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343명

2020. 11. 19. 15:21

 

코로나 신규 확진 343명 소식 알아볼게요.

 

코로나 확진자 기세가 무섭다. 300명 이상 나온 적은 올여름 잠깐이었던 것 같은데 단계를 나누니 느슨한 마음도 드는 것 같고 별 것 아니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 사회 분위기다. 예전과 같은 긴장감과 대비책 또한 찾아보기가 힘들다.

 

 

국내 코로나 19 확산 속도가 점차 빨라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9일 신규 확진자 수는 300명대 중반을 기록하면서 전날(313명)에 이어 이틀 연속 300명대를 기록했다. 

 

 

코로나 신규 확진 343명 발생은 수도권 중심의 2차 유행이 한창이던 지난 8월 말과 같은 상황이다. 이에 3차 유행이 본격화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이틀 연속 300명대 신규 확진자는 8월 말 이후 처음이다. 신규확진 343명은 8월 28일(371명) 이후 83일 만에 가장 많은 수치다. 

중앙 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343명 늘어 누적 2만 9천654명이라고 밝혔다. 전날(313명)과 비교하면 30명 더 늘어났다.

이달 들어 일별 신규 확진자 수는 124명→97명→75명→118명→125명→145명→89명→143명→126명→100명→146명→143명→191명→205명→208명→222명→230명→313명→343명 등이다. 이 기간에 단 3차례를 제외하고는 모두 세 자릿수를 기록한 가운데 200명을 넘은 날은 6차례, 300명을 넘은 날은 2차례다.

 

 

이날 신규 확진자 343명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 발생이 293명, 해외유입이 50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지난 11일(113명) 이후 9일 연속 세 자릿수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 17∼18일(202명, 245명)에 이어 사흘 연속 200명대를 나타낸 가운데 감염 규모가 갈수록 커지며 이날은 300명에 육박했다.

지역발생 293명은 8월 29일(308명) 이후 82일 만에 최다 기록이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107명, 경기 59명, 인천 11명 등 수도권이 177명이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지난 13일부터 일별로 113명→109명→124명→127명→137명→181명→177명을 기록해 1주간 하루 평균 138.3명꼴로 발생했다.

 

 

이 같은 증가세는 가족이나 지인 간 소모임, 직장, 수영장 등 일상 공간을 고리로 한 집단감염이 전국 곳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터져 나온 데 따른 것이다.

정부가 코로나 19 확산세를 꺾기 위해 이날부터 서울·경기·광주 전역과 강원 일부 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1.5단계로 격상했지만, 환자 증가 속도가 예상보다 빨라 방역 대응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뭔가를 자꾸 한다. 알아서는 안 되는 것들이 많은 것 같다. 코로나 신규 확진 343명 발생.. 지금도 묵묵하게 일선에서 최선을 다해 방역을 하시는 분들이 훨씬 더 많겠지만 이런 확산세를 예상하지 못했다고 하는 것은.. 그토록 부르짖던 전문가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지 않는다는 것은.. 그럴리야 없겠지만 방조하는 듯한 느낌적인 느낌이 드는 것은 무슨 이유 때문일까?

 

무엇보다 철저한 개인위생 수칙 준수와 철저한 방역대책으로 이 고비 또한 현명하게 잘 이겨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