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심장병 초기증상 원인 예방법
오늘은 여성 심장병 초기증상 및 심장병 원인, 예방법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보도록 할게요. 여성의 가슴 건강하면 얼핏 유방암이 떠오르죠. 하지만 유방암보다는 심장병으로 숨지는 여성이 훨씬 많다고 하는데요. 현재 미국에서는 심장병이 여성 사망 원인 중 1위를 차지하고 있구요.
우리나라도 서구식 식생활의 영향 등으로 여성 심장병 환자가 급증하는 추세여서 주의가 필요한 질병인데요. 남성 뿐 아니라 여성에게서도 많이 발병하는 질병이기 때문에 주의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여성 심장병 초기증상의 특징은?
여성 심장병도 남성과 마찬가지로 심장동맥이 좁아지는 협심증이나 꽉 막혀 심장근육이 멈추는 심근경색이 대부분이라고 하구요. 또한 심장의 전기시스템 이상으로 맥박이 정상적으로 뛰지않는 부정맥 환자도 적지 않은데요. 여성 심장병은 남성보다 10년 정도 늦게 시작해 폐경기 이후 급증한다고 합니다.
가임기 때에는 여성호르몬이 혈관벽이 좁아지거나 막히는 것을 예방하지만 폐경기 이후 여성호르몬이 줄면서 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가 변화해 발병률이 남성 만큼 높아지는 것인데요. 그러나 여성은 남성들보다 체중이 덜 나가기 때문에 평소 이 병에 대해 주의를 덜 하는 편이라고 해요.
또 왼쪽 가슴에 극심한 통증이 온 뒤 팔로 통증이 내려가는 심장병 초기증상이 증세가 나타나도 대부분 유방암을 의심할 뿐, 심장병이라고 여기는 사람은 드물다고 합니다.
여성 심장병 초기증상 예방법은?
혈관이 좁아지는 것은 노화의 일부이므로 완전 예방은 힘들지만 평소 꾸준한 운동과 적절한 식생활 등으로 비만을 예방하는 것이 좋구요. 40대 이후엔 혈압과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연간 한번은 측정하는 것이 좋은데요. 특히 집안에 누군가가 아무런 이유없이 홧병 등으로 숨진 사람이 있거나 피로, 소화불량, 호흡곤란, 가슴 두근거림 또는 답답함, 현기증, 식은땀 등의 증세가 나타나면 반드시 병원에서 진단을 받아야 한다고 해요.
폐경기 때부터 에스트로겐을 복용하면 심장혈관 내피세포의 기능이 왕성해져 심장병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그러나 에스트로겐만 복용하면 자궁암 위험이 높아지므로 프로제스타젠과 함게 복용해야 하며 이미 심장병이 진행된 경우엔 에스트로겐 복용이 증세를 악화시키므로 전문의의 진단에 따라 약을 복용해야 한다고 해요. 참고로 아스피린을 하루 한 알 먹는 것도 여성 심장병 초기증상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또한 음식은 기름기 많은 육류 대신 참치, 정어리, 고등어 등 등푸른 생선과 콩, 땅콩, 호두, 귀리, 보리, 사과, 옥수수 등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좋구요. 여성 당뇨병 환자는 남성 환자에 비해 심장병에 걸릴 위험이 훨씬 높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