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자차 효능 알고 드세요.


유자는 동북아시아에서 생산되는 감귤류의 일종으로 중국이 원산지이며 주로 연평균 15도 이상 차이나는 해양성 기후에서 잘 자라기 때문에 우리나라는 전라남도 고흥과 완도, 제주도 등의 남부 지방에서만 재배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 중 한국산이 가장 진하고 두꺼운 껍질을 가지고 있다고 하며 새콤달콤한 맛과 부드러운 향 그리고 감기를 예방해주는 효과가 있어 날이 차가워지면 찾는 사람이 많아진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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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자는 옛 약학서인 본초강목에서도 그 효능이 서술되어져 있다고 하는데 해서 오늘은 다양한 곳에 쓰임이 많은 유자와 유자차 효능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유자 효능 및 유자차 효능>

1. 혈액순환과 혈관질환 예방

유자의 리모넨 성분과 펙틴 성분이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혈액의 흐름을 돕고 통증을 가라 앉혀 주기 때문에 신경통이나 류머티스에도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또한 리모노이드 성분과 껍질에 대부분 분포되어있는 헤스페리딘이라는 성분은 암을 예방하고 항균작용과 고혈압 예방, 간의 해독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해 각종 혈관질환 예방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특히 각기병을 예방하는 중요한 성분인 비타민 B1이 단감이나 바나나의 3배, 사과나 복숭아의 10배 가 들어 있다고 합니다.


2. 골다공증 예방과 골격형성

유자차는 다른 과일에 비해 칼슘 함유량이 많은데 칼슘 함유량이 바나나나 사과보다 10배 이상 많아 성인의 골다공증 예방과 어린이의 골격 형성에도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3. 피로회복과 식욕증진 효과

비타민C와 구연산이 풍부한 유자는 식욕촉진과 피로회복 및 스트레스 해소에도 좋은 효과가 있는데 유자에는 새콤한 맛을 내는 구연산이 많이 들어 있어 소화액의 분비를 도와 소화불량으로 불편한 속을 달래주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또한 유자차에는 알코올 대사로 소비되는 비타민C가 풍부하기 때문에 숙취해소에 좋고 음주로 인한 입 냄새 제거에도 좋은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4. 피부미용 및 노화방지

항산화 작용이 뛰어나며 콜라겐 생성을 도와주기 때문에 피부 탄력 증진과 노화 및 주름 예방에 효과적인 유자 효능이 있으며 피부가 가렵고 건조할 때 유자껍질로 가려운 부위를 문지르면 가려움증이 완화된다고 합니다. 주로 설탕이나 꿀에 재워 차로 마시는 유자차는 비타민C가 레몬의 3배 이상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데 비타민C는 멜라닌세포의 활동을 억제해 기미 및 잡티, 주근깨를 예방하는 효과가 탁월하다고 합니다.


5. 감기예방과 감기치료에 좋다.

유자차에는 구연산과 비타민C와 구연산이 매우 풍부하게 들어 있어서 감기예방과 치료에 좋은 효과가 있는데 유자의 비타민C 함량은 감의 2배, 레몬의 3배,  바나나의 10배 정도에 해당하는 양이 들어 있다고 합니다. 또한 유자에 들어있는 리모넨 성분이 기침과 목의 염증을 완화시켜 주고 특유의 신맛은 간기능을 도와 근육을 튼튼하게 만들어 주는 작용을 하므로 온 몸이 욱신욱신 쑤시는 몸살감기에 먹으면 도움이 되는 유자차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