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차일드 가? 세계 부자 로스차일드 가문 및 로스차일드 가 재산은?
로스차일드 가? 로스차일드 가문 및 로스차일드 가 재산은?
혹시 로스차일드 가문을 들어보셨나요? 로스차일드 가는 세계 경제의 절반을 차지하고.. 세계 정부 수립의 핵심세력이라고 알려져 있는데요. 오늘은 로스차일드 가문 및 로스차일드 가 재산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로스차일드 가의 시작!!
로스차일드 가의 시작은 미약했는데요. 가문을 일으킨 마이어 암셀 로스차일드는 1744년 프랑크푸르트의 유대인 게토.. 유대인 격리지역에서 태어났답니다.
당시 유대인은 성이 없었는데요. 로스차일드라는 이름은 집 대문에 그려진 ‘붉은(rot) 방패(schild)’에서 따온 것이라고 합니다.
아버지를 일찍 여읜 11살의 소년은 하노버의 한 은행에서 사환으로 일하게 되는데요. 소년은 여기서 안주하지 않고 5년 뒤 고향으로 돌아와 골동품 가게를 시작하게 되었답니다.
로스차일드가의 문장(Coat of Arms) ▲ Rothschild Coat of Arms 로스차일드가의 공식 문장(Coat of Arms)입니다. 좌우에 사자와 유니콘이 방패를 들고 있고 맨 위쪽에는 독수리가 날개를 펴고 있습니다. 방패의 화살을 손에 쥐고 있는 한쪽 팔이 대각선의 모양으로 배치되어 있고 중앙에는 작은 방패가 또한 그려져 있습니다.
주화 수집광인 당시 수석 재정관 부데루스를 통해 헤센의 제후인 빌헬름 공과 친분을 쌓게 되구요. 진귀한 주화를 빌헬름 공에게 갖다 바치며 공을 들인 결과, 그는 1769년 어용 상인으로 지정되었답니다.
특유의 인내심으로 때를 기다리다 친영국 성향의 빌헬름 공이 나폴레옹 군대에 쫓겨 망명을 떠나자 목숨을 걸고 자신의 재산을 다 뺏기면서까지 그의 대외 차관 장부를 지켜 냈는데요. 이 공으로 말미암아 빌헬름 공에게 두둑한 커미션과 더불어 유럽 각국에서 돈을 수금할 수 있는 권리를 얻게 되었답니다.
가난한 유대인 골동품상이 왕실 재정 대리인으로 거듭나는 순간이었는데요. 그는 다섯 아들에게 자신을 대리해 유럽 각국에서 수금하는 일을 맡기게 되고 덕분에 그의 아들들은 유럽의 지리와 정보를 훤히 꿰뚫게 됐다고 합니다.
▲ 메이어 암셸 마이어의 다섯 아들들과 자손들..2010년에 데이비드 로스차일드가 회장자리에 있던 영국 투자은행 'NM 로스차일드&선스'-각국 정부나 왕실,부호들의 돈을 250년동안 은밀하게 관리해서 '비밀의 화원'이라고 불리던 곳에 로스차일드가의 일원이 아닌, 외부인 니겔 히긴스가 회장으로 추대되면서 화제가 되었었습니다.
하지만 니겔 히긴스의 역할은 내부 조직강화 및 관리에 그치고, 실질적 고객관리는 여전히 데이비드 로스차일드가 맡는 형태입니다.그의 아들 알렉산더 로스차일드가 2008년 NM로스차일드에 입사한 상태로 데이비드가 CEO자리를 물려주려고 하자 '시간을 더 달라'며 고사하였고,후계 공백이 생길것을 대비 회장을 지명한것입니다.
☞ 로스차일드 가의 부흥!!
이 일로 로스차이들 가문은 다국적 금융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었던 밑거름이 되었는데요. 유럽에 포진한 다섯 아들들은 정보를 교환하며 돈줄을 쥐었다고 하네요
마이어는 1798년 당시 21세였던 셋째 네이선을 영국으로 보내는데요. 네이선의 진두지휘 아래 워털루 전투에서 엄청난 자본을 증식시킨 형제는 유럽 주요 도시에 은행을 하나씩 세워 나가게 된답니다.
첫째인 암셀은 프랑크프루트, 둘째인 살로몬은 빈, 셋째 네이선은 런던, 넷째 칼은 나폴리, 다섯째 제임스는 파리에 은행을 세우게 되는데요. 역사상 최초의 다국적 금융 기업이 탄생한 것이라고 합니다.
가문의 사신들은 이 다섯 은행을 오가며 정부와 금융계의 동향을 다른 국가의 은행에 30시간 정도 먼저 알렸는데요. 예를 들면 프랑스에서 7월 혁명이 일어났다는 소식을 먼저 안 형제들은 각국에서 공매도를 하고 주식 가격이 떨어질 것을 미리 알고 주식이 없는 상태에서 주식을 판 다음 가격이 떨어진 이후.. 싼 주식을 사서 메우는 투자 방식으로 다섯 형제는 한 몸처럼 움직였고 그 결과 유럽의 돈줄을 움켜쥘 수 있었다고 합니다.
