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믹스 지방함량 이래도 커피믹스 드시겠습니까?

 

 

커피믹스 지방함량? 커피믹스 지방함량은 얼마나 될까요?

 

간편하고 섭취하기가 쉬워 많은 분들이 커피믹스를 애용하고 계시는데요. 이런 커피믹스 지방함량이 많아 건강에는 독이 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었다고 합니다.

 

 

커피의 쓴맛을 완화하기 위해 넣는 커피크리머와 뜨거운 물을 부어 바로 마실 수 있는 커피믹스가 각각 돼지고기 삼겹살과 목살 수준의 지방을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하는데요. 함유된 지방의 대부분이 혈중 콜레스테롤을 높이는 포화지방인 것으로 나타나 문제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 커피믹스 지방함량은 얼마나 되나?

서울대 식품영양학과 황금택 교수팀은 국내에서 판매 중인 커피 크리머 14개 제품과 커피믹스 10개 제품의 지방·포화지방 함량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고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최신호에서 밝혔는데요

 

커피 크리머 14개 제품의 지방함량비율은 15.4~28.5%였으며 9개 제품에서 지방함량이 25%를 넘었으며.. 돼지고기 삼겹살의 지방 비율(28.4%)과 비슷한 수준의 제품도 1개 있었다고 합니다. 

 

 

인스턴트 커피믹스 11개 제품 중 10개 제품은 지방함량비율이 10%를 넘었는데요. 이는 같은 양의 돼지고기 목살 지방함량(9.5%)보다 높은 수치였다고 합니다.

 

 

☞ 커피믹스 지방함량 중 포화지방은?

커피크리머와 커피믹스는 함유된 지방 중 포화지방이 차지하는 비율도 높았는데요. 커피크리머는 전체 지방 중 포화지방 비율이 90% 이상인 것이 14개 중 12개에 달했으며 커피믹스는 11가지 제품 모두 포화지방 비율이 99% 이상이었다고 하는데 이는 닭고기(약 29%)와 쇠고기(40%)의 포화지방 비율보다 높은 것이라고 합니다.

 

 

또한 의무 사항은 아니지만 성분 표기를 하지 않은 제품도 많았는데요. 커피크리머는 14개 제품 중 9개, 커피믹스는 11개 제품 중 3개가 제품 박스의 영양성분표에 지방 함량을 표시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 커피믹스 지방함량에 포함 된 포화지방 너는 누구냐?

상온에서 굳어지는 포화지방은 혈중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수치를 높이는 해로운 지방인데요. 콩기름·옥수수기름 등 식물성 기름은 대체로 혈관에 이로운 불포화지방 비율이 높지만.. 팜유·코코넛유 등 식물성 기름이면서도 포화지방 비율이 높은 것도 있기 때문에 섭취에 유의해야 한답니다.

 

 

문제는 발견된 지방의 대부분 포화지방이라는 점인데요. 포화지방은 고혈압을 일으키는 주된 원인으로 지목되는데 혈관 내에 쌓이면.. 혈관이 좁아져 혈류 흐름에 장애를 일으키기 때문이랍니다. 이는 뇌의 혈관이 막히면 뇌졸중을 유발하고.. 심장에 있는 관상동맥이 막히면 심근경색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고 합니다.

 

 

☞ 커피 등에 함유된 카페인의 진실은??

카페인은 그 성분이 든 음식을 계속 찾게 되는 습관성 중독이 강해 본인도 모르는 사이 하루 권장량 이상을 섭취하기가 쉽다고 합니다.

 

성인의 하루 카페인 권장량은 400㎎이며 소아청소년은 이보다 더 적어 몸무게 1㎏당 2.5㎎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몸무게가 60㎏이면 1일 권장 카페인 소비량은 150㎎인데요

 

 

만약 250㎖ 콜라 1잔(카페인 23㎎)과 캔커피(카페인 74㎎)를 마시고 1ｇ 정도의 초콜릿(카페인 48㎎)을 먹을 경우 하루 섭취량에 육박하는 145㎎의 카페인을 섭취하게 된다고 합니다. 카페인은 체내 흡수 속도가 매우 빠른 편인데요. 혈관을 통해 5분 안에 우리 몸 전체에 확산된다고 합니다.

 

카페인이 체내에 흡수되면 부신을 자극해 아드레날린과 노르아드레날린(호르몬)을 분비시켜 뇌, 심장, 골격근, 신장 활동을 항진시키며 심장근육이 자극을 받으면서 수축력이 높아지고 심박 수가 늘어나며 그 결과 혈압이 오르고 맥박이 빨라진다고 합니다. 

 

 

카페인은 뇌혈관 확장 작용을 차단시켜 편두통 치료에 사용되기도 하고 평활근을 이완시켜 기관지 천식에도 효과가 있으며 이 밖에도 지방분해 촉진, 이뇨작용 효과도 있어 의학적으로 널리 활용되고 있는데요.

 

 

그러나 우리 몸에 필요 이상의 카페인이 들어올 경우 초조감, 불면증, 얼굴홍조가 생기고 정교한 운동ㆍ지능 장애가 올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카페인은 위산 분비를 자극하고 소화기관 근육과 혈관을 이완시킬 수 있어 궤양환자는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카페인 복용이 심한 경우에는 전체적인 흥분작용으로 강직성 경련이 발생해 사망에 이를 수도 있는데요 카페인 치사량은 10ｇ(1ｇ=1000㎎)으로 커피 100잔쯤 된다고 합니다.

 

또한 임신부 같은 경우엔 카페인이 생체막을 자유롭게 통과하기 때문에 임신 중 카페인을 과다 섭취하면 태아에게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데요. 임신부는 커피 한 잔을 마셨을 때 체내 카페인이 절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반감기가 18~20시간으로 일반인의 5~7시간에 비해 3배 가까이 길기 때문에 과다 섭취는 가급적 삼가 해야 한답니다.

 

 

☞ 피할 수 없는 커피는 이렇게!!
커피를 마신다면 칼로리와 카페인 함량을 고려해 하루 3잔을 넘지 않도록 하는 편이 좋은데요. 위산 과다분비를 예방하기 위해 아침 공복시보다 식후 1시간 정도에 마시도록 해야 하며.. 커피에 프림이나 크리머를 넣는 대신 우유를 넣어 마시면 체내 칼슘 배출을 줄이고 칼로리도 줄여주는 건강한 섭취가 된다고 합니다.

 

 

이상.. 커피믹스 지방함량과 카페인의 문제점에 대해 알아보았답니다. 무엇이든 과하면 좋지가 않듯이 커피 또한 적절하고 올바른 섭취로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