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바르시 카라페트얀 shavarsh karapetyan 

 

늘 행복하세요^^ 오늘은 샤바르시 카라페트얀 shavarshkarapetyan에 대해 이야기 해 볼께요. 샤바르시 카라페트얀(shavarshkarapetyan)은 구 소련의 수영선수 였는데요. 1976년까지 세계기록을 11개나 보유하고 있었으며 월드챔피언십 17회 우승.. 유럽챔피언쉽 13회 우승, USSR챔피언쉽 7회 우승을 한 샤바르시 카라페트얀이었답니다.

 

샤바르시 카라페트얀 shavarsh karapetyan 감동이 함께하는 이야기

 

샤바르시 카라페트얀은 선수 생활 중 실력과 명성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었으며 아무도 그이 상대가 될 수 없는 진정한 최강자였다고 하네요.

 

 

그러던 어느 날....

 

1976년 9월 16일 평소처럼 아르메니아 에레반 지역에 있는 댐을 따라 달리기를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92명의 승객을 태운 버스가 중심을 잃고 물속에 빠져 10미터 물 속으로 가라 앉았답니다.

 

샤바르시 카라페트얀 shavarshkarapetyan

대부분의 승객들은 물에 떨어질 때의 충격으로 의식을 잃었구요. 1초의 망설임도 없이 샤바르시 카라페트얀은 오염된 어두운 물속으로 뛰어 들었고 발로 유리창을 깨고 승객들을 끌어내기 시작 했답니다.

 

20분이 넘는 시간 동안 얼음장처럼 차가운 물속으로 30번이 넘게 다이빙을 했는데요. 20명의 소중한 생명을 살려 냈다고 합니다. 사실 20명이 넘는 사람을 구조 했지만... 모두 생존하지는 못했답니다.

 

그가 계속해서 물 속으로 뛰어들 때 주변사람들은 여러개의 유리 조각들이 샤바르시 카라페트얀의 온 몸에 박혀 있는 것을 보았는데요.

 

샤바르시 카라페트얀 shavarshkarapetyan

나중에 기자가 질문하기를.... "가장 괴로웠던 점은 무엇이었나요?" 샤바르시 카라페트얀이 대답하기를 "물 속에 뛰어드는 것 외에는 인명구조에 대해 아는게 없어서 실수 할까 봐 두려웠어요" " 물속은 어두웠고 아무것도 안 보였어요"

 

한 번은 사람대신 의자를 끌고 나왔는데...  "의자대신 한 사람을 살릴 수 있었는데 그것 때문에 아직도 악몽에 시달려요" 30명의 승객들을 구출하고 샤바르시 카라페트얀은 정신을 잃었답니다.

 

 

그의 용기는 혹독한 댓가를 치뤘는데요. 양쪽 폐 모두 폐렴에 걸렸고 패혈증도 생겼답니다. 오랜시간 동안 의사들은 그가 살 수 있을 지 확신할 수 없었고 그는 위독한 상태였는데요. 46일간 의식불명상태로 있었답니다. 그는 마침내 회복됐지만 다시는 수영경기에 나갈 수 없었답니다.

 

샤바르시 카라페트얀 shavarshkarapetyan

 

그게 끝이 아니었는데요

 

1985년 2월 19일 샤바르시 카라페트얀는 우연히 불난 건물 근처에 있다가 불속으로 뛰어들어 사람들을 구해냈구요. 여러군데의 화상으로 또 다시 장기입원을 했다고 합니다. 

 

1993년부터 샤바르시 카라페트얀은 모스크바에서 구두 수선점을 운영하면서 평온하게 살고 있다고 하는데요. 가게 이름은 **second breath 이랍니다.

 

샤바르시 카라페트얀 같은 진정한 영웅에게 경의를 표하며 샤바르시 카라페트얀의 반만이라도 할 수 있다면 정말 행복한 인생을 살았노라고 이야기 할 수 있겠죠?

 

샤바르시 카라페트얀 shavarshkarapetyan

샤바르시 카라페트얀 shavarsh karapetyan 감동이 함께하는 이야기

 

 

☞ 황금팔의 사나이 헌혈로 200만명 목숨을 구한 남자!! 

