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 초기증상

2021. 6. 14. 00:30

 

폐암 초기증상 및 폐암 증상, 폐암 원인과 예방법, 자가진단테스트

 

늘 건강이 함께하는 행복한 시간 되세요. 오늘은 흡연자뿐만 아니라 비흡연자 모두에게 찾아 올 수 있으며 초기발견이 어려운 폐암 초기증상 및 폐암증상을 일으키는 폐암 원인, 폐암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게요.

 

폐암은 폐에서 시작된 악성 종양입니다. 보통 원발성 폐암을 의미합니다. 폐암은 전세계적으로 발생률, 사망률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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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은 폐암 증상이 거의 없어 발견 당시부터 4기로 진단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4기 판정을 받게 되면 수술이 불가능한 경우도 많아 치료율이 낮을 수밖에 없습니다.

 

실제로 5년 생존율이 15%를 넘지 못합니다. 암으로 사망하는 전체 환자의 3분의1을 차지할 정도로 예후가 좋지 않은 질병이 바로 폐암입니다.

 

따라서 치료가 가능한 조기 진단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해서 오늘은 폐암 초기증상 및 폐암 자가진단과 함께 폐암원인, 폐암 대비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폐암증상 -폐암이란?

폐암이란 폐에서 비정상적인 암 세포가 무절제하게 증식하여 덩어리를 형성하고 인체에 해를 미치는 질환입니다. 우리 몸에서 호흡을 담당하는 장기인 폐와 기관지에서 생기는 암이 폐암입니다.

 

일반적으로 폐암은 보통 타장기에서 발생한 암이 폐로 전이되는 전이성 폐암과 구분하기 위해 원발성 폐암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이런 폐암은 폐 내에서만 발견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진행되면 반대쪽 폐뿐만 아니라 임파선이나 혈액을 통하여 뼈, 간, 부신, 신장, 뇌, 척수 등 온몸으로 전이될 수 있습니다.

 

폐암은 진단 5년 이내에 86% 정도가 사망에 이릅니다. 국내에서도 폐암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사망률 또한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폐암은 크게 소세포암과 비소세포암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폐암 증상 중 몸에 빨리 번지는 소세포암은 뇌, 림프절, 간장, 부신, 뼈 등으로 잘 전이되는 악성 암입니다. 재발이 잘 되긴 하나 방사선 치료와 항암제에 효과가 매우 뛰어난 편이라고 합니다.

 

전체 폐암 환자의 80~85%를 차지하는 비소세포폐암은 다시 선암(30~40%), 편평상피암(20~30%), 대세포암(10%)으로 나눌수 있습니다. 이들은 치료 방침이나 예후가 서로 다르다고 합니다. 이 중 편평상피세포암은 주로 남성에게 자주 발생하는 폐암 증상입니다. 반면 여성들에게는 주로 선암이 많이 발견된다고 합니다.

 

선암은 여러 폐암증상 중에서 특히 간접흡연과 관계가 깊은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간접흡연으로도 암이 발생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폐암 초기증상

폐암 초기증상은 특이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감기 등에서도 흔히 나타나는 기침 등의 폐암 초기증상만 나타나는 경우도 많아 증상만으로는 진단하기도  어렵습니다.

 

반대로 기침이 있다고 무조건 폐암 초기증상을 의심하는 것도 맞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감기 증상, 기침, 피 섞인 가래 혹은 객혈, 호흡곤란, 흉부의 통증, 쉰 목소리가 나기도 하는 폐암 초기증상이 있습니다. 

 

다만 폐와 무관하게 생각될 수 있는 체중 감소나 얼굴과 상지의 부종, 구토, 두통, 신체 일부분의 마비 등도 폐암 증상 일 수 있습니다.

<폐암증상을 일으키는 폐암원인은?>

폐암 증상을 일으키는 폐암 원인으로 가장 잘 알려진 것은 흡연입니다. 폐암의 약 85%는 흡연에 의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폐암 환자의 약 90%가 흡연자라고 합니다.

 

1. 흡연

전체 폐암 발생원인의 80% 이상을 차지합니다. 직접흡연 뿐 아니라 주변에서 발생하는 담배연기를 마시게 되는 간접흡연 또한 위험인자가 될 수 있습니다. 흡연양이 많을수록 흡연기간이 늘어날수록 폐암의 발생확률은 증가합니다. 따라서 담배를 적게 피운다고 해서 폐암의 발생이 줄어드는 것은 아닙니다.

