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세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활성산소 제거와 항암효과에 좋은 단호박 찌는법 및 단호박 보관방법에 대해 이야기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은 단호박의 광팬이 되었지만 사실 처음부터 단호박을 좋아 한 건 아니었답니다. 호박이(크고..동그란 노란 호박..)라는 선입견 때문에 왠지 싱겁고 푸석거리고.. 맛이 없을 것만 같아서 " 음..조금 더 달아서 단호박인감? 같은 호박이라서.. 맛도 별로일꺼야 " 라며 그닥 내켜 하지 않았는데 어느 날 우연찮게 먹어 본 단호박의 맛은!!.... 

 

 

적당히 달면서도 고소한 그러면서도 부드러운 느낌은 신대륙의 발견처럼 맛에 대한 놀라움을 느끼게 해 주었답니다.  그 후론 물론 단호박 광팬이 되었구요. 스프, 샐러드, 떡, 카레, 볶음, 튀김, 아이스크림 등등 어디에 넣고 어떻게 먹어도 부드러운 그 맛이란!! 무튼 그렇게 단호박을 사랑(?)하게 되었답니다.

 

 

단호박으로 지지고 볶고..요래요래.. 요리를 할려면.. 일단 단호박을 사야겠죠? 근데 단호박을 막 가져오면 안되고 잘 고르는 요령이 있답니다.

 

단호박 고르는 요령은?

단호박 앞에 가서 색깔을 한 번 봅니다. 색깔이 고르면서도 짙고 크기에 비해 무거운 것을 골라야 한답니다. 같은 크기여도 어떤 것은 가볍고 어떤 건 무겁고 그런 답니다. 무거운 것이 당연 더 실하겠죠? 

그리고 후숙이 잘 되어 있는지도 중요하구요. 이것은 꼭지를 보면 알 수가 있는데 다른 과일과는 반대로 꼭지가 바짝 말라 있어야 후숙이 잘 된 호박이랍니다. 살 때 후숙이 안 되었다면 집에 와서 꼭지를 따내고 상온에 두면 후숙이 빠르게 된다고 합니다.

 

1. 단호박 찌는법(겉껍질째 찌는 방법) 

국내산 단호박(그것도 유기농..)을 세일 한다길래 몽땅 샀답니다..  20여통이나~

주관적인 평일수도 있으나 아무래도 뉴질** 단호박보다는 훨씬 맛이 있고

보관만 잘 하면 두고 두고 먹을 수 있는지라 과감하게 사 버렸답니다.

 

일단 깨끗하게 목욕재계를 한 번 시켜준 뒤에..

 

 

4등분이나 8등분을 합니다. 단호박은 겉껍질이 단단해서 자를 때 주의하셔야 하는데 

위에서처럼 꼭지 부분에 사각으로 칼집을 넣고 제거를 한 다음 

자르시면 훨씬 더 자르기가 쉽답니다. 반대쪽도 똑같이....

 

 

손이나 숟가락 등을 이용해 호박 속을 깨끗하게 제거해주고..

(영양성분이 많은 호박씨는 버리지 않고 손질해서 말리기로 했답니다.)

 

 

냄비에 찜기를 얹고 물이 끓으면 그 위에 단호박을 고이 모셔 두고 쪄 내면 된답니다.

찔 때 참고사항입니다.

처음부터 찜기에 넣고 찌게되면 비타민 손실이 크므로 

물이 끓어 오르면 단호박을 넣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껍질이 있는 상태로 쪄 내실 땐 껍질 부분이 위로가게 해서 쪄 내야 

물이 생기지 않아 맛있게 쪄 진답니다. 

(위 이미지와는 다르게 껍질 쪽을 위로가게 해서 쪄 내야해요.)

 

 

2. 단호박 찌는법(겉껍질을 제거하고 찌는 방법)

깨끗이 씻은 단호박의 겉 껍질을 칼이나 필러를 이용해 제거합니다. 

개인적으론 약간의 손실이 있더라도 칼을 이용하는 것이 

힘들이지 않고 더 깔끔한 제거가 되었답니다.

칼을 이용해 한쪽 면 껍질을 제거한 뒤 뒤집어서 다른 쪽 껍질을 제거하면  

많은 조각을 내지 않더라도 쉽게 껍질을 제거 할 수가 있답니다. 

제거 후 찌는 방법은 위와 같이 똑같구요.

 

 

단호박 보관방법

실온 보관법

습기가 많으면 곰팡이님이 냉큼 달려오기 때문에 꼭 10도~13도의 실온에 통풍이 잘 되는 서늘한 곳에 보관을 하여야 한답니다. 냉장고의 냉장보관은 안되며 직사광선도 꼭 피해야 한답니다.

 

단호박 장기 보관법!

실온에 두더라도 금방 섭취해야 하기 때문에 다른 방법으로 장기 보관을 해야 한답니다.

 

1. 쪄낸 후 냉동 보관하는 법

  

찐 후 껍질을 벗겨 내거나 껍질을 먼저 벗기고 난 후 쪄 낸 다음 

밀폐용기나 지퍼백을 이용해 나누어 냉동 보관을 하고 필요 할 때 마다 꺼내어 씁니다.

 

 

2. 말린 후 냉동 보관하는 법

이세상 모든 것을 말려 준다는 건조기랍니다.  

햇볕이 가장 좋은 건조방법이 될 수도 있겠지만 

나름 많은 것을 건조해 준 고마운 녀석이랍니다.

 

 

잘 마르라고 조금 얇게 자른 다음, 건조기 위에 가지런히 올려  전원을 콕! 꽂아 주면... 

 

 

몇 시간 뒤 꼬들꼬들하게 잘 말려진답니다. 

너무 바싹 말리면 식감에 문제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적당히 건조되게 한 후  

이것도 밀폐용기나 지퍼백에 냉동보관하면 용도에 맞게 쓸수가 있답니다.

 

 

이상 맛도 좋고 건강에 좋은 단호박 찌는법과 단호박 보관방법에대해 알아 보았답니다. 다소 주관적인 방법이 있었더라도 너그러이 봐 주시구요. 우리 몸이 좋아하는 자연식품의 섭취로 늘 건강한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