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론병 증상 원인 및 치료 예방법

 

오늘은 서구병일 수도 있는 크론병이란 어떤 질병인지 크론병 증상 및 크론병 원인 치료 예방법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볼게요. 만성 염증성 장질환이면서 희귀 난치 질환인 크론병 환자수가 급증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크론병은 장염이나 과민성 장증후군과 비슷한 증상을 보이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고 해요. 

 

 

크론병은 대표적인 자가면역질환 가운데 하나인데요. 따라서 기본적인 치료는 물론이고 조기 진단과 관리, 질환에 대한 인식에 이르기까지 전반에 걸쳐 효과적인 이해와 관리가 이뤄져야만 극복이 가능한 질환이라고 해요.

 

 

크론병은 복통과 설사 등 증상을 동반하는 증상기와 아무런 증상이 일어나지 않는 무증상기가 반복적으로 나타나는데요.  크론병 증상은 복통, 설사, 오심, 구토, 발열, 식욕감퇴, 허약감, 근육량 감소, 직장 출혈, 체온 상승, 관절통, 관절염 등 다양한 크론병 증상을 동반하며 사람마다 다르게 나타난다고 합니다.

 

 

장기간 질환이 방치될 경우 장협착·폐쇄, 대량 출혈, 거대 결장, 장 천공, 녹양, 치루 등으로 인해 일상생활이 어려워질 뿐만 아니라 관절이나 피부 등에까지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는데요.

 

 

따라서 크론병 증상이 조금이라도 나타난다면 적극적인 진료와 함께 치료가 필요하다고 해요. 그렇다면 대체 크론병이란 어떤 질병이고 어떤 증상을 나타내는 것일까요?

 

 

크론병이란?

 

크론병이란 입에서 항문까지 소화관 전체에 걸쳐 어느 부위든지 발생할 수 있는 만성 염증성 장질환이라고 하는데요. 궤양성 대장염과 달리 염증이 장의 모든 층을 침범하며, 대장과 소장이 연결되는 부위인 회맹부에 발병하는 경우가 가장 흔하고, 그 다음으로 대장, 회장 말단부, 소장 등에서 흔히 발생한다고 해요.

 

 

 

크론병 원인은?

 

크론병 원인은 아직 정확히 알려져 있지 않지만, 젊은 사람들에게 흔히 발생하는데요. 특히 15∼35세에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마이코박테리아 감염, 홍역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성 요인이나, 소화관 내에 정상적으로 존재하는 세균에 대한 우리 몸의 과도한 면역반응 때문에 발병하는 것으로 생각되고 있다고 해요.

 

 

한 가족 내에서 여러 명의 환자가 나타나는 것으로 보아 유전성이거나 환경적인 영향을 받구요. 또한 크론병과 흡연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고 하는데요. 크론병에서 흡연이 질병의 발생을 촉진하며, 흡연자의 경우 수술을 받은 후에도 재발률이 높고 증상이 더욱 악화된다고 합니다.

 

 

크론병 증상은?

 

 

크론병 증상의 종류와 정도는 환자에 따라 매우 다양하다고 하는데요. 가장 특징적인 크론병 증상은 복통과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증상기와 특별한 처치없이 증상이 회복되어 아무런 증상도 나타나지 않는 무증상기가 반복된다고 합니다.

 

 

복통의 양상은 간헐적으로 나타나는 산통과 같은 통증으로 하복부에 주로 나타나구요. 설사는 약 85%에서 나타나는데요. 보통의 설사로 고름이나 혈액, 점액이 섞이는 경우가 거의 없다고 합니다.