 

 

2. 환경적 요인

대기로 방사되는 천연방사선 가스로 알려진 라돈은 일상 거주환경에서도 노출될 수 있습니다. 노출양이 많을수록 폐암의 발생이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비소나 석면, 벤젠, 크롬, 니켈, 다환 방향족 탄화수소, 염화비닐,우라늄 광산의 오염 물질 등 폐암을 유발할수 있는 화학물질에 노출되는 것도 폐암 증상을 일으키는 폐암 원인이 될수 있습니다. 이런 화학물질에 노출된 관련작업장에서 근무하시는 분들은 환기 시스템등을 설치하여 노출을 최소화 하도록 해야 합니다.

 

 

3. 유전적 요인

폐암의 가족력도 중요한 위험인자로 볼 수 있습니다. 가족력이 없는 사람들에 비해 2-3배 이상 발병위험이 높습니다.

 

 

4. 기타

또한 만성폐쇄성 폐질환이나 폐섬유화증 등의 만성적인 폐의 염증질환도 폐암의 발병과 관계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폐암예방법

평소 폐 기능을 활성화하고 건강을 유지해 암이 발병하기 전에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입니다. 금연은 필수입니다. 공기 좋은 곳에서 지내거나 등산을 하는 등 폐 기능을 강화시킬 수 있는 환경과 운동 습관을 가지는 것이 좋습니다.

 

☞ 폐암 예방법 - 금연
폐암을 예방하는데 효과가 있다고 입증된 것은 금연이 유일합니다. 기타 과일이나 채소, 다양한 식물로 인한 폐암 예방법은 아직까지 과학적으로 입증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 폐암 예방법 - 조기 검진
폐암은 뚜렷한 증상이 없이도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 초기에 질환을 진단하는 것이 어렵습니다. 일반적인 건강검진에서 이용하는 흉부엑스선 촬영으로도 폐암의 조기진단이 어렵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폐암학회에서도 폐암검진을 위해 방사선 진단 장비인 저선량 CT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40세 이상이 되면 정기검진을 꾸준히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폐암의 고위험군인 경우(흡연, 가족력, 직업력, 관련질환의 과거력) 저선량 흉부 전산화단층촬영 등이 필요합니다.

폐암 증상 자가진단

폐에는 신경이 없어서 폐가 아파도 초기에는 아무런 증상을 느끼지 못합니다. 때문에 폐암 초기증상은 조기 발견이 어렵습니다. 또한 치사율이 80~90%에 이르는 무서운 병이라고 합니다.

 

폐암 환자 전체의 80% 이상은 발견 당시 이미 폐암 3기 또는 4기에 해당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치료 개시 시점에서 5년 이상 생존하는 비율은 25~30%입니다. 또 담배를 피우지 않는 사람에 비해 흡연자에게서 70배나 많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때문에 담배를 오랜 기간 꾸준히 피우고 있거나 만성적인 기침증상을 갖고 있다면 폐암 체크리스트를 통해 폐암의 자가진단을 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중요한 것은 폐암 증상 체크리스트에만 의존하지 말고 정기적인 검사가 꼭 필요합니다.

 

<폐암의 자가진단 체크리스트>
□ 1. 별다른 이유가 없는데도 기침과 가래가 1~2주 이상 계속된다.
□ 2. 목이 자주 쉬고 좀처럼 낫지 않는다.
□ 3. 기침할 때 가래나 혈담이 나오는 경우가 많다.
□ 4. 숨이 차고 숨 쉴 때 쌕쌕거리는 소리가 난다.
□ 5. 흉통, 두통, 요통, 어깨 결림의 증상이 심하다.
□ 6. 얼굴이나 목이 심하게 붓는다.
□ 7. 온몸의 피부색이 검게 변한다.
□ 8. 식욕이 없으며 체중이 감소한다.
□ 9. 구역질이나 구토 증세가 자주 있다.
□ 10. 이유 없이 갈비뼈가 부러진 적이 있다.

 

이 중 다섯 개 이상 항목에 해당된다면 폐암 증상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이상은 흡연자뿐만 아니라 비흡연자 모두에게 찾아 올 수 있으며 초기발견이 어려운 폐암 초기증상 및 폐암증상을 일으키는 폐암 원인, 폐암 예방법에 대한 정보였습니다. 늘 건강이 함께하는 행복한 시간들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