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추석상여금 평균 추석상여금은 얼마?

 

기업 추석상여금 평균 추석상여금은?

 

기업 추석상여금 평균 추석상여금은 얼마 정도일까요? 한국경영자총협회가 13일 전국 486개 기업을 대상으로 2015년 추석연휴 및 상여금 실태를 조사한 결과 기업 추석상여금 지급액은 지난해 99만4천원 보다 3.3% 늘어난 102만7천원으로 조사됐다고 합니다.

 

 

대기업이 111만6천원, 중소기업이 99만3천원으로 각각 3만9천원(3.6%)과 1만8천원(1.8%) 증가했는데요. 기업 추석상여금도 얼마 전 발표한 평균 추석상여금과 마찬가지로 일부 기업과 상 하 모두를 합한 평균이기 때문에 안타깝게도 여기에 미치지 못하는 분들이 훨씬 더 많겠죠ㅠㅠ

 

 

올해 추석경기 상황을 묻는 설문에 전년보다 악화됐다고 응답한 기업이 69.5%로 지난해 48.2%에 비해 21.3%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구요. 전년과 비슷하다는 27.0%, 개선되었다는 응답은 3.5%에 불과했다고 합니다.

 

기업 규모별로 전년보다 악화됐다는 대기업은 67.3%, 중소기업은 70.3%로 중소기업이 대기업보다 다소 높게 나타났다고 해요. 올해 추석경기가 전년보다 악화됐다고 응답한 기업을 대상으로 경기 악화 요인을 조사한 결과, 기업들은 1순위로 '세계 교역규모 감소(44.6%)'를 꼽았구요. 이어 '소비 부진(30.5%)' '엔화, 위안화 등 환율 변동성 증대(15.5%)' 순이었다고 합니다.

 

 

 

올해 추석상여금을 지급하는 기업의 근로자 1인당 평균 상여금은 102만7000원으로 지난해 99만4000원보다 3만3000원(3.3%) 증가했는데요. 규모별로 대기업이 111만6000원, 중소기업이 99만3000원으로 1년 전에 비해 각각 3만9000원(3.6%), 1만8000원(1.8%) 증가했다고 합니다. 추석 상여금을 지급할 계획이 있다고 답한 기업은 73.2%로 전년(75.0%)보다 1.8%포인트 감소했다고 하네요.

 

 

 

상여금 지급을 계획하고 있는 대기업은 1년 전 80.4%에서 올해 77.9%로 2.5%포인트 줄었고 중소기업은 지난해 73.6%에서 71.4%로 2.2%포인트 감소했다고 해요. 추석연휴 일수는 평균 4.1일로 지난해(4.4일)에 비해 0.3일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구요. 규모별로는 대기업이 4.5일, 중소기업은 3.9일로 전년보다 각각 0.1일, 0.3일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해요.

 

 

평균 추석상여금은 얼마?

상여금.. 많으면 많을 수록 기분은 더 좋겠지만 잡코리아가 조사한 올해 평균 추석상여금은 80만1105원이라고 해요.

 

 

특별한 날엔 역시 현금이 최고겠죠. 하지만 이 번 추석 상여를 지급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직장인 51.1%는 그렇다고 답한 반면 48.9%는 지급하지 않는다고 답해 직장인 10명 중 4명은 올해 추석 상여금을 받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하네요.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직장인은 추석 상여를 받는다(44.8%)고 답한 이들보다  받지 못한다(55.2%)고 답한 이들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구요. 추석 상여로 상여금을 받는다는 직장인이 63.6%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추석 선물이 34.9%로 그 뒤를 이었다고 합니다.

 

 

상여금을 많은 받는 기업은 당연 대기업이겠죠. 기업 형태별로 평균 추석상여금을 살펴보면 대기업이 평균 138만7667원으로 가장 높았구요. 다음으로 81만5151원을 받는 공기업, 중견기업 74만2963원, 중소기업 56만7870원, 외국계기업은 49만1875원이였다고 해요.

 

 

또한 많으면 많을수록 좋은 상여금이겠죠. 명절 상여금이 충분한지를 묻는 질문에는 부족하다는 답변이 60.3%로 가장 높았구요. 보통이다가 30.8%로 그 뒤를 이었으며 충분하다는 답변은 8.9%에 그쳤다고 합니다. 

 

 

한편 이 번 추석 연휴는 대체휴무제가 적용되죠. 직장인 10명 중 6명은 올해 추석 연휴에 적용되는 대체휴무제로 유급휴가를 받는 것으로 조사됐는데요. 재직 중인 회사가 올해 추석 연휴 대체휴무제를 시행하는지를 묻자 62.1%가 그렇다고 답했으며 대체휴무제를 시행하지 않는다고 답한 분들은 37.9%였다고 하네요.

 

 

대체휴무제를 시행하지 않는 이유로는 일반 기업의 경우 의무 사항이 아니기 때문이라는 답변이 31.9%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기업자의 경영방침으로 인해가 22.2%.. 업무가 바빠서(18.1%), 회사사정이 좋지 못해서가 6.0%였다고 합니다.

 

 

많은 분들이 힘들다고들 하시죠. 경기가 좋아져 많은 기업들이 보다 더 많은 상여금을 주는.. 행복한 날이 어서 왔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