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중 커피 대신 임신 중 먹어야 할 음식으로 임신중 차 어떠세요?

 

임신을 하게되면 가장 신경 쓰이는 일 중 하나가 바로 음식이죠. 음식을 마음대로 먹을 수 없다는 건 큰 허무함과 슬픔을 주는데요. 하지만 건강하고 행복한 아가을 위해선 이 정도쯤은 참아줘야 하는데.. 그게 또 맘대로 되지 않을때도 있어 절망하게 된답니다 ㅠㅠ

 

특히 커피와 같이 평소에 즐기던 기호식품들이 태아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임신부들이 이를 자제하기 위해 애를 먹곤 하는데요. 이럴 땐 커피대신.. 건강에 도움을 주는 차 한잔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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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차

매실의 신맛은 식욕 증진과 피로 회복에 효과적인데요. 특히 입덧을 가라앉히기도 하고 장의 연동 운동을 촉진해 속이 더부룩하고 답답할 때도 좋다고 합니다.

 

깨끗하게 씻은 매실 10개를 물 600ml에 넣고 은근한 불에서 30분 정도 끓인 후 마시면 되는데요. 변비가 있을 때는 사과와 함께 갈아서 주스로 마셔도 좋다고 합니다.

 

 

대추차

대추차는 빈혈, 식욕부진, 불면증, 두통이 있을 때 마시면 효과가 있는데요. 대추에는 단백질, 당류, 그리고 각종 비타민이 아주 풍부하게 들어 있으며 태아가 튼튼하게 자라고 임신부의 몸을 보호해주는 효능도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생 대추는 오히려 불면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차로 끓여 마시는 것이 좋은데요. 만드는 방법은 대추를 2~3토막으로 썰어 대추씨와 함께 끓이면 임신 중 커피 대신 임신 중 먹어야 할 음식인 임신중 차가 완성된다고 합니다

현미차

현미는 벼에서 왕겨만 벗겨낸 쌀인데요. 쌀눈이 그대로 붙어 있어 각기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또한 지방과 단백질, 비타민, 철분, 인, 칼슘, 섬유질이 풍부하며 암과 변비, 임신중독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고 해요

 

만드는 방법은 현미를 씻어 물기를 뺀 후 냄비에 넣어 살짝 볶다가 물을 넉넉하게 붓고 은근한 불로 끓인 뒤에 체로 걸러 찻물만 따라내면 되는데요. 입덧이 심할 때는 차게 해서 마시면 좋다고 합니다.

 

 

유자차

 

입맛이 없거나 입덧으로 고생할 때는 유자차 한잔이 도움이 되는데요. 유자는 비타민 B, 비타민 C, 칼슘, 철분 등을 많이 함유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또 유자는 소화를 돕고 기를 보호할 뿐만 아니라 감기에 걸렸을 때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감기약을 먹을 수 없는 임신부에게는 매우 유용한 차라고 합니다. 기침이 심하거나 편도선이 부었을 때에도 좋은 유자차예요!

루이보스차

루이보스차는 녹차나 홍차와 달리 카페인이 전혀 없는데요. 비타민 C, 비타민 E, 철분, 아연, 칼슘 등이 풍부해 임신부를 위한 차로 적합하다고 합니다.

 

또한 체내의 활성 산소를 없애 스트레스를 완화시켜주는 효과도 있기 때문에 우울한 날 마시면 좋구요. 변비를 해소하고 장을 맑게 하며 맛도 부드러워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임신 중 먹어야 할 음식 중 하나인 임신중 차랍니다.

 

 

임신 중 커피 한잔 괜찮을까요?

임신 중 커피 한잔은 괜찮다고 합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 임신부 카페인 섭취 권고는 하루 200mg인데요. 한잔을 기준으로.. 원두커피는 135mg, 인스턴트커피 100mg, 녹차 30mg, 콜라 40mg의 카페인이 들어있으므로 하루 1잔의 원두커피는 태아에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런 기호품들은 중독성이 있기 때문에 항상 조심해야겠죠. 대신 임신 중 먹어야 할 음식으로 임신 중 커피 말고 임신중 차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