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자 3일째 500명대 발생!


28일 코로나 신규 확진자 3일째 500명대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27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04명 발생해 사흘째 500명대를 유지하고 있어 코로나 불안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해요.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8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04명 늘어난 누적 3만3375명이라고 밝혔는데요. 코로나19 신규 확진은 이번 달 26일 583명, 27일 569명에 이어 신규 확진자 3일째 500명대를 나타내고 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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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사흘 연속 500명 이상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것은 대구 및 경북 중심의 1차 대유행이 한창이던 지난 3월 초 이후 약 9개월 만이라고 하네요.



이날 신규 확진자를 감염경로별로 보면 지역발생이 486명, 해외유입이 18명을 기록했는데요.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525명)보다 39명 줄었다고 합니다.

신규 확진자 504명의 신고 지역은 서울 178명(해외유입 2명), 부산 28명(해외유입 1명), 대구 1명, 인천 25명, 광주 16명(해외유입 2명), 대전 13명, 울산 3명, 경기 126명(해외유입 4명), 강원 33명, 충북 24명(해외유입 1명), 충남 17명(해외유입 3명), 전북 9명, 전남 7명, 경북 5명(해외유입 1명), 경남 14명(해외유입 1명), 제주 2명, 검역과정 3명이라고 해요.



국내 유행은 지난 8월 27일 신규 확진자 441명으로 고점을 찍은 뒤 하향세를 보이다가 10월 중순부터 다시 증가하고 있는데요. 10월 22일 121명 발생 이후 100명 안팎을 반복한 뒤 지난 14일부터 200명대에 진입하고 1주일도 채 되지 않아 300명대로 늘었구요. 현재 500명대로 치솟은 상태라고 해요.

전일 569명 대비 65명 감소했지만 코로나 신규 확진자 3일째 500명대를 기록해 여전히 확산세가 매섭구요. 해외유입 18명을 제외한 지역발생은 486명으로, 1주일 간 일평균 확진자는 400명을 기록해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기준을 넘어섰다고 해요.



보다 적극적이고도 선제적인 방역대책과 함께 철저한 개인위생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필요한 시점 같아요. 이상은 코로나 신규 확진자 3일째 500명대 발생 소식이였습니다. 늘 건강이 함께하는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