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에어컨 관리방법 및 제습기 관리방법
여름철 에어컨 관리방법 및 제습기 관리방법은?
오늘은 여름철 에어컨 관리방법 및 제습기 관리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게요. 여름철 고온다습한 날이 많아지면서 에어컨과 제습기를 사용하는 가정이 늘고있죠. 하지만 건강을 위해 사용하는 이런 가전제품들이 오히려 건강을 해치는 주범이 될 수도 있는데요.
에어컨, 샤워기, 수도꼭지, 가습기 등 물이 오염된 곳에 서식하는 바이러스가 공기를 타고 몸 속으로 들어와 각종 전염성 질환과 알레르기 질환의 원인이 되기 때문이라고 해요.
특히 수분이 항상 남아있는 에어컨은 곰팡이가 생기기 좋은 조건을 가지고 있으며 여름철 고온 다습한 공기는 세균과 곰팡이, 진드기 번식을 더 용이하게 한다고 하는데요
따라서 에어컨 및 제습기를 관리하는 방법을 알아두고 제때 적절히 관리하는 것은 필수겠죠. 적절한 에어컨 관리방법 및 제습기 관리 방법은 다음과 같다고 해요.
<여름철 에어컨 관리방법및 제습기 관리 방법>
1. 여름철 에어컨 관리방법 - 에어컨 사용 시 작동 초기단계에서 환기해 주세요!
한국소비자보호원에서 실험한 건데요. 1시간 동안 에어컨에서 배출된 곰팡이 양을 1분 단위로 분석한 결과, 작동 후 3분 동안 배출된 곰팡이의 양이 60분 동안 배출된 곰팡이 양의 약 70% 정도였다고 해요.
정말 깜짝놀랄만한 양이죠. 따라서 에어컨을 가동한 후에는 5분 정도 창문을 활짝 열어 환기를 해서 에어컨 속 곰팡이가 실외로 나가도록 해 주는 것이 좋다고 해요.
2.여름철 에어컨 관리방법 및 제습기 관리방법 - 에어컨과 제습기의 필터는 적어도 2주에 한 번 정도 청소해 주세요!
필터는 먼지를 걸러내는 역할을 하는 만큼 외부의 오염물질로 더러워져 있겠죠. 이런 필터는 주기적으로 청소를 해 줘야 각종 미생물이나 세균의 번식을 막을 수 있는데요. 관련 연구 결과를 보면 필터 청소를 통해 에어컨 내에 서식하는 곰팡이의 약 70%를 감소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에어컨 필터청소는 필수인데요. 에어컨 필터를 청소할 때는 진공청소기나 부드러운 솔을 이용해 먼지를 없애주는 것이 좋구요. 만약 먼지가 많을 경우에는 필터를 중성세제를 푼 미지근한 물에 씻은 후 그늘에 완전히 말려야 한다고 해요.
필터를 베이킹 소다를 풀어 넣은 미지근한 물에 1시간 정도 담가주는 방법도 좋구요. 베이킹 소다 외에도 식초 몇 방울을 희석한 물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다고 합니다. 다만 물로 씻을 때에는 뜨거운 물은 금지구요. 필터가 망가질 수 있으므로 비벼 빨지 않도록 해야 한데요
제습기의 필터는 에어컨과 달리 세척이 가능한 필터와 불가능한 필터가 있는데요. 세척이 가능한 필터는 에어컨 필터의 세척법과 동일한 방법으로 청소를 해주는 것이 좋구요. 세척이 불가능한 필터는 주기적으로 필터를 교체해 줘야 한다고 합니다.
3. 여름철 에어컨 관리방법 및 제습기 관리방법 - 에어컨의 냉각핀과 제습기 내 물통을 정기적으로 청소해 주세요!
에어컨 냉각핀에는 물, 먼지, 이물질 등이 있어 세균 및 곰팡이 등이 증식하기 좋은 장소인데요. 이 상태에서 에어컨을 가동하게 되면 세균과 곰팡이가 송풍구를 통해서 실내로 유입되겠죠
마찬가지로 제습기도 제습기 내의 물통을 오랫동안 방치하면 그곳에 세균이나 곰팡이가 번식해 건강에 해로울 수 있는데요. 따라서 에어컨의 냉각핀과 제습기 내 물통을 정기적으로 청소해 이런 상황을 미연에 방지해야 한다고 합니다.
에어컨의 경우 분무기 등을 이용하여 물 혹은 분무형 세정제를 냉각핀에 분사한 후, 칫솔이나 청소용 솔을 이용하여 냉각핀 결을 따라 위에서 아래로 쓸어내리면서 표면에 묻어 있는 먼지나 곰팡이를 제거해 주고요.
제습기의 경우에는 물통에 물이 차면 바로 비워주어 세균이나 곰팡이가 번식하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고 해요. 에어컨 실외기도 관리 대상인데요. 실외기 청소를 제 때 하면 전기사용량을 5% 정도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열대야로 잠 못드는 밤이 많은 시간이죠. 시원한 여름.. 건강한 여름을 위해서 적당한 운동과 함께 기운나는 음식 많이 드시구요. 주기적인 에어컨 및 제습기 관리로 시원하고..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