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 초기증상 및 대장암 원인, 대장암 검사방법, 자가진다, 치료, 예방법

 

오늘은 대장암 초기증상 및 대장암 원인, 대장암 자가진단 방법, 대장암 검사방법과 치료 예방법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볼게요. 대장암은 우리 몸 대장조직에서 암세포가 발견되는 질병이라고 합니다. 생활습관이 서구화되면서 섬유질 섭취가 줄고 육류 및 지방섭취가 늘어나 최근 빠른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죠.

 

 

하지만 대장암은 조기에만 발견하면 대장내시경으로 간단하게 종양을 제거하는 등 쉽게 치료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해서 오늘은 대장암을 일으키는 대장암원인과 더불어 대장암 초기증상 및 대장암 자가진단과 대장암 치료, 대장암 대비법에 대해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대장암이란?

음식물을 섭취하게 되면 섭취된 음식물은 소화기관을 거쳐 대변으로 배설됩니다. 대장 및 직장은 이러한 소화기관의 마지막 부분에 위치하고 있으며 소화, 흡수되고 남은 음식물이 통과하는 곳으로 주로 수분 및 전해질의 흡수가 일어는 장기라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대장암이란 이런 대장에 생긴 암세포로 이루어진 악성종양을 이야기 하죠

 

 

대장암은 대부분 용종으로부터 시작된다고 합니다. 용종은 대장점막에 생기는 혹 모양의 이물로 크기가 다양하며 일부 특정한 용종이 대장암으로 진행된다고 합니다. 또한 대장암은 진행정도에 따라 조기대장암과 진행성대장암으로 나눌수 있습니다. 조기대장암은 암이 대장의 점막층 또는 점막하층까지만 침범된 경우를 말합니다. 반면 진행성대장암은 점막아래층을 지나 근육층 이상을 뚫고 들어간 경우를 이야기합니다.

 

 

대장암 초기증상은?

다른 암처럼 대장암 또한 초기에는 대부분 별다른 자각 증상을 느끼지 못한다고 합니다. 진행암의 경우 약 70% 이상에서 증상을 느낀다고 합니다. 대장암이 생기는 부위에 따라 대장암 초기증상 및 진행되는 대장암 증상은 조금 다르다고 합니다.

 

 

 

먼저 우측대장암인 경우에는 대장의 굵기가 비교적 크고 소화물이 머무는 시간이 좌측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짧기 때문에 소화장애, 혈변(특히 검은색 변), 복통을 느끼는 대장암 초기증상이 있다고 합니다. 이 후 대장암이 진행해 가면서 전신무기력, 만성 실혈에 의한 빈혈 증상인 어지럼, 빈맥, 숨이 차는 경우가 동반되기도 하고, 체중 감소와 우측 복벽에서 암 덩어리가 만져지기도 하는 증상이 생긴다고 합니다.

 

 

반면 대장이 비교적 가늘고 소화물의 정체가 많은 좌측결장암에서는 배변과 관련된 증상이 빈번하게 나타난다고 합니다. 또한 혈변(핏덩어리 또는 선혈이 섞인 변), 배변 습관의 변화, 잔변감, 변 굵기의 감소, 점액 변, 복통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체중 감소를 일으키거나 직장과 마주하고 있는 방광을 누르게 되어 배뇨 불편이 나타나기도 하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대장암은 특히 50세 이상의 고령자, 대장암과 직장암의 가족력이 있는 사람, 여성의 경우 생식기 암이 있는 사람, 대장 용종이 있는 사람, 만성 염증성장질환(궤양성대장염, 크론씨병)을 가진 사람에게서 더 잘 생길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대장암 원인은?