황금팔의 사나이라 불리는 제임스 해리슨씨는 헌혈 1000번으로 200만명의 신생아를 구한 황금팔의 사나이인데요. 어떻게 황금팔의 사나이란 이름으로 불리게 됐는지 알아보도록 할께요

 

샤바르시 카라페트얀 shavarshkarapetyan

 

황금팔의 사나이라 불리는 제임스 해리슨씨는  RH- 혈액형을 가지고 있었는데요. 13살 때  13L에 이르는 피를 수혈받는 큰 수술을 받고 병이 완치됐다고 합니다. 그 사건 이 후 그는 평생에 헌혈로 세상에 봉사하는 삶을 살기로 결심하였는데요

 

샤바르시 카라페트얀 shavarshkarapetyan

 

실제로 헌혈이 가능한 연령대가 되자마자 헌혈을 시작한 그는 뜻밖의 사실을 알게 되었는데요.. 자신의 혈액형은 RH-였지만 13살 때 수혈받은 피는 RH+ 였고.. RH-가 RH+를 수혈받으면 거부반응으로 죽지만.. 그는 다른 피를 받아들인 특별한 케이스였으며... 그의 혈액 속에 용혈성 신생아 질병의 항원으로 쓰일 수 있는.. 특수한 성분이 있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답니다.

 

샤바르시 카라페트얀 shavarshkarapetyan

 

그렇게 1954년부터 시작한 헌혈이 2011년 5월에는 1000번의 대기록을 달성하게 되었으며.. 그의 피는 태아와 산모의 피가 다른 레소스 병을 치료하는데 수혈되고.. 또한 백신약을 개발하는데 쓰이는 등.. 반 세기 동안 200만 명의 목숨을 살렸다고 합니다.

 

샤바르시 카라페트얀 shavarshkarapetyan

 

이에 그의 모국 호주 시민들은 이 사실에 감격하여 그에게 명예훈장을 수여하고

그의 삶에 대해 한마디 말로 경의를 표했다고 합니다.

 

 

"황금팔의 사나이라고...."

샤바르시 카라페트얀 shavarshkarapetyan

 

 

☞ 레소스병은 어떤 병일까요?

우리가 흔히 이야기 하는 혈액형이란.. 적혈구의 세포막에 있는 항원의 유무 또는 조합으로 혈액을 분류하는 방식인데요~ 많은 종류의 혈액형이 있으나, 실제로 혈액형을 분류하는 방법으로 가장 널리 알려진 건 A또는B 항원의 유무에 따라 불리는 ABO식과  RhO(D)인자의 유무로 표시되는 Rh식이 있다고 합니다.

 

레소스병은 영어로는 Rhesus disease, 즉 Rh 병인데요. 각각 + /- 끼리 수혈을 받으면 이상이 없지만 Rh - 형이 Rh + 혈액을 수혈받으면.. - 형이 + 형에 있는 RhD 항원에 반응해서 항체가 생기고 이 항체가 다시 Rh + 의 RhD 항원에 반응해서.. ABO식과 비슷하게 적혈구를 망쳐 버리는데요.

 

제임스 해리슨씨가 가지고 있는 혈액 중에는 이 RhD 항원에 생기는 항체(IgG)를 분해하거나, 못쓰게 만드는 성분이 있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이걸로 레소스 병을 치료했던 것 같고 RhD 항원에 대응하는 Anti-D 백신 개발에 참여할 수 있었던 거 같구요. 보통 임신했을 때 아기와 엄마가 Rh형이 다르면 아기나 엄마 모두에게 치명적일 수 있는데요. 해서 임신 24주 이전에 anti-RhD IgG 면역 글로불린 주사를 맞는다고 합니다.

 

샤바르시 카라페트얀 shavarshkarapetyan

 

이상... 샤바르시 카라페트얀 shavarshkarapetyan 과 제임스 헤리슨씨의 감동적인 이야기에 대해 알아보았답니다. 늘 건강하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