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증상

2015. 5. 22. 14:57

 

메르스 증상 

 

메르스 증상 및 메르스 증상 발생원인에 대해 알아볼게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에 걸린 한국인 환자가 한 명 더 발생하면서 메르스 증상 관심을 받고 있다고 하는데요. 지난 21일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의 세 번째 감염자가 확인됐다고 밝혔기 때문이라고 해요. 

 

 

세 번째 감염자는 첫 감염 남성(68)과 같은 병실을 쓰던 70대 남성으로 가족이 아닌 첫 번째 2차 감염자라고 하는데요. 전날 질병관리본부는 바레인에서 농작물 재배 관련 일을 하다가 귀국한 남성과 그의 부인(63) 2명이 메르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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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호흡기증후군이란, 메르스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돼 생기는 중증 급성호흡기질환이라고 하는데요. 고열과 기침, 호흡곤란과 같은 중증급성호흡기 질환 증상과 함께 콩팥 기능이 떨어지는 신부전증을 동반하는 질환으로 아직까지 치료제와 백신이 없다고 해요. 때문에 치사율이 30~40%에 이른다고 하네요. 

 

 

메르스 증상은 7~14일의 잠복기 이후 고열, 흉통과 함께 기침, 호흡곤란, 폐렴 등의 심한 호흡기 증상을 일으키구요. 일부는 구토나 설사와 같은 소화기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고 해요. 또한 사스와 달리 신장 기능 손상으로 인한 급성 신부전증이 나타나기도 하는 메르스 증상이라고 합니다. 

 

 

지난 2012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처음 환자가 생긴 이래 전 세계에서 1000여 명의 환자가 발생해 이 가운데 400여명이 사망했구요. 감염 환자의 93%는 사우디아라비아·아랍에미리트에서 발생했다고 해요.

원인이 되는 코로나바이러스의 정확한 인체 감염경로는 현재까지 밝혀지지 않았지만, 낙타와 박쥐가 매개동물로 추정된다는 연구가 나왔다고 해요.

 

질병관리본부가 밝힌 메르스 증상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감염예방 수칙(일반인 대상)

 

1. 평상시 손 씻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하시기 바랍니다. 비누와 물 또는 손세정제를 사용하여 손을 자주 씻습니다.

2. 중동지역 여행(체류) 중 낙타, 박쥐, 염소 등 동물과의 접촉을 삼가 하시기 바랍니다. 특히, 낙타와의 접촉(낙타 시장 또는 농장 방문, 낙타 체험 프로그램 참여 등)을 피하시고, 익히지 않은 낙타고기, 멸균되지 않은 생낙타유(raw-camel milk) 섭취도 삼가 하시기 바랍니다.

 

3.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경우에는 화장지나 손수건으로 입과 코를 가리시기 바랍니다. 화장지나 손수건이 없다면 옷 소매 위쪽으로 가리시면 됩니다.   

 

4. 사람이 많이 붐비는 장소 방문은 가급적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부득이하게 방문할 경우, 일반 마스크를 착용하시기 바랍니다.

 

5. 발열 및 기침, 호흡곤란 등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일반 마스크를 쓰시고 즉시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6. 중동지역 여행을 한 후 14일 이내에 발열이나 호흡기증상이 있는 경우라면 거주지역 보건소에 신고를 하시고,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메르스 증상 및 메르스 증상 발생원인, 메르스 예방법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보았는데요. 적극적인 방역수칙을 물론 철저한 개인위생으로 늘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는 시간 되셨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