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브리오 패혈증을 의심할만한 증상은 어떤 건가요? 비브리오 패혈증 증상 및 비브리오 패혈증 예방법과 치료법을 알고 싶어요.

 

오늘은 비브리오 불니피쿠스 감염증이라고 불리는 비브리오 패혈증을 의심할만한 증상은 어떤 건가요?에 대한 내용과 함께 비브리오 패혈증 증상 원인, 피브리오 패혈증 예방법과 치료법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볼게요. 날이 더워지면서 어패류 비브리오균을 특히 조심해야 하는데요. 비브리오균에 오염된 어패류를 먹었을 때 걸릴 수 있는 비브리오 패혈증 증상이 발생하기 쉽기 때문이라고 해요. 

 

비브리오 패혈증을 의심할만한 증상은 어떤 건가요?

 

패혈증이란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혈액을 타고 퍼져 전신에 급성 염증이 생기는 질환인데요. 고열이 나고 호흡이 분당 24회 이상으로 가빠지고, 맥박이 분당 90회 이상으로 빨라지는 증상과 함께 심장, 신장, 간 등이 다발성 장기 쇼크 상태가 되어 사망에 이를 수 있다고 해요.

 

 

비브리오 패혈증균은?

패혈증은 세균, 바이러스 등에 감염돼 이들 미생물이 혈액을 타고 온몸을 돌아다니며 염증을 일으키는 것을 말하는데요. 비브리오 패혈증은 패혈증 가운데 비브리오 불니피쿠스균(vibrio vulnificus)에 감염돼 생기는 병이라고 해요.

 

 

이 세균은 바닷물 온도가 섭씨 25가 넘는 6~9월에 가장 왕성하게 활동하며 바닷물과 회, 조개 등 어패류를 통해 사람에게 감염된다고 해요.

 

 

 

비브리오 패혈증을 의심할만한 증상은 어떤 건가요? 비브리오 패혈증 증상은?

대개 1~2일의 짧은 잠복기를 거쳐 증세가 나타난다고 하는데요. 비브리오 패혈증 증상으로는 몸이 으스스 떨리고 열이 나며 설사, 복통, 구토, 다리통증이 함께 온다고 해요. 또한 피부에 다양한 병적 변화가 생기는데요. 비브리오 패혈증 증상으로 인한 사망률은 40~50%로 매우 높기 때문에 빨리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해요.

 

 

비브리오 패혈증 원인은?

비브리오 패혈증은 주로 해안지역에서 6~9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고 40~50대에 많이 발병하는데요. 주로 만성병 때문에 저항력이 약한 허약자가 어패류를 날로 먹거나 세균에 오염된 해수가 피부상처에 닿았을 때 감염된다고 해요.

 

 

비브리오 패혈증 예방을 위해서는 어패류를 반드시 익혀서 먹어야 하구요. 특히 간질환 환자, 알코올 중독자, 당뇨병 환자, 만성신부전증 등 만성질환자들은 6~10월에 어패류를 날로 먹지 말아야 한다고 해요. 

 

 

이들 환자는 바다에서 낚시를 하거나 갯벌에서 어패류를 만지는 것도 피해야 한답니다. 잠복기는 1~2일이며 약 12시간 후에 피부에서 증세가 나타나는데요. 건강한 사람은 비브리오균에 감염된 어패류를 먹어도 배탈, 설사 등으로 고생할 뿐 패혈증 증세는 나타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비브리오 패혈증 종류 및 특징은?

비브리오 패혈증은 두 가지 종류가 있다고 하는데요. 첫 번째는 해안에서 조개껍데기나 생선 지느러미 등에 의해 생긴 상처에 바닷물에 있던 세균이 침입하는 것으로서 상처 부위가 벌겋게 붓고 홍반이 생기는 것이 급격히 진행돼 물집이 올라오며 피부가 썩는다고 해요. 잠복기는 12시간이며 다른 병이 없는 청·장년층은 항생제 및 외과 치료를 받으면 회복된다고 해요. 

 

 

두 번째 유형은 간질환 등 다른 병이 있는 사람들이 오염된 해산물을 날로 먹은 뒤 발생하는 패혈증이라고 하는데요. 갑자기 열이 나고 으스스하며 정신이 혼미해지며 구토, 설사 등의 증세가 뒤따른다고 해요.

 

 

잠복기는 16~24시간이며 발병 30시간 전후에 대부분의 환자에게서 피부가 변하는데요. 팔다리, 특히 다리에서 부종, 발적(염증 등으로 피부의 한 부분이 충혈돼 붉은빛을 띠게 되는 증상), 반상출혈, 물집형성, 궤양, 괴사 등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40~50%가 목숨을 잃는다고 하네요.

 

 

비브리오 패혈증 치료는?

패혈증 치료에는 페니실린, 엠피실린, 세팔로틴, 테트라사이클린, 클로람페니콜 등 감수성 있는 항생제를 투여하고 피부 병변은 상황에 따라 피부를 절개해서 고름 부위를 빼내는 등 외과적 처치를 한다고 해요.

 

 

비브리오 패혈증 예방법은?

비브리오 패혈증 환자는 격리, 환경소독, 검역 등은 필요하지 않는다고 하구요. 비브리오 패혈증 증상 예방을 위해 어패류는 56℃ 이상 열을 가해 충분히 조리한 후 섭취해야 하구요. 특히 습관적으로 술을 많이 먹고 간질환이 있는 사람들은 생선회를 먹지 말아야 한다고 해요. 그리고 여름철 해변에 갈 때에는 피부에 상처가 나지 않도록 주의하고 상처가 났을 때는 맑은 물로 씻고 소독해야 한다고 해요.

 

 

여러 조심해야 할 것들이 많지만 면역력이 약한 분들이나 간질환 환자는 비브리오 패혈증 증상을 특히 조심하셔야겠어요. 오늘은  비브리오 불니피쿠스 감염증이라고 불리는 비브리오 패혈증을 의심할만한 증상은 어떤 건가요?에 대한 내용과 함께 비브리오 패혈증 증상 원인, 피브리오 패혈증 예방법과 치료법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보았는데요. 참고하셔서 늘 건강하고 활기찬 시간 보내셨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