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나트륨 과다섭취 문제점과 더불어 올바른 저염식 및 저염식 다이어트 식단짜기 방법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저염식 식단이란 말 그대로 음식의 염분을 줄인 건강식을 이야기 하는데요. 음식을 할 때 소금대신 허브나 마늘, 와사비 등 대체 재료를 넣어 간을 맞추는 것이라고 합니다.
나트륨 과다섭취 문제점은?
소금의 주성분인 나트륨은 인체의 신진대사를 돕는다고 이야기 했었는데요. 하지만 과잉 섭취할 경우 혈압 상승을 유발하고 심장질환과 뇌졸중 등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1. 만성적인 나트륨 과잉 섭취는 나트륨에 예민한 사람에게 고혈압을 유발시킬 수 있다고 해요.
나트륨이 혈액으로 들어가면 삼투압 현상으로 주변의 물이 혈액 안으로 흡수돼 혈관이 팽창하는데요. 혈관 내부의 압력이 높아지면 고혈압이 발생하는 것이랍니다. 또 고혈압 관련 질환인 심장병, 신장병, 혈관 질환의 발생률과 중풍으로 인한 사망률을 증가시킨다고 합니다.
2. 염분이 위의 점막을 자극하면 위염이 나타나는데요
이로 인해 위산이 감소돼 세균 침입이 수월해짐으로써 만성위염이나 위암을 유발시킨다고 합니다. 동맥을 손상시켜 뇌경색을 동반한 뇌동맥 질환의 발생률과 사망률도 높이구요. 나트륨이 몸에서 배출될 때 칼슘이 함께 배출되므로 골다공증이 발생할 수 있답니다.
3. 우리 나라 사람들이 특히 나트륨 과잉 섭취에 따른 질병이 높게 나타나고 있는 이유는.. 식습관이 국물과 장류 문화에 길들여져 있기 때문인데요. 나트륨 관련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급적 싱겁게 먹는 습관을 갖는 게 중요하며 저염식이라도 과잉 섭취하면 예방 효과가 없기 때문에 1일 나트륨 섭취 총량을 줄여 나가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올바른 저염식이란?
다이어트를 할 때 저염식을 하는 것은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소금 섭취를 줄이면 몸에서 물도 같이 빠져나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즉 수분이 몸 밖으로 배출돼 체중이 줄어들었다는 이야기인데요. 하지만 이것은 일시적인 현상으로 저염식을 하지 않으면 체중은 금방 다시 되 돌아온다고 합니다.
따라서 한 번에 섭취를 끊어 버리는 극단적인 저염식이 아니라 평소에 소금섭취를 조금씩 줄여 가는 것이 좋은데요. 국과 찌개의 경우 소금이나 간장으로 간을 하기보다는 마른 멸치, 양파, 다시마, 새우, 표고버섯 등으로 우려낸 국물을 사용하는 것이 좋구요.
한국 식단의 특성 때문에 김치, 찌개, 젓갈류 등 염분이 많은 음식을 섭취하는 일이 많은데요. 국, 찌개, 면 종류를 먹을 때는 건더기만을 건져 먹고 평소에 간을 적게 하는 등 섭취를 줄이는 것이 현실적인 방법이라고 합니다. 또한 신선한 채소나 과일류를 챙겨 먹으면 나트륨 배출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또한 음식을 짜게 먹는 습관은 어머니의 식습관 등 환경에 의해 후천적으로 형성된 것이기 때문에 아이를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시키기 위해선 어릴 때부터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는 게 아주 중요하다고 합니다.
다이어트 식단 중 저염식 다이어트 식단짜기 방법은?
다이어트를 시작하면서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것은 무엇일까요? 바로 본인에게 맞는 다이어트 식단을 계획하는 것인데요. 기존의 식습관과는 다르게 저칼로리 위주의 음식으로 식단을 짜는 것이 성공적인 다이어트를 위한 첫 걸음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일상생활을 하면서 꾸준하게 다이어트 식단을 실천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것 실천해 보신 분들은 다 아시겠죠? 대부분의 사람들은 다이어트 식단의 구성을 집에서 쉽게 먹을 수 있는 음식으로 구성하는데요. 칼로리는 낮지만 당지수가 높은 음식 위주의 섭취도 문제가 될 수 있다고 합니다.
당지수란 식사 후 혈당량을 올리는 속도와 관계된 것으로.. 당지수가 낮은 음식은 혈당이 서서히 올라가 포만감이 오래도록 지속되는 반면.. 쌀밥, 감자, 떡, 일반 빵 등과 같은 당지수가 높은 음식은 식후에 혈당이 빠르게 올라가 금세 허기가 진다고 합니다.
당장의 칼로리는 낮지만 이런 음식 위주로 먹게 되면 일상 생활을 유지하는 한.. 아무리 절제하려 해도 다시 음식을 먹을 수 밖에 없게 되는데요. 더 큰 문제는 음식을 통해 당분이 섭취되면 당분을 분해하기 위해 인슐린이 분비되는데.. 인슐린이 분비되는 동안에는 지방이 쌓이게 된다는 점이라고 합니다.
때문에 효과적인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하루에 인슐린이 분비되는 횟수를 줄이는 것이 바람직한데요. 인슐린이 분비되는 횟수가 늘어날수록 지방이 저장되는 시간은 늘어나게 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최적의 칼로리와 당지수를 결합한 다이어트 식단을 짜기 위해서는 자신의 기초대사량과 활동량에 맞춰 고단백 저칼로리, 저염식 식단을 구성해야 하는데요. 대표적인 다이어트 레시피에는 닭가슴살, 고구마, 적채, 당근, 양파, 식빵, 요거트 등을 이용한 고단백 닭가슴살 샌드위치나 닭가슴살 스테이크 등이 있다고 합니다.
나트륨 과다섭취 문제점, 올바른 저염식 및 저염식 다이어트 식단짜기 방법에 대한 간단 내용 참고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