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의 날 십계명,행복한 부부 십계명 및 아내의 십계명,남편 십계명

 

부부의 날 십계명,행복한 부부 십계명 및 아내의 십계명,남편 십계명 알아볼까요? 오늘이 바로 부부의 날인데요. 부부의 날은 둘(2)이 하나(1)가 된다는 의미에서 매년 5월21일로 정해졌다고 해요

 

부부의 날은 지난 2003년 12월18일 민간단체인 부부의날 위원회가 제출한 부부의 날 국가 기념일 제정을 위한 청원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지정됐는데요. 부부의날은 부부관계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화목한 가정을 일구자는 취지로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라고 해요

 

 

이 부부의 날 첫 주창자는 권재도 목사인데요. 권재도 목사는 1995년 어린이날 우리 엄마,아빠가 함께 사는 게 소원이에요 라는 한 어린이의 TV 인터뷰를 보며 충격을 받아 부부의 날 운동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 부부의 날 십계명,행복한 부부 십계명

1. 두 사람이 동시에 화내지 마세요.

 

2. 아내나 남편을 남과 비교하지 마세요.

 

3. 집에 불이 났을 때 이외에는 고함을 지르지 마세요.
 
4. 눈이 있어도 흠을 보지 말며 입이 있어도 실수를 말하지 마세요.

 

5. 아픈 곳을 긁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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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숨기지 마세요.

 

7. 분을 품고 침상에 들지 마세요.

 

8. 결코 단념하지 마세요.

 

9. 처음 사랑을 잊지 마세요.

 

10. 서로의 잘못을 감싸 주고 부족함을 사랑으로 채워 주도록 노력하세요

 

 

☞ 부부의 날 십계명,행복한 부부 십계명 및 남편 십계명

1. 결혼 전과 신혼 초에 보였던 관심과 사랑 변치 마세요.

 

2. 결혼 기념일과 아내의 생일을 잊지 마세요.

 

3. 평소의 아내의 옷차림과 외모에 관심을 가지세요.

 

4. 아내가 만든 음식에 말이나 행동으로 감사를 표시하세요.

 

5. 모든 일을 아내와 의논하고 결정하는 습관을 기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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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아내에게 상처를 주는 농담이나 행동은 삼가세요.

 

7. 가정의 불화가 있을 때 아내에게 한 걸음을 양보하세요.

 

8. 가정의 경제는 아내에게 일임하여 아내가 보람을 갖게하세요.

 

9. 아내의 개성과 취미를 존중하고 키워 주도록 하세요.

 

10. 하루에 두 번 이상 아내의 장점을 발견하여 일러줌으로써 아내에게 기쁨을 주세요.

 

 

☞ 부부의 날 십계명,행복한 부부 십계명 및 아내의 십계명!

1. 자신과 가정을 아름답게 꾸밀 줄 아는 재치와 근면성을 기르세요.

 

2. 음식준비에 신경을 쓰고 남편의 식성에 유의하세요.

 

3. 혼자서만 말하지 말고 남편에게 말할 기회를 주세요.

 

4. 다른 사람들 앞에서 남편의 결점과 지나친 자랑을 하지 마세요.

 

5. 남편에게 따질 말이 있을 때 남편의 기분상태를 참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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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남편 홀로 휴식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아 주세요.

 

7. 중요한 가정 일을 결정할 때는 서로 결정하세요.

 

8. 남편의 수입에 맞추어 살림을 하세요.

 

9. 모든 일에 참을성을 가지세요.

 

10. 하루에 두 번 이상 남편의 장점을 발견하여 말해 줌으로써 긍지를 갖게 하세요.

 

 

☞ 부부의 날 십계명,행복한 부부 십계명 및 아내의 십계명,남편 십계명 - 이혼 위기를 극복한 어느 남편의 일기

부부사이를 한번 더 생각하게 만드는 어느 남편의 일기가 있다고 하는데요. 어느 남편의 일기는 결혼을 하며 살아가는 부부뿐만 아니라 이제 막 이성을 만나기 시작하는 연인들에게도 좋은 이야기 같아요.

