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강청 만들기

2020. 11. 11. 14:47

 

오늘은 생강청 만들기, 생강청 만드는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께요.

 

아침 저녁으로 꽤 쌀쌀한 날씨죠. 찬바람도 불고 이제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될 것 만 같은데요. 기온차가 크고 계절이 바뀌면 가장 조심해야 하는 것은 역시 감기죠. 특히 코로나사태로 힘들 시간에 감기라도 걸리면 큰일인데요. 평소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하고 지키고 과로나 스트레스가 없도록 건강관리에 힘써야겠어요.

 

 

우리가 섭취하는 많은 음식 중에서 감기를 예방해주는 음식 중에 생강이 빠지지 않은데요. 생강은 마늘과 함께 우리 식단에서 빠지지 않은 식재료이면서 감기 초기에 몸이 춥고 몸살기운이 있을때 차로 마셔도 아주 좋은 음식이라고 해요. 언제나처럼 생강이 나오기 시작하면 생강차와 생강청을 만들어 일년내내 쓰곤 하는데요. 오늘은 건강에 좋은 생강청 만들기와 함께 생강 효능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께요.

 

 

<생강 효능>

1. 성인병 예방 - 매운맛을 내는 진저롤 성분이 혈관에 콜레스테롤이 쌓이는 것을 막아주고 혈액순환을 촉진시킨다고 해요.

2. 감기 예방 - 몸살에도 좋구요. 특히 기침과 가래가 생기는 목감리게 좋아 감기초기에 먹으면 감기를 빨리 잡을 수 있다고 해요.

3. 식중독 예방 - 생강의 매운맛을 내는 정유성분이 식중독균 뿐만 아니라 각종 병원성 균에 강한 살균력을 가지고 있다고 해요.

4. 소화작용 - 생강은 위 점막을 자극하고 소화액 분비를 증가시켜 위장운동을 촉진시킨다고 해요.

5. 멀미예방 - 멀미약을 복용한 사람보다 생강을 먹은 사람의 멀미효과가 2배 높았다는 연구결과가 있다고 해요.

6. 부기예방 - 여러 원인으로 체내 수분조절이 잘 되지 않아 몸이 부을때 땀을 내고 소변을 잘 나오게 해준다고 해요.

7. 딸국질 예방 - 염증을 억제하고 진통에도 효과적인 생강의 매운맛이 딸꾹질을 멈추게 할 수 있다고 해요.

 

 

단 생강은 혈관을 확장시키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동맥류나 정맥류, 항응고제를 복용하는 사람이나 치질 또는 위십이지장궤양 등 출혈하기 쉬운분들은 섭취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구요. 썩은 생강에는 독성물질이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고 해요.

 

 

생강청만들기, 생강청 만드는법

생강청 만들기 방법에는 참 많은 방법들이 있는데요. 요기서는 생강을 갈아서 만드는 생강차 만드는 법을 응용해 만들어 본 생강청 만들기랍니다. 일상에서 늘 해오던 생강청 만드는법이기 때문에 많은 고수님들과 방법에서 차이가 나더라도 이런 방법도 있구나 라고 참고로 봐주시면 좋겠어요.

 

 

생강청 만들기에서 가장 중요한 건 역시 생강이겠죠.

생강은 직접 보고 골라야 좋은 생강을 만날 수 있는데요.

 

일반적으로 쪽과 마디가 굵고 단단하며 굴곡이 적은 것이 좋구요.

껍질이 얇아 투명하게 비치는 것이 좋은 생강이라고 해요.

 

 

구입한 생강은 사이 사이에 흙이 많이 있어요.

때문에 씻는 과정이 필요한데요.

 

 

생강의 몸통들이 붙어 있는 곳을 

손으로 부러뜨려 조각을 내어 씻어 주면..

사이사이 흙도 제거 되고 껍질을 벗길 때 

훨씬 수월하게 벗길 수가 있답니다. 

 

칼을 이용해서 생강 끝부분이나 줄기부분 그리고 껍질을 제거해 주시구요. 

 

 

잘 씻어서 물기를 빼 주세요!!

 

 

그냥 넣어도 되지만..  

곱게 갈리도록 생강을 잘게 조각 내 주시구요.. 

 

 

믹서기 안에  넣고 갈아 주세요..

편으로 얇게 썰어도 상관은 없을 것 같지만..

 

만들어 놓은 다음..

거부감없이 다 먹을 수 있어서 전 이게 좋더라구요^^ 

 

 

잘게 썰어.. 믹서기에 간 생강이예요

 

오래 갈면 생강 즙이 빠져 나오므로

너무 곱게 갈지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을 준비해 주시는데요

원래 건어물 가게에서 파는 갱엿이라고 하는 걸 쓴다고 하는데.. 

구입하기도 쉽고.. 우리 쌀이라 좋은 것 같아 쓰고 있는 쌀엿이예요

 

 

그냥 담는 생강차에는 설탕을 쓰고

생강청 만들기처럼

끓여서 만드는 청 종류에는 엿을 쓰는데요..

설탕과 엿은 맛에서도 약간의 차이를 보이는 것 같아요^^

설탕이 강한 단맛이라면..

엿은..

첫맛은 달지 않지만 오래 남아있는 은은한 단맛이라고 할까요?

무튼..이건.. 개인적인 소견이예요.

설탕을 넣어도 문제가 없어요.


 

냄비에.. 갈아 놓은 생강과 엿을 넣은 후 골고루 잘 섞어 주면 되는데요

 

생강청 만드는법에서는

보통 1:1의 비율이지만.. 

이건 선호하는 맛에 따라 다른 것 같아요
 생강맛을 더 원하시면.. 쌀엿을 조금 넣으면 되구요.
 

단맛을 더 원하시면 쌀엿을 조금 더 많이 넣어도 될 것 같아요

( 그렇다고 너무 많이 넣으면 안되겠죠.)

 

 

참고로.. 알싸한

생강맛을 좋아하는 우리집은 생강비율이 조금 더 높네요!!

 

 

눌지 않게 가끔씩 저어 주면서 약한 불로 은근히 졸여 주시면.. 

 

 

색이 진한 갈색으로 처럼 변하면서..

그냥 먹어도 좋은 맛있는 생강청이 만들어져요.

 

 

생강청 만드는법으로 만든 생강청은

자극적인 단맛이 아니라서 어른들 뿐만 아니라..

특히 아이들도 거부감 없이 잘 먹을 수 있답니다.

 

 

 집에 있는 유리병이나 밀폐용기에 담아

서늘한 곳에 보관해 주시면 오래 드실 수 있어요.

 

 

뜨거운 물에 타서 먹어도 좋구요..

생강 엿처럼 그냥 먹어도 좋은데요. 

특히 기침이 심할 때 한 수저씩 드시면 아주 좋답니다.

 

탁월한 효과 덕분에 찬바람이 부는 계절에..

온 가족이 먹고 있는 생강청 만들기로 만든 생강청이예요.

 

어떠세요. 생강청 만드는 방법 어렵지 않죠. 때문에 생강이 보이는 요즘.. 생강청 만들기 도전 한 번 해보시고 온 가족 모두 건강이 함께 하는 시간 되셨으면 좋겠어요. 이상 생강을 갈아서 만드는 생강청 만들기, 생강청 만드는방법에 대한 정보였습니다.

 

늘 건강이 함께하는 행복한 시간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