첫번째로 동물성 지방의 과도한 섭취가 대장암 증상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동물성 지방 또는 육류 섭취는 대장암 발생과 관련이 깊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특히 돼지고기, 소고기 같이 붉은 고기와 가공육류의 섭취가 대장암 발생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그 중 육류를 굽거나 튀기거나 바베큐할 경우 나오는 발암 물질이 대장암의 발생을 촉진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섬유질 섭취가 부족해도 대장암이 발병할 수 있습니다. 섬유질, 야채류, 과일류의 충분한 섭취는 대장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섬유질은 발암물질이 장벽과 접촉하는 시간을 단축시키고 장내 발암물질을 희석시키는 작용을 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칼슘이나 비타민d가 부족해도 대장암이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칼슘섭취가 대장암 발생 억제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들이 있고, 몸안의 비타민 D의 농도가 충분하면 대장암 사망률이 감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육체적 활동 부족이 대장암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육체적 활동량이 부족할 경우 대장암 발생이 많아진다는 보고가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염증성 장질환이 있어도 대장암 발병 확률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궤양성 대장염과 크론병이 속하는 염증성 장질환의 경우 대장암의 발병위험이 4~20배 상승하며 일반 대장암보다 20~30년 일찍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또한 선종성 폴립 일부에서 대장암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발견시 반드시 제거를 하고 이후 추적검사를 꼭 해야 한다고 합니다.

 

 

대장암은 유전적 요인도 포함됩니다. 직계가족이나 가까운 친척 중에 대장암이 있는 경우 대장암에 걸릴 확률이 더 높아지며 가족성 선종성 용종증이나 유전성 비용종증 대장암의 경우 직계가족이 젊은 나이에도 대장암에 걸릴 수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이런 분들은 젊은 나이부터 대장암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대장암 원인은 환경적 요인과 유전적 요인으로 나눌 수 있다고 합니다. 대표적인 환경적 요인으로는 현대인들에게 흔한 변비가 대장암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발암물질 증가는 고지방식, 굽거나 훈제된 고기 섭취, 섬유소섭취 부족 등과 관련이 깊습니다. 증가된 발암물질이 곧바로 몸 밖으로 배출되는 경우에는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장내에 오랫동안 머물면 대장점막이 발암물질에 노출될 기회가 많아지기 때문에 변비 또한 대장암 발병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변비는 식이섬유섭취 부족으로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바쁜 일과로 인해 배변욕구를 반복적으로 억제한 결과 배변반사가 사라지는 경우가 많아 발생하기도 합니다.

 

 

대장암 치료법은?
대장의 용종과 암은 그 크기가 어느정도 커지기 전까지는 증상을 나타내지 않는다고 합니다. 하지만 조기발견하면 100% 가까이 완치되기 때문에 증상이 없는 사람들에게도 병을 초기에 발견할 수 있는 선별검사가 권장된다고 합니다. 대표적인 대장암 검사방법으로는 잠혈검사와 수지검사, 대장에 조영제와 공기를 넣은 후 엑스레이를 이용해 대장의 모습을 확인하는 대장조영술검사가 있습니다. 대장암 검사방법 중 대장내시경검사는 대장암검사에 있어 가장 유용하고 필수적인 검사로 내시경을 통해 직접 병소를 확인하고 조직검사를 시행해 암을 조기진단할 수 있다고 합니다.

 

 

 

대장암 치료는 병의 진행정도에 따라 치료법이 결정된다고 합니다. 대장암 치료방법으로는 수술과 내시경적 치료, 항암화학요법, 방사선요법 등이 있다고 합니다. 대장암 치료에선 수술이 가장 중요하고 근본적인 치료법이라고 합니다. 수술 전후 항암 치료를 병행하며 직장암의 경우 방사선 치료를 더할 수 있다고 합니다.