 

이 시대를 살아가는 어느 남편의 일기!! 어느 남편의 일기 속 내용은 많은 남성분들이 사회생활과 가정에서 흔히 겪는 일 같은데요. 갈수록 커져가는 가정불화와 가족간의 문제를 발견할 수 있는 글인 것 같아 새삼 다시 읽게 되네요

 

현실의 문제는 피한다고 해결되진 않겠죠? 서로의 노력과 이해만이 슬리로운 부부관계.. 이성관계가 유지 될 수 있다고 보는데요. 어느 남편의 일기 한번 보시고.. 우린 지금 어떤 관계이고 어떤 사이인지 곰곰히 생각해 봐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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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혼 위기를 극복한 어느 남편의 일기

 

저는 결혼 8년차에 접어드는 남자입니다. 저는 한 3년전 쯤에 이혼의 위기를 심각하게 겪었습니다. 그 심적 고통이야 경험하지 않으면 말로 못하죠

 

저의 경우는 딱히 큰 원인은 없었고 주로 아내 입에서 이혼하자는 얘기가 심심찮게나오더군요. 저도 회사생활과 여러 집안 일로 지쳐있던 때라 맞받아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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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식간에 각방쓰고 말도 안하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대화가 없으니 서로에 대한 불신은 갈수록 커져갔구요. 사소한 일에도 서로가 밉게만 보이기 시작했죠 그래서 암묵적으로 이혼의 타이밍만 잡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린 아들도 눈치가 있는지 언제부턴가 시무룩 해지고 짜증도 잘내고 잘 울고 그러더군요. 이런 아이를 보면 아내는 더 화를 불 같이 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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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싸움의 연속이었습니다. 아이가 그러는 것이 우리 부부 때문에 그런다는 걸 뻔히 알면서도요

 

가끔 외박도 했네요.그런데 바가지 긁을 때가 좋은 거라고 저에 대해 정내미가 떨어졌는지 외박하고 들어가도 신경도 안쓰더군요.

 

아무튼 아시겠지만 뱀이 자기 꼬리를 먹어 들어가듯 파국으로 치닫는 상황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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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기를 몇 달,하루는 퇴근길에 어떤 과일 아주머니가 떨이라고 하면서 귤을 사달라고 간곡히 부탁하기에 다 사서 집으로 들어갔답니다.

 

그리고 주방 탁자에 올려 놓고 욕실로 바로 들어가 씻고 나오는데,아내가 내가 사온 귤을 까먹고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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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개를 까먹더니"귤이 참 맛있네" 하며 방으로 쓱 들어가더군요. 순간 제 머리를 쾅 치듯이 하나의 생각이 떠오르더군요

 

아내는 결혼 전부터 귤을 무척 좋아했다는 것하고, 결혼후 8년 동안 내 손으로 귤을 한번도 사들고 들어간 적이 없었던 거죠

 

알고는 있었지만.. 미처 생각치 못했던 일이었습니다. 그 순간 뭔가 깨달음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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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연애할 때, 길 가다가 아내는 귤 좌판상이 보이면 꼭 천원어치 사서 핸드백에 넣고 하나씩 사이좋게 까먹던 기억이나더군요. 나도 모르게 마음이 울컥해져서 내 방으로 들어가 한참을 울었답니다.

 

시골집에 어쩌다 갈때는 귤을 박스채로 사들고 가는 내가.. 아내에게는 8년 간이나 몇 백원 안하는 귤 한 개 사주지못했다니 마음이 그렇게 아플수가 없었습니다.

 

결혼 후에 나는 아내가 좋아하는 것에 대해 신경을전혀 쓰지 않게 되었다는 걸 알았죠. 아이 문제와 살기 바쁘다는 이유로 말이죠

 

반면 아내는 나를 위해 철마다 보약에 반찬 한가지를 만들어도 내가 좋아하는 것들로만 신경 많이 써 줬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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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며칠 후에도,늦은 퇴근길에 보니.. 과일 좌판상 아주머니가보이더군요.그래서 나도 모르게 또 샀습니다. 저도 오다가 하나 까먹어 맛보았구요며칠전 아내 말대로 정말 맛있더군요.

 

그리고 살짝 주방 탁자에 올려 놓았죠. 마찬가지로 씻고 나오는데.. 아내는 이미 몇개 까먹었나 봅니다.

 

내가 묻지 않으면 말도 꺼내지 않던 아내가.. " 이 귤 어디서 샀어요? " " 응 전철 입구 근처 좌판에서 " " 귤이 참 맛있네 "몇 달만에 아내가 미소를 지었습니다.

