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암은 예방할 수 있는가? 위암 예방 가이드, 위암을 예방하기 위한 7가지 수칙
위암 예방의 핵심은 위암의 발병 위험을 낮추고, 선별검사를 통해 위암을 조기 발견하는 것이라고 하는데요. 이 중에서도 암을 예방하는 생활습관은 지속적으로 우리 몸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비록 생활습관의 교정에 의한 암 예방 효과를 의학적으로 규명하기는 매우 어렵지만 식이요법을 포함한 활발한 신체활동, 규칙적인 운동, 금연과 및 간접흡연 회피 등 일반적인 건강한 생활습관이 암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추론하고 있는데요. 위암은 예방할 수 있는가? 위암 예방 가이드, 위암을 예방하기 위한 7가지 수칙에 대해 간단하게 살펴보겠습니다.
<위암은 예방할 수 있는가? 위암 예방 가이드, 위암을 예방하기 위한 7가지 수칙>
1. 금연 및 간접흡연 피하기
흡연은 담배 연기가 직접 닿는 입안, 후두, 기관지, 폐에만 나쁜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라, 상관없을 것 같아 보이는 부위인 위에도 암 발생을 촉진한다고 해요. 많은 연구자들이 위암의 중요한 위험요인으로 흡연을 지목하고 있는데요.
흡연하는 사람은 한 번도 담배를 피우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위암에 걸릴 위험이 1.6배 높다고 조사되었다고 하구요. 반대로 담배를 피우다가 금연한 사람들은 지속적으로 흡연한 사람들보다 위암에 걸릴 위험이 낮아진다고 해요. 따라서 금연은 가장 확실한 위암의 예방법이며, 간접흡연도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해요.
2. 과도한 염분 섭취 자제
과도한 염분 섭취는 위암의 위험요인일 가능성이 높은데요. 과도한 염분 섭취는 위점막을 손상시켜 발암 물질에 취약하게 하고, 지속적인 자극으로 위축성 위염을 일으켜 위암의 발생을 촉진한다고 추정되고 있다고 해요.
실제로 짠 음식을 즐기면 위암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있는 위염 발생 위험이 2배 이상 상승하고, 소금을 많이 섭취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위암 발생률이 최대 80%까지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도 있다고 하네요.
3. 신선한 과일과 채소 섭취
신선한 과일과 채소의 섭취는 위암의 위험을 낮출 수 있을 것이라고 추정되고 있는데요. 신선한 야채와 과일은 위암 뿐만 아니라 대장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으며 섬유소를 많이 섭취함으로써 변비 예방효과가 있으며, 각종 비타민 섭취에도 도움이 된다고 해요.
여러 연구 결과들에 의하면 채소와 과일을 소량이라도 꾸준히 섭취하면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위암의 발생률이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채소와 과일에 포함된 엽산, 카로티노이드, 토코페롤 등의 항산화 효과 때문으로 추정된다고 해요.
4. 음식물 냉장보관
고농도의 질산염이 들어 있는 건조, 훈제, 염장 음식, 조미료, 방부제, 색소 등을 장기간 섭취하면 위암의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고 밝혀져 있는데요.
이는 음식 속의 질산염이 부분적으로 변질되는 과정에서 각종 세균에 의해 발암물질인 아질산염으로 바뀌기 때문이라고 생각되고 있다고 해요. 음식물을 냉장 보관하면 변질 속도가 늦춰지므로 결과적으로 위암의 발생빈도를 낮출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5. 헬리코박터균 치료
헬리코박터균은 위암의 발생 위험을 높인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전체 위암 환자의 반수 정도에서 헬리코박터균이 관찰된다고 하는데요. 헬리코박터균은 만성 위염을 일으키고, 위 내 세균증식 기회를 높이는 등의 과정을 통해 위암 발생에 관여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해요.
더 나아가 몇몇 연구결과는 항생제로 헬리코박터균을 치료하였을 때 위암의 위험이 1.7%에서 1.1%로 낮아졌다고 보고하고 있는데요. 그러나, 위암에 대한 일반적인 위험을 가지고 있는 정상인에서 헬리코박터균의 치료가 위암의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는지에 대한 근거는 불충분하다고 판단되며, 이에 대해 활발한 연구가 진행 중이라고 해요.
따라서, 위암의 가족력이 있거나 위내시경 소견에서 장상피화생 을 보인 경우 등 위암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경우 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헬리코박터균 치료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6. 위내시경 검사
우리나라에서 위암 발생률은 40세 이후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인데요. 위암의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거나 복부팽만, 가스, 소화불량, 속쓰림 등 가벼운 증상만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진단이 늦어질 수 있다고 해요. 그래서 정기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한데요. 위내시경은 증상이 없는 사람에게서도 수 mm의 조기위암을 발견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검사방법이라고 해요.
보통은 30~40대부터 매 2년 간격으로 검사를 받는 것이 좋으며, 개인의 상태에 따라 검사 시기와 간격이 달라질 수 있다고 하는데요. 다만 가족 중에 위암 환자가 있거나, 이전 검사에서 위축성 위염이나 장상피화생 등의 소견이 관찰되었다면 위암발생 고위험군에 해당할 수 있으므로 주치의의 판단에 따라 더 이른 나이부터 좀 더 자주 검사를 시행해야 할 수도 있다고 해요.
7. 기타
음식은 천천히 섭취하는 것이 좋은데요. 식사를 빨리하면 포만감이 채 들기도 전에 과식을 하기 때문에 비만의 원인 될 수도 있다고 해요. 음식물을 오래 씹으면 음식물이 잘게 부서지면서 침 속의 소화액이 골고루 닿게 되고, 위의 부담도 줄어들게 된다고 합니다.
또한 태운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은데요. 특히 육류를 태울 때 생기는 성분은 위암을 유발하는 인자가 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해요. 취침 2시간 전부터는 음식을 섭취하지 않은 것이 좋은데요. 밤에 식사를 하게 되면 밤중에 위산 분비가 촉진되어 속이 쓰리고 새벽에 속이 불편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해요.
위암은 예방할 수 있는가? 위암 예방 가이드, 위암을 예방하기 위한 7가지 수칙 정보 참고하셨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