 

 

 

대장암 치료 중 항암제나 방사선 치료는 생존율을 10% 이상 향상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병기는 종양 크기보다 침투 정도에 영향을 받는다고 합니다. 더욱이 임파선 전이 정도가 중요하며, 임파선 전이가 있으면 3기로 분류된다고 합니다. 대장암 치료 중 수술 후 재발을 막기 위해서는 정기검사가 매우 중요한데요. 수술 후 3년 동안은 3~4개월에 한번 병원에서 흉부X선검사, 간 CT촬영, 초음파검사, 종양표지자 등의 검사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대장암 예방법은?
대장암을 예방하기 위한 생활습관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육류, 계란, 우유제품, 샐러드에 넣는 드레싱, 기름 등의 음식물을 제한하여 지방질의 섭취를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2. 과일, 채소 등과 같이 섬유질이 많은 음식을 많이 섭취해야 합니다.

 

3. 비만이 있는 환자의 경우 체중 조절을 꼭 해야 합니다.

 

4. 금연하고 과음을 피해야 합니다.

 

5. 그리고 50세 이후에는 정기검진을 꼭 받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대장암을 예방하기 위한 식생활로는 평소에 채소를 많이 먹는 등 유소를 충분하게 섭취해야 합니다. 섬유소는 자체로 발암물질의 생성을 억제하며 변비를 예방함으로써 대장점막이 발암물질과 접촉할 수 있는 기회를 줄여 주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반대로 지방질이 많은 육류 섭취와 설탕 등 순수한 당류 섭취는 줄이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대장암 예방을 위해 권장되는 식품은 비타민 A, C, E 가 풍부한 신선한 녹황색 채소와 현미 등 도정하지 않은 곡식 등 섬유질 식품 등이 있습니다. 반대로 피해야 할 식품으로는 인스턴트식, 조미료, 소금, 훈제식품, 가공육 및 가공식품, 동물성 불포화지방, 고칼로리, 고지방식(총 칼로리 섭취의 30% 이하) 등이 있다고 합니다.

 

 

다음은 대장암 자가진단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혹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다면 병원을 찾아 대장암 여부에 대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1. 배변습관이 변한다.

뚜렷한 이유 없이 배변습관이 변했다면 대장암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보통 대변을 보는 횟수가 평소보다 많아지고, 일부 환자에게서는 변비가 생긴다고 합니다.

 

2. 피나 점액이 섞인 대변을 본다
대장암으로 인해 혈변을 볼 때는 장에서 출혈이 있다는 의미한다고 합니다. 대변에 피가 섞여 나오고, 색깔은 검붉은 편이라고 합니다.

 

3. 대변을 덜 본 듯한 느낌이 든다
직장에 암이 생기면 대변이 조금만 차도 꽉 찬 느낌이 들어 화장실로 달려가게 된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막상 대변을 봐도 덜 본 듯하고, 늘 뒤가 묵직하다고 합니다.

 

 

4. 복부 팽만과 복통이 따른다
대장 자체는 통증을 느끼는 감각이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대장에 가스가 많이 차 고무풍선처럼 팽창하면 복부 팽만과 복통이 생기는데 주로 우측결장(맹장과 상행결장)에 암이 생겼을 때 나타나는 증상이라고 합니다.

 

5. 변이 가늘어진다
좌측결장(하행결장 S결장)은 우측결장에 비해 가늘고, 변이 더 굳어 장을 통과하기가 힘이 든다고 합니다. 따라서 이곳에 암이 생겼을 경우 장이 막히기 쉽고 변이 가늘어지는 증상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6. 빈혈이 생기고 체중이 감소한다.

우측결장에 암이 생기면 만성적인 출혈이 생기기 쉽고, 이로 인해 빈혈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또한 소화가 잘 안 되고 체중과 근력이 감소하기도 하는 증상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오늘은 대장암 초기증상 및 대장암 원인, 대장암 자가진단 방법, 대장암 검사방법과 치료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치매와 함께 암은 나와 내가족을 고통속에 빠뜨리는 심각한 질환 중 하나라고 하죠. 때문에 규칙적인 생활습관 및 건강한 식습관 그리고 꾸준한 운동으로 암을 예방하고 치료해 늘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 보내셨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