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 조기발견과 예방, 대장암을 초기에 진단하려면 어떻게 하여야 합니까?

 

궤양성 대장염 등의 염증성 장질환이 오래된 환자는 비록 이들 질환이 비활동성인 경우라 할지라도 주기적으로 대장조영술 또는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아야 하는데요. 검사 간격은 환자에 따라 다르지만 10년 이상 궤양성 대장염을 앓은 환자는 매년 또는 2년에 한 번씩 검사하도록 권하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합니다.

 

대장암 조기발견과 예방, 대장암을 초기에 진단하려면 어떻게 하여야 합니까?

 

대장내시경 검사는 대장조영술에 비하여 대장의 내부를 직접 관찰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필요하면 조직검사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므로 더 좋은 검사법이라고 합니다. 조직검사에서 암이 확인되거나 의심되면 비록 대장의 일부분에 문제가 있더라도 나머지 부분에 조만간 암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하므로 대장 전체를 절제하는 것이 권장되고 있다고 해요.

 

 

대장암은 5대 암 검진에 포함돼 있어 1년에 한번씩 무료로 검사받을 수 있다고 하구요. 결과가 양성으로 판단되면 국가에서 대장내시경까지 지원해준다고 합니다. 다만 한 가지 아쉬운 점은 대장암 검사를 대변잠혈검사로 확인한다는 것이라고 하는데요.

 

대장에 암이 발생하면 대장암 표면의 세포가 약해져 쉽게 피가 새어 나오지만, 이를 통해 암을 의심하기에는 미심쩍은 부분이 많다고 합니다. 실제로 대장암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30~40%는 결과가 음성으로 나와 대변잠혈검사만을 믿기에는 신뢰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있다고 해요.

 

 

때문에 50세 이상이라면 한번쯤 대장내시경을 받을 것을 권장하고 있는데요. 검사 결과 병변이 없다면 5년 뒤에 다시 내시경을 하면 된다고 합니다.

 

 

다만 장내 정결 상태가 좋지 못했거나, 기술적 요인에 의해 대장 전체를 다 보지 못했다면, 5년보다 더 당겨서 받아야 하구요. 대장내시경 결과 대장암의 전구 병변인 선종성 폴립이 발견된 경우, 그 위험도에 따라 짧게는 1년에서 길게는 3년 간격으로 검사하면 된다고 합니다.

 

대장항문학회에서는 '1, 3, 5 가이드라인'에 따라 내시경을 권고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고위험 용종인 경우 1년, 작고 보통의 선종이면 3년, 선종이 없이 대장이 정상인 경우는 5년 간격으로 주기적인 검사를 받을 것을 권장하고 있다고 해요.

 

대장암의 유전과 가족력이 있으면, 호발 연령이 더 이르기 때문에 40세 이전에서부터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는 것이 좋구요. 가족성 용종증이나 유전성 비용종증처럼 유전력이 강한 가계의 경우는 매년 대장내시경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문의들은 말하고 있다고 해요. [참고:네이버 지식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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