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레나 폭행 재수사 2주만에 가해자 입건

아레나 폭행 재수사 2주만에 가해자 입건!

안녕하세요. 건강정보와 생활정보를 드리는 쏘쿠베입니다. 오늘은 아레나 폭행 재수사 소식 알아볼께요, 버닝썬 폭력 사태에서 촉발된 버닝썬 관련 사태가 일파만파로 거치고 있는 가운데 미제라고 하던 아레나 폭행 사건이 재수사 2주만에 가해가를 입건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자 논란이 커지고 있다고 해요. 클럽 아레나는 아이돌그룹 빅뱅의 승리가 투자자들에게 성접대를 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장소이기도 하죠. 

강남구 클럽 아레나에서 벌어진 폭행 사건이 1년 넘게 미제 사건으로 남았다가 재수사 2주만에 가해자가 붙잡혀 논란이 커지고 있는데요. 서울지방경찰청 강력계 미제사건전담팀은 전 아레나 보안 가드 A씨를 폭행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기 때문이라고 해요. 

폭행 피해자 B씨는 2017년 10월 28일 새벽 4시경 클럽 아레나에서 일행이 맡아 둔 자리에 앉았다가 A씨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하는데요. 폭행 이유로는 보안요원의 안내를 받지 않았기 때문으로 당시 관할 논현파출소에서 출동해 서울강남경찰서로 사건을 넘겼지만 1년이 넘는 시간동안 가해자를 특정하지 못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이에 지난달 25일 미제사건전담팀이 재수사에 착수하고 클럽 아레나 내·외부의 폐쇄회로(CC)TV를 확보해 분석하고 사건 관련자들을 모두 불러 조사한 뒤 A씨를 특정해 검거했는데요. 해당 CCTV 영상은 당초 수사를 맡았던 서울강남경찰서도 확보하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나 문제가 되고 있다고 해요. 

경찰 조사에서 A씨는 혐의를 일부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피해자 가족은 경찰과 클럽 간 유착 의혹을 제기하며 "그런게 없이면 이렇게 할 수 없다"면서 "수사를 어떻게 했고 어떤 처리를 했다는 결과 또한 받은 적 없다"고 토로했다고 합니다. 

서울경찰청은 아레나 폭행 사건이 미제 사건이 된 이유와 경찰과의 유착 의혹이 있는지 등을 살펴본 뒤 검찰에 넘길 방침이라고 하는데요. 미제라던 아레나 폭행 사건이 재수사 2주만에 가해자가 입건되었다는 사실만으로도 찜찜하기도 하고 씁쓸하기도 하네요. 이상은 아레나 폭행 재수사 2주만에 가해자 입건 소식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