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대웅제약 2분기 영업손실 47억원 소식에 대해 알아볼께요.


대웅제약이 의약품 판매중지와 소송비용 영향으로 2분기 적자전환 했다고 합니다. 30일 대웅제약은 올해 2분기 영업손실로 47억원을 기록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적자전환했다고 밝혔는데요. 



2019년 2분기보다 매출은 14.2% 감소했고 영업손실을 내며 적자전환했다고 합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26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2% 감소했다고 합니다. 라니티딘 성분 의약품인 알비스 잠정 판매중지 조치와 R&D 투자비용 증가, 나보타 소송비용,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나보타 해외 수출 감소가 손익에 영향을 줬다고 회사 측은 밝혔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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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관계자는 대웅제약 2분기 영업손실 47억원과 관련해 “라니티딘 성분 소화성궤약 치료제 ‘알비스’의 잠정 판매중지조치, 혁신신약 개발 가속화를 위한 연구개발투자비용 증가와 비경상적 비용인 보툴리눔톡신 ‘나보타’ 소송비용,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나보타 수출 감소가 손익에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다고 합니다.



전문의약품(ETC) 부문은 알비스 잠정판매 중지 조치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통해 매출을 회복하며 1794억원을 달성했는데요. 다이아벡스가 전년 동기대비 33.4% 증가하는 등 기존 주력 제품인 올메텍, 가스모틴 등이 매출 성장에 기여했다고 합니다.

일반의약품(OTC)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한 296억원을 달성했는데요. 주력제품인 임팩타민이 분기 매출 기준 100억원을 돌파하며 일반의약품 부분의 꾸준한 성장세를 이끌었다고 합니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상반기 손익에 큰 악영향을 준 나보타 소송비용은 하반기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다양한 혁신신약 파이프라인이 향후 큰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는데요.



대웅제약 2분기 영업손실 47억원을 기록했지만 대웅제약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세계적인 확산과 라니티딘 성분 의약품 잠정 판매중지조치 등으로 어려운 사업환경 속에서도 일반, 전문의약품부문이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갔다”며 “상반기 손익에 큰 악영향을 준 나보타 소송비용은 하반기에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오늘은 의약품 판매중지와 소송비용 영향으로 대웅제약 2분기 영업손실 47억원 소식 알아보았어요. 참고하셨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