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행복이 가득한 시간 되세요. 오늘은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도록 겨울철 패딩 관리법 및 패딩세탁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기온이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있죠? 날씨가 추워지면 신경 쓰는 것이 옷을 따뜻하게 입는 건데요 그 중 가장 많이 입는 것이 코트와 패딩이 아닌가 싶어요. 특히 다운 패딩은 활동성과 함께 장소에 구애을 받지 않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선호하는 겨울 아이템 중 하나인데요 하지만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수명이 크게 달라진다고 해요.


 패딩 관리법 패딩세탁법


해서 오늘은 이런 다운 패딩 관리법 및 패딩세탁법에 대해 알아볼 건데요. 그전에 실용성이 없는 고가브랜드보다는 합리적이고  용도에 맞는 다운자켓과 패딩을 고르는 노하우에 대해 먼저 알아보고 난 후 패딩 관리법 및 패딩세탁법에 대해 알아 보도록 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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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패딩 선택 노하우

1. 제품 태그를 꼭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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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자켓이나 패딩은 충전재가 겉으로 드러나지 않기 때문에 제품 태그를 확인해 자신에게 필요한 제품을 골라야 과소비와 용도에 맞지 않는 제품을 고르는 실수를 줄일 수 있답니다.

 

 

2. 솜털과 깃털 비율을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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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은 물새의 겉 털인 깃털 밑에 자라는 솜털로 보통 새의 가슴과 날개 밑에서 자라는데요. 솜털과 솜털 사이에 공기 주머니를 다량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보온력이 우수하다고 합니다. 깃털에 비해 솜털이 보온력이 우수하기 때문에 솜털 함유량이 높을수록 좋은데요. 솜털로만 100% 채울 수는 없기 때문에 70%~80%정도만 돼도 충분한 보온력을 기대할 수 있답니다.

 

 

3. 너무 저렴한 제품은 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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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들여오는 일부 값싼 제품은 깃털을 갈아 솜털인 척 속인 것도 있기 때문에 너무 저렴한 제품은 품질이 현저히 떨어질 수 있는 만큼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4. 필 파워를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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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의 탄성을 나타내는 수치인 필 파워도 확인해야 하는데요. 필 파워는 다운 1온스(28.34g)를 실린더에 넣고 압축했을 때 다시 부풀어 오르는 부피를 입방인치로 표시한 수치인데요 필 파워가 높을수록 복원력이 좋다고 합니다. 복원력이 좋으면 다운 내부에 많은 공기층을 함유해 보온 효과가 높은데요. 유럽에서는 보통 600 이상이면 고급으로 보는데 국내 시장에서는 최고급인 800~900 이상 제품이 보편적이라고 합니다.

 

 

5. 용도에 맞게 구입하세요!

겨울 추위가 혹독해지고 오래 지속되면서 많은 분들이 충전량이 많은 헤비다운을 선호하는데요. 보통 헤비다운은 다운 충전량 300g 이상 들어간 제품을, 경량다운은 150g 안팎이 들어간 제품을 말한답니다.

 

충전량이 많은 제품은 따뜻하긴 하지만 상황에 따라서는 충전량이 많은 제품이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니라고 하는데요. 등산이나 아웃도어 활동을 한다면 경량제품이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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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비다운은 움직임을 둔하게 하는데다 격렬한 움직임으로 인해 발생한 체열을 가둬 우리 몸의 체온 조절 기능을 떨어뜨리는데요. 이렇게 되면 땀이 과도하게 발생해 의류가 젖게 되고 추위에 오히려 더 취약해진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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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산행에서는 고도가 높아질수록 기온이 내려가는 것은 물론 바람이 불어 체감온도가 떨어지는데요. 이를 막기 위해서는 내피에 얇은 경량다운재킷을 입어 보온을 하고, 외피에는 찬바람을 막고 체내에서 발생하는 땀을 빨리 배출하는 방풍,투습 재킷을 겹쳐 입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따라서 산행 중에 입을 다운재킷을 고른다면 얇고 가벼우면서도 필 파워가 우수한 경량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답니다.

 

패딩 관리법 패딩세탁법

 

일상생활에서 겨울 강추위을 막기 위한 목적으로 다운재킷을 고른다면 충전량이 많은 헤비 다운을 선택하는 것이 좋은데요. 사람마다 상황에 따라 체감온도가 다르겠지만 300g이면 충분하다고 합니다. 산행이나 기타 아웃도어 활동에서 보다 무게나 부피에 구애를 받지 않기 때문에 필 파워가 좀 더 낮아도 충전량이 많은 저렴한 제품으로 골라도 무방하다고 합니다.

패딩 관리법 및 패딩세탁법은?

대개 패딩을 세탁할 때 드라이클리닝이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하시죠. 하지만 이건 잘못된 생각이라고 하는데요. 다운 제품은 거위나 오리의 가슴털을 충전재로 사용하는데 자연상태의 깃털은 수분의 침투를 막고 탄력을 유지하는 천연기름 성분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드라이클리닝을 하게 되면 솔벤트 성분이 깃털의 기름을 분해해 다운의 탄력과 복원력을 손상시킨다고 합니다.

 

패딩 관리법 패딩세탁법

 

따라서 이상적인 패딩세탁법은 손빨래인데요. 아웃도어 전용 다운세제나 중성세제를 쓰는 게 좋다고 합니다. 섭씨 30도 내외의 물에 세제를 풀고 다운 패딩을 손빨래하는 것이 좋은데요. 비누기가 완전히 제거될 때까지 충분히 헹구는 것이 중요하구요. 건조후에는 세탁과 탈수 과정에서 뭉친 털을 골고루 펴기 위해 바닥에 놓고 두들기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패딩 관리법 패딩세탁법

 

점퍼가 90% 정도 말랐다 싶을 때 뭉쳐져 있는 오리털을 펴주고 손이나 옷걸이로 점퍼를 두들겨 주면 공기층이 살아나면서 더 따뜻하게 입을 수 있는데요. 다만 잦은 세탁을 하게되면 다운의 탄력과 유지방이 감소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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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딩세탁법 중 또 목이나 소매 그리고 주머니 부분 때를 제거 하는 방법으로는 주방용 세제와 미온수를 1:1의 비율로 섞고, 칫솔로 살살 문질러 깨끗한 물에 헹구기만 하면 찌든 때를 제거할 수 있는데요. 목이나 소매 그리고 주머니 부분은 땀 때문에 지방산이 쌓이는데 주방용 세제는 기름을 분해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지방산을 분해하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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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패딩 고르는 노하우와 함께 패딩 관리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춥고 매서운 날씨가 이어지는 요즘..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패딩과 코트가 필수인데요. 올바른 패딩 관리법 및 패딩 세탁법으로 겨울 추위 멀리 해 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