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암 초기증상

2019. 4. 11. 00:18

 

 

전립선암 초기증상

 

오늘은 전립선암 초기증상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전립선은 방광에서 나오는 요도를 둘러 싸듯이 있는 밤열매와 같은 모양을 하고 있다고 해요. 남성에게만 있는 장기로 생식기능의 중요한 역할을 하구요. 또한 요로감염의 방어기능이 있는 남성 고유의 장기로 남성호르몬의 영향을 받고 있다고 해요.

 

 

이처럼 중요한 역할을 하는 기관이지만 나이가 들면서 노화현상으로 전립선이 차츰 커지는 전립선비대증이 발생하구요. 심한 경우 전립선 주변부터 악성종양이 퍼지는 전립선암 증상이 유발될 수 있는데요. 하지만 요즘은 젊은 남성들에게서도 이런 전립선암 발병이 높아지고 있다고 해요.

 

 

전립선암은?

전립선암은 육류를 주로 섭취하는 서양에서 주로 많이 발병하는데요. 전립선암은 미국이나 유럽에서는 이미 남성암 발생률 1위가 되었구요.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서구화된 식습관 등의 이유로 급증하는 암이 바로 전립선암이라고 해요. 빠른 증가 추세로 인해 오는 2020년에는 국내 남성 암 1위를 차지할 수도 있다고 하네요.

 

 

심각한 것은 우리나라에 전립선암 증상을 보일 수 있는 전립선암 고위험군 환자가 많다는 점인데요. 전립선암은 갑상선암과 함께 착한 암으로 불려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면 생존률이 높아지지만 전이되면 평균 생존기간은 2년 반으로 줄어든다고 해요. 말기 전이성 전립선암 환자 같은 경우에는 평균 생존기간이 10.9개월에 불과하다고 하네요.

 

 

전립선암 초기증상에는 어떤 증상들이 있을까?

처음엔 전립선의 가장자리에 주로 생기기 때문에 별다른 증상이 없다고 해요. 하지만 전립선암은 요도를 둘러싸듯이 존재하기 때문에 전립선암이 발생하면 요도가 압박되어 각종 전립선암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데요. 

 

 

아랫배에 힘을 줘야 소변이 나올 정도로  소변이 잘 나오지 않구요. 소변을 보는 횟수가 하루에 8회 이상으로 잦은 증상이 있다고 해요. 또한 배뇨 후에도 소변이 남은 듯한 느낌이 나구요. 화장실에 가고 싶다고 느낀 후부터 화장실에 갈 때까지 소변을 참지 못하는 상태도 전립선암 초기증상 중 하나라고 해요.

 

 

노력에도 불구하고 나오지 않는 증상, 소변 보는 도중 뚝 끊기는 증상 및 소변을 보러 가는 중에 옷을 적시는 증상, 혹은 잠을 자는 도중에도 소변이 나오려 하는 증상, 하복부불쾌감 등도 전립선암 증상 중 하나구요.

 

 

전립선암이 요도 및 인접하는 방광으로 전이되면 혈뇨를 보는 경우도 있다고 해요. 또한 방광으로 옮겨가면 방광자극증상이 심해져 요실금상태가 되는 증상이 있다고 합니다. 

 

 

암 때문에 요관이 막히게 되면 신장에서 만들어진 소변이 신장에 고이게 되는 수신증에 걸려, 등 부위의 통증이 생기기도 하는 증상이 있구요.

 

 

암이 뼈로 전이한 경우에는 그 부위에서 통증을 느끼기도 하며, 전이된 부위의 뼈가 약해진 경우에는 골절이 되기도 한다고 해요. 뼈 전이가 넓게 퍼지게 되면 골수에서 혈액을 만들기가 곤란해지므로 빈혈이 되구요. 더 진행되면 혈액 중에 지혈을 담당하는 성분이 부족해 소화관 출혈 등이 나타나기도 하는 증상이 생긴다고도 해요.

 

 

전립선암 예방법은?

전립선암의 원인은 유전과 식생활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따라서 전립선암 예방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식습관 관리라할 수 있다고 해요.

 

 

무엇보다 채식 위주의 식사가 전립선암의 발병 가능성을 낮춰주는데요. 고기와 인스턴트 음식 섭취를 줄이고, 채소 섭취량을 늘리면 전립선암 위험을 낮출 수 있다고 해요.

 

대표적인 음식으로는 토마토가 있구요. 호박, 당근, 시금치, 상추, 아스파라가스 등 카로틴 성분이 많은 녹황색 채소와 된장, 두부, 청국장 등 콩류 식품..감귤, 마늘, 양파, 녹차, 등푸른 생선도 전립선암 예방에 좋다고 해요.

 

또한 건강한 몸과 전립선암 예방을 위해선 술과, 담배를 끊고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정상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구요. 특히 무엇보다 중요한 건 조기에 암을 발견하고 성공적인 치료를 하기 위해선 정기검진이 필요하다고 해요.

 

 

이럴 때 전립선 검사를 해 보는 것이 좋다고 해요.

전립선암 초기에는 거의 증상이 없기 때문에 증상으로 진단하기는 어렵다고 해요. 따라서 다음 상황인 경우 적극적인 검사를 받아 보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1. 가족이나 친척 중 전립선암 환자가 있을 때

2. 평소 술, 담배를 많이 하는 경우

3. 나이가 50세 이상(가족력이 있으면 40세 이상)

4. 혈뇨나 혈정이 있는 경우

5. 소변줄기가 약해지거나 소변 보기 힘든 경우

6. 소변을 자주 보는 경우

7. 뼈에 통증이 있는 경우(암이 진행된 경우 나타 날 수 있다고 해요)

 

이상은 전립선암 초기증상과 알아본 전립선암 예방법 정보였어요. 규칙적인 생활습관 및 건강한 식습관 그리고 꾸준한 운동으로 암을 예방하고 물리쳐 늘 활기찬 시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