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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도 김을 먹고 낮에도 김을 먹고.. 냉동실 가득 김이 한가득인데.. 농약을 뿌린 김이 전국적으로 유통되었다는 소식에 충격과 함께 한숨만 나오네요 ㅠㅠ

  

 

독성이 강한 농약을 김 양식장에 뿌린 양식업자가 붙잡혔는데요. 이들이 생산한 농약 김이 수협을 통해 백화점과 마트 등을 통해 유통된 것으로 조사돼 충격을 주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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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지방해양경찰청은 31일 독성이 강한 농약을 뿌려 김을 양식한 혐의로 양식업자 김모씨 등 17명을 불구속 입건했는데요. 해경에 따르면 김씨 등은 2011년부터 최근까지 부산 강서구와·경남 일대 김 양식장을 하면서 갯병 예방 및 각종 잡태 제거를 위해 농약을 사용한 혐의라고 합니다.

 

 

☞ 농약 뿌린 김,농약 김,농약뿌려 김양식 어떻게 했나?

조사결과 이들은 공업용 염산인 무기산을 몰래 사용해오다 정부 단속이 강화되자 유기산에 농약을 희석시켜 사용한 것으로 밝혀졌는데요

 

 

김씨 등은 2011년부터 최근까지 부산 강서구와 경남 진해구 등지서 김 양식장을 운영하면서 정부에서 보조금까지 지원하며 사용을 권장하는 유기산(김활성처리제)에 농약(전착제)을 희석시킨 뒤 김 양식망과 생장 중인 김의 잎사귀에 사용하고, 남은 농약은 그대로 바다에 버려 오염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 농약 뿌린 김,농약 김,농약뿌려 김양식 농약성분 사용방법은?

해경조사 결과 이들 양식업자들은 김양식장 갯병 예방 및 각종 잡태 제거를 위한 무기산(공업용 염산)이 해경 단속으로 사용하기 어렵게 되고, 유기산의 경우 산의 농도가 약해 효능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자 유기산에 농약을 섞어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해요.

 

또한 이들은 수차례에 걸쳐 농약을 소량구매하는 방법으로 필요한 양을 확보하거나 대량 구입이 가능한 농민들을 통해 대리 구매하는 수법으로 농약을 확보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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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이 2011년부터 최근까지 생산한 농약 김은 1900t 가량 되며 이 농약 김은 지역 수산업협동조합을 통해 위판 가공된 뒤 전국의 백화점, 대형마트, 재래시장 등에 유통됐다고 하는데요

 

 

이런 곳은 많은 분들이 구매를 하는 곳이기 때문에 일반 가정에서도 농약 김을 섭취했을 가능성이 매우 큰 것으로 보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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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약 김에 사용한 농약은 어독성 3급 농약인데요

바다에 유출될 경우 바다오염이 가중되고 수중생태계가 파괴될 수 있기 때문에 사용이 제한되며 특히 사람의 피부에 접촉시 화상 또는 실명의 위험이 있을 뿐만 아니라 섭취할 경우에는 구토, 소화불량, 위장장애 등 인체에 치명적인 위해를 가져올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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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의 한 관계자는 물에서 너무 오래 잔류하는 농약은 아예 등록이 안 되기 때문에 양식업자들이 터무니없이 많은 농약을 쓴 것이 아니라면 해당 제품을 섭취했다고 해도 건강에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고 하는데요

 

이건 어디까지나 정상적인 상식의 수준의 말 일뿐이고 이익을 위해선 그 상식을 깨트리는 행동을 하는 일부 악덕업자들때문에 문제가 발생될수도 있을 것 같아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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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나쁜*은 먹을것 가지고 장난치는 *이라고 하는데요. 언제쯤 이런 먹거리로 인한 불안과 공포에서 벗어날 수 있을 건지... 또한 이런 언론보도나 내용들을 접하게 되면 당장.. 김 소비가 줄어들수도 있을텐데요. 그렇게 되면 정말 열심히 김양식을 하시는 분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을까 심히 걱정이 앞선답니다.

 

 

때문에 이번 농약 뿌린 김의 전국유통경로와 함께 농약 김 제품 팔린곳 및 농약뿌린김 상표,농약 김 상표에 대한 확실한 조사와 발표로 건강을 위협하는 모든 비양심적인 먹거리 생산업체에 경종을 울렸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