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 일기 용식이 여동생 일기 속 용식이야기

 

동생 일기 용식이라고 하는 이야기가 웃음을 주고 있는데요

몰래 훔쳐 본 동생 일기 용식이는 누구이며  

동생 일기 용식이는 어떤 행동들을 할까요?

 

궁금해지는 동생 일기 용식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께요!

 

동생 일기 용식이 넌 누구냐?

 

동생 일기장 본 후기!!

중학교 때 쓴거 같은데 지 썸남이랑 있었던 일인가 봄


.

 

우리 용식이는 멋있다.

계단에서 굴어도 멋있게 굴러 떨어진다.

 

쪽 팔려서 일부러 굴렀다고 둘러대는 것도 멋있다

굴러 떨어질 때 낗 뛣 쿻 하고 이상한 소리가 난 것 같은데 잘못 들은 거겠지

 

난 보았다. 용식이가 굴러 떨어질 때 용식이 바지위로 삐져나온 빤스에

그려져 있는 수줍은 곰돌이를...

.

그리고 우리 용식이는 허세도 멋있게 부린다.

정장에 퍼를 두르고 왔는데 퍼가 싸구려 였는지 걸을 때 마다

퍼에서 털이 떨어졌다

행위예술하는 것 같았다.

 

용식이는 커피도 멋있게 마신다.

친구들이랑 다같이 국밥집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썬글라스 끼고

한손에 아메리카노를 들고 나타났다.

 

그리고 국밥을 먹으면서 아메리카노를 마신다.

용식이 안녕.... 넌 좋은 아이였어

 


 

용식이가 왜 자기문자에 답장 안하냐고 화를 낸다. 뭐라고 말하지

 

니가 병신 같지만 멋있게 굴러 떨어진 그날 너의 빤스에서

수줍게 웃고 있던 곰돌이를 보았다고 할까


 


하지만 용식이가 부끄러워 할 거 같으니 그냥 문자를 씹었다.

이젠 정말 안녕.. 국밥집에서 아메리카노 마시는 멋있는 용식이.. 안녕..


 

언니네 반 선생님이 나를 부르더니 언니보고 일찍 나오라고

지각하지 말라고 전해 달라했다.

병신같은 언니.... 내가 깨울 때 일어나서 나오라니까


 


 

 

용식이를 슬프게 떠나 보낸 뒤 친구가 남소를 해줘서 나갔다.

이름은 도균이었다

모택동 같은 포근한 인상의 소유자였다

 

말하는 것도 모택동 같아서 존나 병신같아

내일은 도균이를 소개시켜 준 친구의 머리채를 잡으러 가야겠다.

 

 


 

내가 왜 용식이를 좋아 했을까 하는 의문이 들었다

왜냐면 내가 용식이 문자를 씹자마자 스토커처럼 몇십통씩 보내기 때문이다.

용식이가 무섭다.. 너 차단!!!

 

 


 

용식이를 차단 했더니 이제 우리반까지 직접 찾아온다.

내 인생에서 용식이 자체를 차단하는 방법을 알아봐야겠다.

 

 

 


 

오늘 참다 못해 용식이에게 싫다고 말했다.
용식이는 충격을 받은 것 같았지만 돌아갔다.

 

그리고 나는 또 보았다.

 

용식이가 뒤돌아 설 때 용식이 바지 아래로 드러난 빤스 자국을..

용식아 넌 스키니 입지마 그리고 이젠 정말 안녕...


 

언니가 깨워달래서 깨워 줬더니 내뺨을 때렸다

잠결이라는 걸 잘 알지만 너무 화가나서

 

언니 뺨을 두대 때리고 얼굴위에 베개 올려놓고 그냥 나왔다

그리고 언니는 또 지각해서 혼났다.

 

 


 

언니 남친이 집에 왔다.

둘다 꺼져

 


 

언니 남친이 또 왔다 이틀 연속이다.

꺼지라고


 

 

모택동 같은 도균이를 소개시켜 준 친구가 이번엔 정말 확실하다며

다시 남소를 시켜줘서 나갔다.

 

이번엔 도요토미 히데요시를 닮은 샤프하고 날카로운 눈매의 모델처럼 마른 아이가 있었다.

 

나한테 야한 얘기도 한다. 일본인인가 보다 하고

혹시나 하고 아오이 소라 좋아하냐고 물었더니 좋아 한다고 한다.

 

내일은 내 친구의 머리채를 뽑으러 가야겠다

그리고 절교해야지..

 

 


 

이건 용식이하고 깨지기 전 같은뎈ㅋㅋㅋㅋㅋㅋ

 

오늘은 용식이의 생일이다.

용식이에게 하트쏠라씨를 만들어 주려고 했지만 내손이 고자라는

사실을 깨닫고 3분만에 그만 뒀다

인스턴트 같다

그래서 그냥 용식이가 갖고 싶어 하던 핸드폰 케이스랑

과자를 사서 용식이를 만나러 갔다.

