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장관리 뜻, 어장관리 구별법

 

오늘은 어장관리 뜻과 호감인지 어장관리인지 어장관리 구별법에 대해 알아볼게요. 어장관리란 실제로 사귀지는 않지만 마치 사귈 것처럼 친한척하면서 자신의 주변 이성들을 동시에 관리하는 태도와 행태를 의미하는 연애용어를 말하는데요. 

 

어장관리 뜻, 어장관리 구별법

 

 

미혼남녀 71%는 이런 어장관리로 인해 이성과의 관계가 끊긴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해요. 한 결혼정보회사에서 미혼남녀 317명을 대상으로 한 어장관리 경험과 그로 인해 겪은 황당한 일을 주제로 한 설문조사에서 나타난 결과인데요. 어장관리로 상대 이성과의 관계가 끊어진 적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71%가 그렇다고 답했다고 합니다.

 

 

이들이 직접 경험한 어장관리 행동으로는.. 미혼남녀 33%가 수시로·아무 용건없이 연락하기가 1위를 차지하였구요. 다음으로 거리낌없이 호감 표현이나 칭찬하기, 은근슬쩍 스킨십·터치하기, 사람들 가운데서 나(상대)에게만 특히 다정함,갑작스런 선물공세라고 답했다고 합니다.

 

 

 

또한 어장관리를 당한 적이 있다면, 그로 인해 겪은 가장 황당한 일은?이라는 질문에는 잘 되고 있는 줄 알았는데 느닷없이 상대방에게 애인이 생겼을 때가 28%로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였구요.

 

 

 

이어 내게 마음 있는 걸로 확신하고 고백했다가 차였을 때,수시로 연락하더니 내가 연락하면 무뚝뚝할 때, 약속 잡으면 매번 깰 때·약속 잡으려 하면 피할 때, 본인이 필요할 때만 불러낼 때 순으로 나타났다고 해요.

 

 

어장관리 구별법 - 호감인지 어장관리인지 구별하는 법

1. 가뭄에 콩 나듯 오는 연락

 날 잊었나...역시 아니었던 건가라고 생각 할 때 쯤 가뭄에 단비처럼 오는 이성의 문자 한 통에 싱글벙글 한 적 있다면, 어장관리를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고 해요. 어장관리형 문자는 보통 마음이 뒤숭숭한 오후 8시~새벽 2시 사이에 자주 온다고 하는데요. 이제 잊어야지 하던 사람들도 오랜만에 온 연락을 피할 생각을 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2. 생각하는 척 우회적인 거부

분명히 그 사람도 나한테 관심이 있다고 생각해 고백을 했지만 아직은.. 신중하고 싶다거나 생각할 시간을 달라는 등 불분명한 답변으로 회피를 한다면 어장관리일 확률이 높다고 하는데요. 끝을 내지 않는 어정쩡한 답변으로 어장관리 대상은 더더욱 혼란에 빠지게 된다고 해요. 이후 상대방이 어색함 없이 평소와 같이 행동한다면 더더욱 어장관리일 가능성은 높아진다고 합니다.

 

 

3. 뜬금 없는 연애상담

어장관리인 경우 뜬금없이 연애상담을 해 오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하는데요. 어장관리를 당하는 사람들은 마치 오랜 친구인양 연애상담을 해오는 이성에게 속으로 타는 가슴을 누르고 억지로 쿨한 모습을 보이기 위해 애를 쓰게 된다고 합니다. 중요한 것은 대부분 어장관리식 연애상담의 경우 이제 마음을 접으려고..라는 등의 뉘앙스로 상대에게 희망을 주고 마무리를 하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4. 자신이 필요할 때만 연락이 온다

당신이 만나자고 하거나 필요로 할 때는 연락도 안되던 이성이 어느 날 친근하고 편한 말투로 약속이 깨졌다거나 심심하다며 놀아달라는 연락이 올 때가 있는데요. 이 경우 어장관리를 하는 이성은 당신이 언제든 부르면 나와서 놀아 줄 것이 확실하다고 여길 확률이 많다고 합니다. 참고하셨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