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의 가장 큰 원인은 흡연인가요?
폐암의 원인으로 유전적 요인, 환경적 요인을 크게 나눌 수 있다고 합니다. 암을 이기는 종양 억제 유전자의 돌연변이나 암을 유발하는 유전자의 활성화가 폐암을 일으킬 수 있다는 보고가 있다고 하구요. 환경적인 요인으로는 외부에서 들이 마시는 유해인자와 음식물로 대별할 수 있다고 합니다.
들이마시는 것 중에는 대기 오염 가스 내 물질이 발암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흡연은 현재까지 알려진 폐암의 원인 성분이 적어도 200가지 이상 들어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폐암의 가장 큰 원인은 흡연이라고 할 수 있다고 합니다.
<폐암의 원인, 폐암 발생 원인>
폐암 원인 중 하나로 흡연이 있습니다.
흡연은 폐암의 가장 중요한 발병 요인이라고 합니다. 때문에 담배를 피우면 그러지 않는 사람에 비해 폐암에 걸릴 위험이 15~80배까지 증가합니다. 흡연과 폐암의 상관관계는 담배를 피우는 양이 많을수록, 일찍 흡연을 시작할수록, 흡연 기간이 길수록 커진다고 합니다. 또한 피우는 형태와도 관련이 있어서, 담배 연기를 들이마시는 깊이에 따라 위험도가 달라진다고 합니다.
간접흡연도 폐암 증상을 일으키는 폐암 원인입니다.
간접흡연은 비흡연자가 흡연자와 같이 생활하거나 그 주위에 있으면서 자신의 의지와 무관하게 담배 연기를 흡입하는 것을 말합니다. 직접흡연과 마찬가지로 폐암을 일으킬 수 있다고 알려져있습니다. 간접흡연자는 대체로 흡연자가 들이켰다가 내뿜는 주류연보다 담배의 끝에서 바로 나오는 부류연에 많이 노출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잘 알려진 몇 종의 발암물질은 주류연보다 오히려 부류연에 훨씬 짙은 농도로 존재한다고 합니다.
석면 등과 같은 직업적 요인으로 인해 폐암이 발병합니다.
석면과 연관된 폐암은 직업상 노출 때문인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석면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10~35년 정도의 잠복기를 거쳐 폐암이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게다가 흡연자라면 폐암의 위험이 훨씬 더 커진다고 합니다.
직업적 요인으로 인해 폐암이 발병합니다.
석면 이외에도 결정형 유리규산 분진에 노출되면 폐암 발생 위험이 증가한다고 합니다. 비소, 베릴륨, 카드뮴, 6가크롬, 니켈 등의 중금속에 노출되는 경우 폐암 발생 위험이 증가합니다. 또한 콜타르 피치, 비스-클로로메틸에테르(bis-chloromethylether), 검댕 같은 화기물질에 노출되는 경우에도 폐암 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알루미늄 생산, 코크스(cokes) 생산, 주물업, 도장공과 같이 특정 작업에 종사하는 경우에도 폐암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방사성 물질에 노출되면 폐암이 생깁니다.
모든 종류의 방사성 동위원소는 폐암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우라늄은 소세포폐암의 발생과 밀접한 연관을 보입니다. 특히 흡연자에게서 발생 빈도가 현저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라돈은 라듐이 토양이나 암석, 물 속에서 붕괴할 때 발생하는 무색무취의 방사성 가스입니다. 대개 지표면을 통해 건물 내부 등으로 들어가는데 흡연에 다음가는 폐암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단, 단순 X-선 촬영이나 전산화단층촬영(CT) 같은 방사선학적 검사에서 쐬는 방사선량은 미미하므로 폐암 원인이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유전적 요인도 폐암 원인이 됩니다.
폐암은 대부분 후천적인 유전자 이상 때문에 발생합니다. 때문에 선천적인 유전자 이상에 의한 경우는 드물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는 다시 말해서 가족 중에 폐암 환자가 있으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발병 위험이 2~3배 정도 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환경적 요인으로도 폐암이 발병합니다.
디젤 연소물, 대기오염 먼지 중에는 다핵방향족탄화수소(PAHs), 중금속 등 발암 물질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런 물질에 장기간 다량의 노출이 있는 경우 폐암 발생 위험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폐암예방을 위한 방법, 폐암 예방법은 금연 외에는 확실히 밝혀진 것이 없다고 합니다. 약 90%의 폐암이 금연으로 예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특히 청소년 시기에 흡연을 시작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무척 중요하다고 합니다. 폐암의 발생 가능성은 담배를 피운 양과 기간에 비례해서 증가합니다. 담배를 끊은 이후에도 위험 감소 속도가 워낙 느려서 최대 20년까지 폐암의 위험도가 안 피우던 사람보다 높기 때문에 금연은 빠르면 빠를 수록 좋다고 합니다.
또한 비흡연자의 폐암 유병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추세라고 합니다. 흡연을 한 번도 해본 적 없는 사람일지라도 간접흡연, 실외 미세먼지, 라돈, 조리할 때 흡입하는 초미세먼지 등 생활 속 유해물질 노출이 원인이 되어 폐암을 앓게 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 비흡연 폐암 환자의 경우에도 암이 상당히 진행되기 전까지는 아무런 증상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정기적 검진을 통한 조기 진단이 무척 중요하다고 합니다.
또한 일반적인 식생활을 하면서 토마토, 양배추, 브로콜리 등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섭취해 영양의 균형을 유지하고 몸의 저항력을 기르는 것이 폐암 예방법으로 좋다고 합니다. 참고하셨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