카데미 렛잇고 뜻

뮤지컬 배우 이디나 멘젤이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의 OST 렛잇고(Let it go)를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라이브로 열창했는데요. 국내에서 얼마전 천만 관객을 돌파하며 인기를 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은 이날 장편 애니메이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합니다.

 

겨울왕국에서 주인공인 엘사의 목소리 연기를 하며 렛잇고를 부른 이디나 멘젤은 이날 하얀 드레스를 입고 무대에 등장해 박수를 받았는데요.

 

 

그녀의 라이브 렛잇고의 열창이 컨디션이 좋지 않은 듯 고음이 불안정하고 목소리가 갈라지는 등 최상의 상태를 선보이지 못해 아쉬움을 자아냈으며 긴장이 큰 듯 손을 떨기도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고 합니다.

 

쉬폰 드레스를 입고 등장한 이디나 멘젤은 긴장한 탓인지 표정이 다소 어색했고, 박자를 빨리 하거나 고음에서는 목소리가 흔들려 음이탈을 하는 등 보는 이로 하여금 불안하게 했는데요. 하지만 공연을 마치자 관객들은 전원 기립 박수로 이디나 멘젤을 응원했다고 합니다.

 

이디나 멘젤이 TV에서 생방송으로 렛잇고를 부르는 것은 아카데미 시상식 무대가 처음이라고 하니.. 모르긴 몰라도 엄청 떨렸겠는데요^^

 

 

※ 렛잇고 뜻 : 그것으로 됬다 더 이상 문제삼지 않다 라는 뜻인데요. 다 잊고 힘내라...괜찮다. 그것으로 된거야...다 잊자....그럼뭐 어때...이렇게 다양하게 해석될 수 있다고 해요^^

☞ 그래비티 뜻

최고의 SF 우주영화로 손꼽히는 그래비티(감독 알폰소 쿠아론)가 제8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기술 부문에 이어 감독상까지 휩쓸며 주목을 받았는데요

 

3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8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그래비티 알폰소 쿠아론 감독은 감독상을 수상했다고 합니다.

 

이날 더 울프 월 스트리트 마틴 스코시즈, 네브래스카 알렉산더 페인, 노예 12년 스티브 맥퀸, 아메리칸 허슬 데이빗 O. 러셀 등을 제치고 영광을 차지한 쿠아론 감독은 주연배우인 산드라 블록과 조지 클루니에게 특별한 감사의 뜻을 전했구요. 이어 워너브러더스는 현명한 투자를 해줬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고 합니다.

 

그래비티는 보는 영화의 개념을 넘어선 체험에 가까운 영화로 전 세계 영화계에 충격을 안겨 주었는데요. 이날 감독상과 함께 음향믹싱, 시각효과, 음악, 음향효과, 편집상, 촬영상 등 기술분야 전 부문을 석권하다시피 한 그래비티는 아쉽게도 작품상과 여우주연상(산드라 블록) 수상에는 실패했다고 합니다.

 

영화의 제목인 그래비티 뜻은 우리말로 중력이란 뜻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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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건강하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