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실청 만드는 법


오늘은 건강에 좋은 매실청 만드는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께요.


건강이 최대 관심사인 요즘.. 매실청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과실이고 천연음료인데요. 건강과 다이어트 요리 등 쓰임이 많은 매실청 만드는법은 어떻게 될까요? 어렵지 않게 약간의 노력과 수고가 함께하면 일년이 행복한 매실청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한 번 도전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은데요.



매실청 만드는법에 앞서 매실 효능에 대해 잠깐 알아보고 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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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 효능> 

1. 피로회복과 체질 개선 효과가 있습니다.

매실에 많이 함유된 구연산이 피로 물질인 젖산을 분해하고 현대인의 잘못된 생활 습관, 식습관으로 인해 산성 체질로 바뀐 몸을 알칼리성 식품인 매실이 중화시켜 체질을 개선시켜 준다고 해요.

 

2. 해독작용이 뛰어나고 간기능을 향상 시켜 줍니다.

매실의 피크린산이 독성 물질을 분해하여 식중독, 배탈을 예방하고 피부르산이라는 성질이 간의 기능을 향상 시켜 준다고 해요.

 

3.위장장애, 소화불량을 해소해 변비를 없애 줍니다.

매실의 신 맛이 소화기관의 운동을 촉진하고 카테킨산이라는 해독과 살균작용을 하는 물질이 나쁜균의 번식을 억제하고 장 운동을 활발하게 해 변비를 치료해 준다고 해요.




4. 피부미용과 다이어트에 좋습니다. 

매실 속 유기산과 비타민이 혈액 순환을 촉진시켜 피부미용에 좋고 장을 비워 주고 장에 쌓여 있는 노폐물을 제거해 다이어트에 좋다고 해요.

 

5. 칼슘의 흡수율을 높여 줍니다. 

칼슘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임산부, 성장기 어린이, 폐경기 여성이나.... 생리로 인한 빈혈, 골다공증 예방에 필수인 칼슘과 구연산이 결합해 칼슘 흡수율을 높여 준다고 해요. 단, 덜 익은 매실은 독성 성분이 있으므로 그냥 먹는 것은 위험하다고 해요.

매실청 만드는법 알아볼까요?

▣ 준비물 : 매실 ,설탕( 매실 10kg면 설탕 10 kg비율로..), 물기 빼는 채반, 꼭지 제거 할 도구, 매실 씻을 큰 통, 담을 단지( 플라스틱,유리,항아리 등..), 저울(필요하신 분만.. 손 짐작의 고수 분들은 패쓰~), 그 외 계량 할 그릇

 

                  해 년 마다 그래 왔듯 매실을 샀어요. 30kg이나 말이죠.

식구 셋 인 집엔 과하다 싶을 정도로 많지만.... 

 많이 먹기 때문이죠^^

 (갈증날 때 수시로 먹는 건 기본이구요.

모든 요리의 설탕대용 조미료로도 쓰고

아이 학교 갈 때 매실 물 한 병씩은 기본으로 싸주죠.)




                  원 재료가 좋아야 맛이 좋듯.. 

매실도 표면에 상처가 없고 깨끗한 매실을

눈으로 꼼꼼하게 확인하고 사는 것이 좋아요.

살구와 혼동하기 쉬운 매실과 살구 구별법 정보가 

친절하게도 박스안쪽에 있네요.



 

                                           매실을 씻기 전에.... 매실 쓴 맛의 원인이 되는 가지, 꼭지를 제거합니다.

                        다양한 방법으로 꼭지제거를 합니다. 손.. 칼..이쑤시개.. 와인오프너 등등..

 저는 그냥 칼을 이용했어요. 

         상처 안 나게 조심..조심 !!  

6박스!  

한 시간 반정도를 꼼짝 않고 했더니 허리가 동상이 되어 버렸다는... ㅠㅠ

 

 매실을....깨끗하게 한 두 번 정도 씻고..

 

 

채반에 물기가 빠지도록 건져 둡니다. 

물기가 있으면 나중에 곰팡이가 필 수도 있으므로 뽀송뽀송하게  잘 말려 줍니다.

   전날 저녁 때쯤 씻어서 서늘한 곳에 보관했다가 다음날 아침에 담그기 시작했습니다.

