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회충(아니사키스) 증상, 감염 원인 및 예방법 

 

오늘은 고래회충(아니사키스) 감염 증상 및 원인, 고래회충 예방법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볼게요.

 

* 보기 불편할 수도 있는 사진이 포함돼 있어요!

 

 

고래회충(아니사키스)란? 

고래회충은 회충목 아니사키스과에 속하는 회충인데요. 아니사키스 속에는 고래회충, 향유고래회충 등 여러 종이 있다고 해요. 바다 포유동물을 종숙주로 하여 위장 내에 기생하는데요. 성충이 충란을 산란하여 바다에 배출하여 해수에서 부화된 후, 제1중간 숙주인 갑각류를 거쳐 제2중간 숙주인 고등어, 칼치, 도미, 대구, 오징어, 청어 등의 어류의 내장, 근육조직 등에 유충이 기생하게 된다고 해요. 감염된 어류를 통해 종숙주인 해양 포유류의 장내에서 성숙하게 된다고 합니다. 고래회충속의 기생충에 감염된 생선을 날로 먹었을 때 감염된다고 하네요.

 

 

고래회충 증상은?

고래회충속(Anisakis 아니사키스)은 선형동물의 속의 미생물로 유충이 인체에 기생하여 고래회충증(라틴어: Anisakiasis 아니사키아시스)을 일으킨다고 해요. 사람에게 고래회충이 감염이 되면 이에 반응하여 면역 글로불린 E(IgE)가 생성되고 이것이 과민성 쇼크와 같은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는데요. 조리되지 않은 물고기를 사람이 먹음으로써 위장에 기생을 할 수 있고, 기생충이 분비한 물질이 물고기에 남아있다가 사람이 이를 섭취할 때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해요.

 

 

 

고래회충 증상인 고래회충증은?

고래회충증은 사람이 해산포유동물에 기생하는 회충류의 유충을 가진 물고기를 조리하지 않은 채로 섭취할 경우 일어나는 위장관계 질환을 통칭한다고 해요. 고래회충증은 생선을 날로 먹거나 간단히 조리해서 먹는 지역에서 자주 보고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감염된 유충을 섭취할 경우 1시간 이내에 심한 복통, 메스꺼움, 구토가 일어날 수 있구요. 간혹 유충이 역류하는 경우도 있다고 해요. 

 

 

만약 유충이 장으로 넘어갈 경우 심각한 호산구육아종이 감염 1~2주 후에 발생할 수 있고, 이때의 증상은 크론병과 유사하다고 하네요.조리가 되었다고 하더라도 고래회충의 유충은 사람에게 건강상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하는데요. 두드러기나 과민성 반응과 같은 급성 알레르기 반응이 위장관계 증상 없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해요. 

 

 

고래회충 예방법은?

인체감염은 제2중간 숙주인 해양 어류를 생식할 때 이루어지는데요. 네덜란드, 일본 등의 국가에서 인체 기생에 대해 많이 보고되고 있으며 해양 어류의 생식 후 식중독과 같은 증상을 보이면 감염을 의심해야 한다고 해요. 해양 어류나 두족류를 생식하지 않는 방법 외에는 따로 고래회충 예방법이 없다고 하는데요. 특히 이들 내장을 날로 먹는 것은 피해야 한다고 해요.

 

또한 고래회충은 60 °C 이상의 온도에서 조리를 하거나 냉동을 함으로써 쉽게 예방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미국 식품의약국은 조리를 하지 않고 섭취할 모든 어폐류를 섭씨 -35 °C 이하로 15시간 동안 급속 냉동시키거나 7일간 -20 °C 또는 그 이하로 일반 냉동시킬 것을 권장하고 있다고 해요. 염장을 하거나 양념을 한다고 하여 기생충이 제거되는 것은 아니며, 자연산 생선을 먹는 것이 양식 생선을 먹는 것에 비해서 고래회충에 감염될 가능성이 좀 더 높다고 해요. 

 

 

오늘은 고래회충(아니사키스) 감염 증상 및 원인, 고래회충 예방법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보았는데요. 참고하셔서 늘 건강하고 활기찬 시간 보내셨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