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자 504명

2020. 11. 28. 12:47

 

코로나 신규 확진자 504명 발생! 신규 확진 504명 발생 지역은?

 

28일 코로나 신규 확진자 504명 발생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째 500명대를 기록하고 지역발생 기준 1주간 평균 확진자 수가 400.2명을 기록해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기준을 넘어섰다고 해요.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04명 늘어 누적 3만 3375명이라고 밝혔는데요. 신규 확진자 504명은 전날 555명 에 비교하면 51명 줄었지만 아직 유의미한 감소라고 하기엔 이른 상황이라고 해요.

 

 

이날 신규 확진자 504명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486명, 해외유입이 18명이였는데요. 지역발생 확진자는 직전 이틀연속(552명→525명) 500명대를 기록했지만, 이날은 400명대 후반으로 내려왔다고 해요.

 

 

신규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176명, 경기 122명, 인천 25명 등 323명이였는데요.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337명)보다 14명 줄었지만, 전체 지역발생의 66.5%를 차지했다고 해요.

 

 

비수도권의 경우 강원이 33명으로 가장 많았구요. 이어 부산 27명, 충북 23명, 광주·충남 각 14명, 대전·경남 각 13명, 전북 9명, 전남 7명, 경북 4명, 울산 3명, 제주 2명, 대구 1명이였다고 해요. 비수도권 확진자는 총 163명으로, 지난 24일부터 5일 연속(103명→108명→151명→188명→163명) 100명대를 이어갔다고 합니다.

 

 

최근 1주일(11월 22∼28일)간 상황만 보면 전체 신규 확진자는 하루 평균 424.6명꼴로 발생했구요. 이 가운데 지역발생 확진자는 일 평균 400.1명을 기록해 전국 2.5단계 기준(전국 주 평균 확진자 400~500명 이상)에 들어왔다고 합니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서울에서는 강서구 댄스교습 학원 관련 감염자가 급증해 전날 정오까지 129명이 확진됐구요. 마포구 홍대새교회 관련 확진자는 누적 124명이 됐다고 해요. 또 서울 강남구 연기학원(누적 27명), 충북 청주시 당구장 선후배 모임(18명), 제천시 김장모임(14명) 등 곳곳에서 새 집단감염도 확인됐다고 합니다.

 

 

이 밖에 ▲ 부산-울산 장구강습(89명) ▲ 경남 진주시 단체연수(61명) ▲ 인천 연수구 유흥주점(49명) ▲ 충남 공주시 푸르메요양병원(41명) 등 기존 집단감염 사례에서도 연일 확진자 규모가 커지고 있다고 해요.

 

 

코로나 신규 확진자 504명 발생에 대해 확진자 숫자는 조금씩 줄어드는 흐름을 보이지만 정점을 찍고 내려오는 것이라고 단정하기는 어려운 상황이구요. 전문가들은 물론 방역당국도 하루 1천명 이상 확진자가 나올 수도 있을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고 해요.

 

 

이 같은 우려 섞인 전망은 특정 지역 내 일부 시설에서 확진자가 대규모로 쏟아졌던 1·2차 유행 때와 달리 이번에는 학원, 학교, 사우나, 당구장, 김장모임 등 일상 공간을 고리로 한 집단감염이 동시다발적으로 터져 나오고 있는 데다 바이러스 생존에 더욱 유리한 본격적인 겨울철로 접어든 데 따른 것이죠.

 

방역당국은 최근의 확산세를 잡는 동시에 5일 앞으로 다가온 대학수학능력시험(12월 3일)을 고려해 29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해요.

 

 

이상은 지난 27일 코로나 신규 확진자 504명 발생 소식과 신규 확진 504명에 대한 자세한 뉴스 정보였습니다. 적극적이고도 선제적인 방역대책과 철저하 개인위생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필요한 시점입니다. 늘 건강이 함께하는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