형제 중 하나가 손해를 봐도 다른 형제가 이를 만회할 수 있었기 때문인데요. 영국 철도 사업에서 재미를 못 보면 오스트리아와 프랑스 철도 건설을 추진하는 식이며 프랑스에서 민간은행 때문에 손해를 봤을 땐 오스트리아에 그와 똑같은 민간 은행을 세우는 방식이었답니다.
▲ 역시 로스차일드 가문의 문장(紋章). 다섯 개의 화살은 이후 유럽 각지로 흩어져 은행을 차린, 마이어 암셸 로스차일드의 다섯 아들을 의미합니다. 화살을 한 데 묶은 것은 '함께 뭉치면 쉽게 부러지지 않는다'는 것을 표현한 것입니다.
☞ 로스차일드 가의 사람들!!
형제 중 가장 두뇌가 비상했던 사람은 셋째인 네이선 이었는데요. 그는 겨우 2만 파운드를 들고 영국으로 건너가 의류 수출 사업으로 돈을 벌었다고 합니다.
이후 네이선은 영국 로스차일드 은행을 세우고 본격적인 금융 사업에 뛰어드는데요. 워털루 전쟁을 이용한 국채 매수와 매도로 엄청난 부를 쌓게 되었다고 합니다.
막내인 제임스 역시 프랑스에서 같은 방식으로 돈을 벌게 되었는데요. 워털루 전투 후 형제의 재산은 2억3000만 파운드로 불어나게 되었답니다.
3대가 되자 가문의 후손들은 부와 함께 명예도 누렸는데요. 1885년 라이오넬의 장남 너대니얼(내티)은 영국 여왕으로부터 상원의원에 임명되면서 역사상 첫 유대인 세습 귀족이 탄생하구요
제임스로부터 이어지는 프랑스 로스차일드 가문의 명성도 대단했는데요. 1871년 ‘베르사유 강화조약’을 체결할 당시 프랑스의 알퐁스는 전쟁배상금을 낮추는 협상을 돕고, 50억 프랑을 프랑스 정부에 빌려 주기도 했답니다.
☞ 전 분야에 걸친 로스차일드 가의 재산!!
1880년대 후반에 들어서면서 로스차일드 가문은 유럽 최대의 미술품 수집가가 되기도 하는데요. 라이오넬은 렘브란트 등 17세기 네덜란드 유화 수집광이었으며.. 제임스의 막내 아들인 에드먼드는 판화 수집에 일가견이 있었다고 합니다.
1. 2차 세계대전을 거치는 과정에서 많은 재산을 잃고 전후엔 정부의 과세 공격에도 시달렸지만 200년을 이어온 번영의 무기인 협력으로 프랑스의 로스차일드 가문은 오를레앙을 설립했고 영국 일가와 지분 관계를 맺은 뒤 전 세계로 뻗어 나갔으며 프랑스와 영국 일가는 1982년 40년 전 미국 뉴욕에 세웠던 뉴코트 증권을 확장해 로스차일드 투자은행을 설립하게 되었답니다.
☞ 아무도 모르는 로스차일드 가의 영역!!
로스차일드 가문의 영향력은 우리가 잘 모르는 영역까지 뻗어 있다고 합니다. 프랑스 로스차일드 은행은 1956년 PLM이라는 최고급 호텔 체인을 설립하며.. 1967년에는 북방 회사를 설립해 광산업에 뛰어들었다고 합니다.
프랑스·영국 로스차일드가는 장기적으로 광산업에 투자해 왔는데요. 이 때문에 2005년 광산물 가격이 폭등했을 때 엄청난 이익을 챙겼다고 하네요. 로스차일드 가문은 현재 리오틴토를 포함한 세계 3대 광산업체와 다이아몬드를 생산하는 남아프리카 드 비어스 그룹의 지분도 갖고 있다고 합니다.
내티의 장남인 월터는 생물학자였는데요. 그 덕분에 지구상에는 로스차일드라는 이름을 가진 생물이 200종이 넘는다고 합니다.
프랑스 보르도 와인 중 세계 최상품을 자랑하는 라피트와 무통이 바로 로스차일드 가문 소유의 와이너리에서 생산되고 있으며 이 와인의 라벨에선 지금도 가문의 표식인 다섯 개의 화살을 발견할 수 있다고 하네요
▲ LCF Rothschild Group insignia. LCF 로스차일드 그룹 휘장. LCF 로스차일드 그룹은 1953년 프랑스 로스차일드 'Edmond de Rothschild'가 세운 회사로 주로 PB부분을 담당하는 뱅킹 그룹으로 본사는 스위스 제네바에 있고, 프랑스 파리, 룩셈부르크에도 위치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회사명을 'Edmond de Rothschild Group'로 바뀌었습니다.
그럼에도 로스차일드 가의 재산이 정확히 얼마나 되는 지는 아무도 알지 못합니다. 전 세계 1년 총생산(GDP)과 맞먹는다는 소문도 있고, 석유 부호 록펠러 가문을 능가한다는 얘기도 있다고 합니다. 상장을 하지 않고 오직 직계 가족을 통해서만 재산과 정보가 이동하기 때문에 모든 게 추정일 뿐이라고 하네요. 정말로 재산이 5경 정도 되는 건지...!!
이상... 로스차일드 가문 및 로스차일드 가 재산에 대해 알아보았답니다. 늘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