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박 효능 부작용

2018. 6. 17. 01:55

 

 

수박 효능 및 수박 부작용 

 

늘 건강이 함께 하는 시간 되세요. 오늘은 수박 효능 및 수박 부작용 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볼께요. 수박은 남아프리카 원산의 한해살이 식물로 전 세계에 분포된 것은 500년 전이라고 해요. 수박은 수분이 가장 많으며 단백질, 당질, 비타민 ,칼륨 등 몸에 좋은 성분들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데요. 

 

 

우리 나라로의 도입경로는 불확실하지만 중국을 통한 것으로 추정되며 서역으로부터 들어왔다고 해서 서과, 물이 많은 박이라고 해서 수과라고도 불리기도 하죠. 때가 때이니만큼 수박이 많이 보이는 때인데요. 먹으면서도 몰랐던 수박 효능에는 어떤 효능들이 함께 할까요? 한번 알아보도록 할께요.

 

 

수박 효능 중 가장 큰 특징은 항암작용을 하는 것인데요. 수박의 빨간 색을 내는 색소인 리코펜 성분의 항산화 작용으로 항암작용에 도움을 준다고 해요. 리코펜은 라이코펜이라고도 불리며 베타카로틴 , 루테인 등과 함께 토마토 등에 들어있는 카로티노이드 색소이고 토마토, 수박, 감, 포도 등에도 풍부하게 들어있으며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한다고 하네요.

 

 

혈압상승을 억제해 고혈압과 당뇨를 예방하는 효과도 있는데요. 수박 속에 포함된 칼륨은 소변 중에 나트륨 배출을 증가시켜 혈압을 낮추는 기능을 하기 때문에 고혈압의 예방과 치료에 효과적이며 또한 몸의 열을 제거하고 수분과 혈액순환을 좋게 해서 당뇨예방에도 효과적이라고 해요.

 

 

수박의 또 다른 특징은 이뇨작용, 부종예방 효과가 있는 것인데요. 수박에 포함된 아미노산의 일종인 시투룰린이 단백질을 요소로 바꿔 주고 소변으로 배출되는데 도움을 주어 이뇨작용을 하는 것이라고 해요. 이 과정에서 몸 속에 쌓인 수분을 배출해내 신장기능이 약하거나 몸이 부었을 때 즉 부종이 생겼을 때 수박을 먹게 되면 효과적인 부종예방이 되는데요. 이 성분은 과육보다 껍질 쪽에 더 많이 함유되어 있다고 하네요.

 

 

다이어트와 피부미용에 좋은 것도 수박 효능 중 한가지인데요. 수박의 열량은 100g당 20~30Kcal 에 불과해 쉽게 포만감을 느낄 수가 있어 다이어트에 효과적이고 수박의 과육과 껍질에 포함된 비타민 성분이 피부에 수분을 공급해주고 특히 수박껍질에는 자외선 차단, 미백효과가 있는 기능성 물질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팩으로 이용하면 피부 진정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해요.

 

 

피로회복과 해독작용을 하는 효능이 있는데요. 우리 몸에 흡수가 잘되는 포도당과 과당의 형태를 지닌 수박의 당분이 지친 몸을 회복시켜주고 신경안정, 숙취해소, 해열과 해독 작용을 하며 더위나 일사병에 효과적이고 체내에 쌓인 암모니아 등 독성물질을 배출하는데 도움을 준다고도 해요.

 

 

약으로도 쓰이는 수박은 입안의 염증치료와 구충작용을 하는데요. 수박껍질을 삶아 입안을 헹구거나 입 속에 머금고 있다 뱉어 내면 입 속의 염증과 열을 완화시키고 수박씨에 들어있는 쿠쿠르비틴 이라는 성분은 구충작용을 한다고 해요.

 

 

특히 무심코 버리는 수박씨에는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효능이 있는데요. 수박씨에 포함된 불포화지방산인 리놀레산이 동맥경화를 예방하고 단백질 비타민 B, E 도 포함하고 있어서 씹어서 먹거나 말려서 먹으면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해요. 그 밖에 장운동을 활발하게 해주는 섬유질이 풍부해 변비 걱정을 덜어준다고 하네요.

 

 

다만 수박 부작용으로는 성질이 차기 때문에 많이 먹으면 구토나 설사 증상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해요. 때문에 위장과 비장이 약하고 장염이 있거나 속이 냉한사람은 많이 먹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해요. 이렇게 살펴보니 수박 효능 참 다양하죠. 때문에 수박 부작용을 주의해 섭취하면 참 좋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