 

 

        매실 담을 단지 준비! 다양한 단지들이 쓰이지만  몇 년 째 단골인 유리단지 랍니다.

        술을 이용해 소독을 해주셔도 되고 그냥 깨끗이 씻어서 물기가 없게 드라이기로 잘 말려 줍니다.

 

 

저울과 설탕! 저울을 안 쓰고도 할 수는 있지만 설탕이 포대 단위이고

유리단지 크기가 약간씩 다르다 보니 정확한 계량을 위해 등장!

 

 

이제 매실과 설탕이 잘 만나도록 넣어 줍니다. 매실을 먼저 넣어 줍니다. 그 이유는 ?

설탕을 먼저 넣으면 설탕위로 매실이 쌓이지만 매실을 먼저 넣으면 

매실 사이사이로 설탕이 골고루 들어간답니다.

설탕과 매실의 비율을 1:1 로 맞춰 계량하고

(약간 신맛을 원하시면 설탕을 조금 적게.. 단맛을 더 원하시면 설탕을 조금 많게)..

매실 넣고 설탕 넣고.. 다시 매실 넣고 설탕 넣고 ....

순서대로.. 2번이나 3번 정도 되풀이해 유리단지를 채웁니다..

 

 

마지막으로 제일 위쪽에는..  매실이 안 보이도록 설탕으로 채운 후.. 랩을 씌우고..

혹시 모를 개미들의 습격을 막기 위해 노란 고무줄 하나 묶어 둡니다.

 

개미들은 노란 고무줄 냄새 엄청 싫어 합니다.

 

완전 밀봉을 안 하시는 분도 계시고 중간에 설탕을 젓기 위해 개봉하시는 분도 계시지만..

저흰 그냥 매실원액이 나올 때까지 완전 밀봉입니다.

그것 때문인지는 몰라도... 지금까지 한 번도 곰팡이가 생긴 적이 없답니다!

 

    완성된 모습!  하다보니.. 단지 하나가 더 늘었습니다.

                            맨 밑에 매실, 그 위에 설탕.. 매실..설탕.. 순서대로  채워 넣은 모습입니다.

 

 

            서늘하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보관!

설탕이 서서히 녹기 시작해 약 100일 정도 지나면 매실원액으로 숙성됩니다.

     

 위쪽엔 작년에 담궈서 걸러 낸 매실원액하고..

거르고 남은 매실을 식초에 담가서 숙성 중인 매실식초입니다.

완전 밀봉인 상태에서 설탕 섞기 Tip:

설탕이 녹아.. 어느 정도 매실원액이 생기기 시작하면.. 녹지 않은 설탕과 잘 섞이도록 유리단지를 옆으로 뉘어 굴리듯이 흔들어 줍니다. ( 흔드는 도중 랩이 손상되거나 뚜껑이 풀리지 않도록 주의 해야 합니다.)

 

단지 속에 있는 설탕이 완전히 녹아  매실원액이 될 때 까지...기간을 두고 여러 차례 반복해 줍니다 (설탕이 녹기 시작했는데도 잘 섞어 주지 않으면...나중에 밑으로 가라앉아 굳어져.. 흔들다가.. 본의 아니게 헬스를 하는 경우가 생기고 ..또는 뚜껑을 개봉하고 저어야 하는 불상사(?) 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그럴려면 아무래도 유리단지는 너무 크지 않는 것이... 좋겠죠?

                                                           



매실은 활용할 곳이 참 많은 천연 효소 중의 한 가지 인 것 같아요. 매실원액은 물론이고 숙성 후 원액을 따라 내고 건져 낸 매실로는 술을 부어 매실주를 만들 수 있고 식초를 넣어 매실식초 만들 수 있고..씨를 빼내 매실 반찬으로 만들 수도 있고 그리고 남은 씨로는 베개를 만들 수 도 있기 때문에 말 그대로 팔방미인 과실이면서 버릴 것이 하나 없는 음식임에는 틀림이 없는 것 같아요. 



손쉽게 사 먹는 음료도 좋지만.. 이렇게 한 번 만들어 놓으면.. 일 년이 행복한 매실원액으로 건강도 챙기고 갈증도 확~! 풀어보는 건 어떨까요? 이상은 매실 효능과 함께 알아 본 매실청 만드는법에 대한 정보였습니다. 늘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