 

그리고 아직 잠들지 않은 아이도 몇 알 입에 넣어주구요. 그리고 직접 까서 아이 시켜서 저한테도 건네주는 아내를 보면서 식탁 위에 무심히 귤을 던져놓은 내 모습과 또 한번 비교하며 부끄러움을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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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잃어버린 걸 찾은 듯 집안에 온기가 생겨남을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날..

아침 아내가 주방에 나와 아침을 준비하고 있더군요.

 

보통 제가 아침 일찍 출근하느라 사이가 안 좋아진 후로는 아침을 해준적이 없었는데... 그냥 갈려고 하는데, 아내가 날 붙잡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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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술만 뜨고 가라구요. 마지못해 첫 술을 뜨는데,목이 메여 밥이 도저히 안넘어 가더군요. 그리고 주체할 수 없이눈물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아내도 같이 울구요.

 

그리고 그동안 미안했다는한마디 하고 집을 나왔습니다. 부끄러웠다고 할까요.

 

아내는 그렇게 작은 일로 상처를 받기도 하지만 그보다 더 작은 일에도 감동받아 내게로 기대올 수 있다는 걸 몰랐던 나는.. 정말 바보 중에 상바보가 아니었나 싶은게 그간 아내에게 냉정하게 굴었던 내 자신이 후회스러워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이후, 우리 부부의 위기는 시간이 좀 걸렸지만 잘 해결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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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뒤로도 가끔은 싸우지만..

걱정하지 않습니다.

 

귤이든 뭐든 우리 사이에 메신저 역할을 할 수 있는것이

주위를 둘러보면 아주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으니까 말입니다.

 

- 어느 남편의 일기 -

 

감동적인 어느 남편의 일기

 

 

☞ 부부의 날 십계명,행복한 부부 십계명 및 아내의 십계명,남편 십계명

 

부부는 항상 서로 마주보는

거울과 같은 거래요

 

그래서 상대방의 얼굴이

나의 또 다른 얼굴이래요

 

내가 웃고 있으면 상대방도 웃고

내가 찡그리면 상대방도 찡그린대요

 

그러니 예쁜 거울 속의 나를 보려면

내가 예쁜 얼굴을 해야겠지요

 

 

부부는 평행선과 같아야 한대요

그래야 평생 같이 갈 수 있으니까요

 

조금만 각도가 좁혀져도

그것이 엇갈리어

결국은 빗나가게 된대요

 

부부의 도를 지키고 평생을

반려자로 여기며 살아가야 한대요

 

 

부부는 무촌이래요

너무 가까워 촌수로 헤아릴 수

없대요. 한 몸이니까요

 

그런데 또 반대래요

등 돌리면 남이래요

그래서 촌수가 없대요

 

이 지구상에 60억이 살고 있는데

그중의 단 한 사람이래요

 

얼마나 소중한...

이 세상에 딱 한 사람...

둘도 아니고 딱 한 사람...

나에게 가장 귀한 사람이래요

 

 

부부는 반쪽과 반쪽의 만남이래요

한쪽과 한쪽의 만남인 둘이 아니라

반쪽과 반쪽의 만남인 하나래요

 

그러니 외눈박이 물고기와 같이

항상 같이 있어야

양쪽을 다 볼 수 있대요

  

부부는 마음에 들었다

안 들었다 하는 사이래요

 

어찌 다 마음에 들겠어요

그래도 서로의 마음에

들도록 애써야 한 대요

 

부부는 벽에 걸린 두 꽃장식과

같이 편안하게 각자의 색채와

모양을 하고 조화롭게 걸려 있어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편안함과

아름다움을 선사한대요

 

 

부부는 한쪽 발 묶고 같이 걷는대요

같이 하나 둘, 하나 둘하며

같이 걷는대요.

 

아니면 넘어지고 자빠진대요

 

그래서 부부는 발자국을

같이 찍어 간대요

 

흔적을 같이 남긴대요

자식이라는 흔적을

이 세상에 남기고 간대요

 

사랑스런 흔적을 남기고 간대요

 

부부는 닮아 간대요

같이 늘 바라보니 닮아 간대요

 

그래서 결국 까만 머리카락이

하얗게 같이 된대요

그래서 서로서로 염색해 주면서

부부는 늘 아쉬워 한데요

 

세상 떠날 때 혼자 남을

반쪽을 보며 아쉬워한대요

같이 가지 못해 아쉬워한대요

 

요단강 같이 건너지

못해서 아쉬워한대요

 

그래서

부부는 늘 감사한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