근데 용식이가 정장에 아기천사의 눈물 같은 새하얀

하이탑을 신고 왔다. 

그리고 용식이는 기분이 좋은지 길거리에서 노래를 불렀다.

오늘은 용식이가 부끄러워서 조금 떨어 져서 걸었다.

 

 

 

 

그리고 이건 동생 잠시 자퇴 했을 때..

 

자퇴했다 룰루

난 미술하는 년이니깐 자퇴해도 미술 학원에 간다.

강사쌤이 저 자퇴해서 시간 많으니깐 빡시게 굴릴꺼라 했다.

괜히 했다. x발.

 

학원에 훈남이 있다

열심히 나가야지

 

학원계단에서 치마입고 넘어졌다.

치마가 뒤집어졌다.

내뒤에 그 훈남이 있었다.

봤겠지 내 하트 빤쓰

내가 용식이가 된 기분이다.

복학 준비 하랜다.

엄마한테 그냥 검정고시로 대학간댔다가 엄마가 들고있던

파로 두들겨 맞았다.

파 냄새 나!!

 

 

 

 

 

언니 남친이 왔다

중학교 때부터 꾸준히 말하지만 둘이 나란히 꺼지면 좋겠다.

 

엄마와 아빠가 집에 안 계신다.

그리고 언니 남친이 왔다.

난 눈치있는 년이다.

잠시 친구집에 간다고 있지도 않은 약속을 만들어 내서

자리를 피해줬다.

좋은 시간 보냈나요?

 

학원 선생님께 나의 예술혼을 불태운 그림을 보여 줬다.

선생님이 찢으면서 다시 하라고 했다.

나는 인생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강아지가 내 옷을 물어 뜯었다.

난 잠시 강아지의 가죽을 벗겨 내 버릴까 생각했지만

곧 강아지를 용서하고 찰지게 때렸다.

 

 

언니는 병신 같다.

언니 남친 그만 데려 와!!

언니가 남친이랑 헤어졌다.

룰루

 

언니에게 새로운 남친이 생겼다.

핸드폰을 하루 종일 달고 산다.

재수없어..

 

언니가 새로 사귄 남친과 꽁냥대는 게 보기 싫어서

남소를 받기로 했다.

모택동과 도요토미히데요시를 소개 해 준 친구가

이번엔 정말 확실하다면서 믿어 달라고 매달려서

속는 셈 치고 나갔다.

왠일로 사람이 있었다.

그러나 그리 오래 가지 못했다.

그 애가 입을 여는 순간 걸레 썩은 내가 나서 그 아이의

옥수수를 털 뻔 했다.

그리고 난 이제 정말 내 친구의 머리가죽을 벗겨 버릴꺼다.

 

 

 

 

언니의 남친과 언니가 사귄지 어언 5개월이다.

참 질기다.

그리고 난 여전히 쏠로다

뻑킹쏠로

세상은 혼자 사는 거라고 아빠가 그랬다.

 

언니 남친이 언니를 찾아 집에 왔다.

키도 크고 훈남이었다.

마음도 분명 부처님처럼 고울 것이다.

저런 사람이 언니 얼굴 보고도 사귀는 걸 보면

분명 석가모니 다 석가모니의 환생이야

미술학원 훈남과 번호 교환을 했다.

X발 존나 좋아 미친 넌 이제 내꺼

여름날 날 따라다니는 암내처럼 너를 놓지 않을 꺼야

 

미술 학원 가면 이제 훈남과 마주 앉아서 오순도순

하하 호호 떠들면서 그림 그린다.

훈남이가 웃긴 얘기해서 훈남이 어깨를 치면서 웃었는데

마치 그힘이 언더테이커를 닮았다 해서

집에 와서 인터넷으로 언더테이커가 누군지 찾아 보았다.

개X끼야!!

 

 

 

 

언니 친구들이 집에 왔다

언니 친구들과 나는 친하다.

마치 내 친구들처럼

그래서 언니를 빼 놓고 언니 뒷담을 깠다.

언니 남친 자랑에 언니 친구들도 지쳤나 보다

말이 잘 통해서 좋았고 언니는 가루가 되었다.

언니가 남친과 싸웠다고 한다.

왜 싸웠냐니깐 계란 반숙이 맛있나 완숙이 맛있냐로 싸웠댄다

미친존나 성숙한 여인과 젠틀맨이다.

참고로 난 완숙이 좋다.

 

미술학원 훈남에 대한 환상이 깨졌다.

얘 용식이랑 친구야!!

 

훈남이에 대한 환상을 깨고보니 용식이랑 별 다를 게 없었다.

말하는 게 아주 용식스러운 게 용식이2를 보는 것 같다

너도 국밥집에서 아메리카노 먹냐?


이상.. 동생 일기 용식이 여동생 추적자 용식이 이야기에 대해 알아보았답니다. 늘 즐거움과 행복이 가득한 시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