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암 초기증상 및 구강암 원인 구강암 예방법

 

오늘은 구강암 초기증상 및 구강암 원인, 구강암 예방법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볼게요. 구강은 음식물을 소화시키는 첫 관문이예요. 치아로 음식물들을 잘게 부수고 인두를 통하여 식도로 음식물을 보내는 역할을 하죠. 또한 구강의 혀, 입천장 등은 인두의 구조물과 상호 작용하여 말하고 삼키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해요.

 

 

구강암은 입안의 혀, 혀밑바닥, 볼점막, 잇몸, 입천장, 입술, 턱뼈 등에 발생하는 악성종양을 말하는데요. 구강에 생기는 암 중에서 편평상피암이 가장 흔한 암이며, 이외에 구강점막의 작은 침샘에서 발생하는 타액선암, 턱뼈나 안면부의 근육 등의 연조직에서 발생하는 육종, 구강점막의 입천장, 볼점막, 잇몸 등에서 발생하는 악성흑색종, 드물게 림프종 등이 발생한다고 해요.

 

 

구강암은 다른 부위의 암과는 달리 대부분 육안으로 판별이 가능하다고 해요. 따라서 정기검진을 받게 되면 조기진단이 비교적 쉽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이런 증상은 육안으로 봤을 때 양성종양과 유사한 경우가 있기 때문에 정확한 검사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고 해요.

 

 

구강암 증상 중 하나는 구강내 심한 통증입니다. 하지만 구강암 초기증상으로는 통증이 없는 경우가 더 많기 때문에 통증의 유무가 구강암의 증상과는 반드시 연관성이 있는 것은 아니라고 해요. 다음은 대표적인 구강암의 초기증상 및 구강암 증상입니다.

 

 

◈ 구강암 초기증상 및 구강암 증상은?

▶ 구강암 초기증상- 입안이 헐었다.

혀나 볼 점막, 입천장, 입술 등에 발생하는 궤양은 구내염 같은 염증성 병변이 가장 많아 1~2주 정도이면 심한 통증도 사라지고 궤양도 없어지지만, 3주 정도가 지나도 없어지지 않는 궤양은 단순한 염증으로 보기 어렵기 때문에 조직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해요.

 

 

▶ 구강암 증상- 입안에 하얀 또는 붉은 병변이 있다.

구강 내 점막에 지워지지 않는 백색 병소가 있는 것을 백반증이라고 하는데요. 이 병변은 암으로 진행될 수 있는 전암 병소이거나 또는 구강암 초기증상일 수도 있기 때문에 조직검사를 해 보는 것이 좋구요. 마찬가지로 입안에 불그스름한 반점이 지속적으로 있는 경우도 전암 병소(암이 되기 전단계의 병변)일 수 있기 때문에 조직검사나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고 해요.

 

 

▶ 구강암 초기증상- 혀나 입안이 아프다.

통증은 초기암에 비해 진행암에서 많고 암 조직에 염증이 심하면 2차적으로 통증을 유발할 수 있구요. 또한 암세포가 입안의 신경조직을 따라 퍼지면 심한 통증이 있을 수 있다고 해요. 그러나 통증이 심한 것만 가지고는 구강암이라고 단정할 수 없는 경우도 있다고 해요.

 

 

▶ 구강암 증상- 입안에 혹이 만져진다.

입안의 혹은 부위에 따라 암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는데요. 때문에 입안에 혹이 있다면 정확한 진찰을 받아 보는 것이 좋다고 해요. 특히 입천장에 있는 혹은 대부분 특별한 증상이 없고 양성 혹과 악성 혹의 생김새가 비슷하여 구별이 되지 않기 때문에 조직검사를 받아 보는 것이 좋구요. 또한 혀 밑바닥에 있는 혹도 입안의 표면점막은 정상이고 점막 밑으로 덩어리가 만져지는데 단순한 낭종일 수도 있지만 혀 밑의 침샘에서 생기는 침샘암일 수도 있다고 해요.

 

 

▶ 구강암 증상 - 이가 갑자기 흔들리거나, 이를 뽑은 후 상처가 아물지 않는다.

이가 흔들리는 원인은 잇몸질환으로 뼈가 녹아서 흔들리는 경우가 가장 많지만 갑자기 이가 심하게 흔들리면 잇몸에 발생한 암에 의한 증상일 수 있다고 해요. 또한 이를 뽑으면 대부분 2주면 아물지만 한 달 이상 이를 뽑은 자리가 아프고 아물지 않는다면 이것은 단순한 염증보다는 구강암에 의한 증상일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윗니를 뽑고 아물지 않거나 심하게 아프다면 상악동이나 위턱에 발생한 암일 수도 있으므로 단순한 염증으로 생각하고 지체하기 보다는 보다 정밀한 검사를 받아 보는 것이 좋다고 해요.

 

 

▶ 구강암 초기증상 - 목에 혹이 만져진다.

구강암이 진행되면 주로 턱 아래의 림프절로 암이 전이가 되어 목에 혹이 만져질 수 있는데요. 그러나 입안의 암이 발견되기 전에 목의 혹이 먼저 발견되는 경우도 종종 있기 때문에 주로 턱 아래에 혹이 생겼는데 크기가 줄어들거나 없어지지 않는 경우에는 반드시 구강암 검사를 받아봐야 한다고 해요. 

 

 

◈ 구강암 원인은?

구강암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알려져 있지 않았구요. 일반적으로 알려진 구강암의 위험요인으로는 흡연, 음주, 바이러스, 방사선이나 자외선 , 식습관과 영양결핍, 유전적 감수성 등이 있다고 해요.

 

 

◈ 구강암 예방법은?

구강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생활습관 개선이 필요한데요. 구강내 발생하는 일반적인 구강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금연과 절주가 필요하며 입술에 생기는 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자외선에 대한 노출을 차단하기 위해 모자 착용이나 자외선 차단 크림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또한 과일과 녹황색 야채, 비타민 A, 비타민 C, 비타민 E 등을 충분하게 섭취하는 것이 좋구요. 반면에 동물성 지방과 포화지방의 습관적인 과도한 섭취가 구강암과 연관된 위험인자라는 보고가 있기 때문에 균형있는 식단을 접하는 것이 좋다고 해요.

 

 

또한 잘 맞지 않는 틀니나 오래 사용하여 닳아지고 날카로워진 구강 내 보철물 등에 의해 지속적으로 손상을 받는 구강점막 부위에서 발생한 상처가 구강암으로의 전환 가능성도 보고되고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주기적인 검진과 개선도 필요하다고 합니다. 물론 정기검진을 통한 조기발견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하네요. 

 

 

이상은 구강암 초기증상과 함께 구강암 원인, 구강암 예방법에 대한 간단 정보였는데요. 규칙적인 생활습관 및 건강한 식습관 그리고 꾸준한 운동 및 정기검진으로 암을 예방하고 치료해 늘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 보내셨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