귤껍질차효능

2019. 1. 23. 23:35

 

 

귤껍질차효능에 대해 알아보자

 

대부분 알맹이만 먹고 버려지는 귤의 겉껍질에는 알맹이 만큼 각종 영양소와 함께 다양한 효능이 숨어 있습니다. 귤에 붙은 흰줄과 껍질에는 펙틴과 식이섬유가 다량 함유되어 있는데 펙틴 성분은 중금속이나 독성물질을 흡착해 제거하는 역할을 하고 식이섬유는 장을 깨끗하게 해 변비를 예방해 주며 특히 펙틴의 다이어트 효능은 동물 실험으로도 입증된 바 있어 관련 제품이 출시되기도 했습니다.

 

 

귤의 노란 껍질 성분은 플라보노이드라는 색소 성분 때문으로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콜레스테롤 함량을 낮추고 혈압을 정상화시키며 지방을 억제해 주며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해줘 동맥경화와 고혈압에 도움을 주고 뇌출혈을 비롯한 각종 출혈성 질환 예방에도 효과가 있는데 좋은 효과가 있는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귤껍질에 가장 많기 때문에 귤껍질차 등으로 활용해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귤껍질차효능!

잘게 썰어 그늘에서 말린 귤껍질을 '진피'라고 하는데 차로 끓여 마시면 몸을 따뜻하게 해주어 감기를 예방하고 감기 때문에 생긴 목의 통증이나 가래에도 좋은 효과를 보이며 혈관을 튼튼하게 만들어 줄 뿐 아니라 비타민C가 많아 피로회복에도 좋다고 합니다.

 

귤껍질차 만들기

1. 식초와 소금을 넣은 물로 귤껍질을 깨끗이 씻습니다.

 

2. 잘 씻은 귤껍질을 잘게 썰거나 그대로 4~6일 정도 건조시킵니다. 

 

3. 건조된 껍질을 물에 넣고 10분 이내로 끓여 냅니다. 

 

4. 기호에 맞게 꿀이나 설탕 등을 조금 넣은 후 수시로 섭취해 주면 됩니다.

 

귤을 껍질 째 이용하려면 아무래도 껍질이 위생적이어야 하기 때문에 가능하면 무농약 제품이나 유기농 귤을 고르는 게 좋고 그렇지 않을 때는 가는 소금으로 문질러 씻거나 소금과 식초를 넣은 물로 깨끗이 씻어 내면 어느 정도 안심이 된다고 합니다.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귤껍질 활용법에 대해 알아보자

1. 부드럽고 촉촉한 피부를 만들어 주는데 겨울철에는 차가운 바람 때문에 손, 발 등이 건조해지기 마련으로 식초와 소금물로 깨끗하게 씻은 귤껍질을 손등이나 발꿈치에 문질러 주면 껍질 속에 있는 비타민C가 손, 발 등에 흡수돼 피부를 보드랍고 촉촉하게 만들어 줍니다.

 

2. 깨끗하게 씻은 껍질을 잘 말리고 망에 넣고 욕조에 담가 반신욕을 하게 되면 피부를 매끄럽게 해줄 뿐만 아니라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이 됩니다.

 

3. 귤껍질은 천연 표백제로서 활용할 수 있는데 누렇게 변질된 흰 옷, 양말 등을 귤껍질 끓인 물에 넣고 5~10분 정도 끓였다가 꺼내면 새 옷처럼 변하는데 귤껍질 속에 있는 테르페느이드 성분이 묵은 때를 벗겨 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4. 생선요리를 했던 냄비나 팬에 귤껍질을 넣어 끓이면 냄새가 쉽게 제거되고 반짝반짝 윤이 납니다.

 

5. 귤껍질 속 구연산 성분이 기름기를 분해하므로 기름기 묻은 그릇을 닦거나 기름때가 묻은 걸레나 행주 등을 삶을 때 귤껍질 끓인 물을 사용하면 기름때가 쉽게 제거됩니다.

 

6. 유성펜으로 쓴 글이나 낙서도 귤껍질로 살살 문지르면 쉽게 지울 수 있습니다.

 

7. 말린 귤껍질을 주머니에 담아 방이나 목욕탕에 걸어 두면 은은한 향이 좋은 천연 방향제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