 

 

환자의 1/3에서 체중감소가 있으며 오심, 구토, 발열, 밤에 땀을 흘리며, 식욕감퇴, 전신적인 허약감, 근육량 감소, 직장 출혈 등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입안의 점막, 식도 그리고 위의 막에 염증이 생기기도 한다고 해요. 급성으로 발현되면, 체온이 상승하고, 백혈구의 수치가 증가하며, 복부의 오른쪽 아래 부분에 심각한 통증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크론병은 소장과 대장을 같이 침범한 경우가 전체의 55% 정도이구요. 소장만 침범한 경우가 30%, 대장만 침범한 경우가 15% 정도를 차지한다고 해요. 특징적으로 병변 부위가 정상 부위가 있고, 다시 병변 부위가 있는 식으로 마치 병변이 건너뛴 곳이 있는 양상을 보인다고 합니다.

 

 

장이 복벽에 위치할 수 있도록 지지해주는 장간막도 두꺼워져 있으며, 비대해진 림프절을 관찰할 수 있다고 합니다. 크론병 환자의 90% 이상이 항문에 질환이 있는데요. 항문 직장 주위에 농양이 생길 수 있고, 이로 인해 치루가 생기기도 합니다.

 

 

만성적인 장의 염증으로 인해 누공이 생길 수 있고, 상처, 그리고 장폐색이 나타날 수 있구요. 누공과 농양이 장의 벽을 관통하는 큰 구멍을 만들기도 합니다. 장의 기능 이상과 관련 없이 관절통, 관절염, 피부 및 눈, 간, 신장에 이상이 나타나기도 하며, 골밀도가 감소하여 골다공증이 생기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크론병 증상 합병증에는?

1. 장의 협착 또는 폐쇄: 장이 심하게 헐게 되면 아물 때 원래 모양으로 회복되지 못하고 수축하여 장이 좁아지거나 막히게 된다고 해요.

 

2. 대량출혈: 출혈은 크론병 환자에서 드물지 않게 나타난다고 하는데요. Deofid의 출혈이 나타나면 수술을 시행해야 합니다.

 

3. 독성 거대결장: 장이 심하게 헐면 장운동이 제대로 일어나지 못해서 풍선처럼 부풀어 오르게 되는데요. 이때 배가 불러오고 심한 복통을 느끼게 된다고 해요. 열이 나고 맥박이 빨라지며 탈수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독성 거대 결장은 드물지만 매우 위급한 상황이므로 빨리 수술적 치료를 해야 한다고 해요.

 

 

4. 장천공: 장이 터지는 것을 말하는데요. 독성 거대결장을 빨리 치료하지 못했을 때 생기게 된다고 해요.

 

5. 농양: 궤양이 깊게 생겨 장에 구멍이 생기면 장의 내용물이 뱃속으로 흘러나와 고여서 고름 주머니가 생기는 것을 말하는데요. 농양이 생기면 소화액과 병원성 세균이 복강 내로 흘러나와 복막염을 일으킬 수도 있다고 합니다. 복막염은 패혈증으로 발전할 수 있으므로 생명에 위협이 되는 심각한 상황을 초래할 수 있다고 해요.

 

 

6. 항문주위 질환: 단순치열과 치질뿐만 아니라 항문궤양을 동반하고 직장 주위 노양을 형성하여 항문 주위의 피부와 치루를 형성하구요. 이 외에 장에만 문제가 생기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는 전신의 모든 장기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대부분 크론병이 좋아지면 장관 외의 증상들도 좋아진다고 해요.

 

 

크론병 증상 예방법

흡연은 모든 질병의 원인 되기도 하죠. 크론병은 흡연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에 금연이 꼭 필요하구요. 아직까지 정확한 발병 원인이 알려지지 않았기 때문에 흡연 뿐 아니라 과도한 스트레스를 피하고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 것이 좋다고 해요.

 

 

또한 서구화된 식습관도 각종 질병의 원인 중 하나인데요. 마찬가지로 크론병 발병도 서구화된 식습관이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에 패스트푸드나 기름진 음식 등의 섭취를 삼가해야 한다고 해요.

 

 

크론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것이 좋구요. 건강한 식생활 및 규칙적인 생활습관 그리고 운동으로 면역력을 키우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서구병일 수도 있는 크론병이란 어떤 질병인지 크론병 증상 및 크론병 원인 치료 예방법에 대한 간단정보였는데요. 참고하셨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