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마신 다음날 음식 해장 숙취에 좋은 음식 알아보기

 

술마신 다음날 음식 해장 숙취에 좋은 음식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우리 몸에 들어온 알코올은 체내에 있는 효소들에 의해 여러가지 물질로 변화하는데요. 이런 과정 중 만들어지는 젖산은 우리 몸에 피로를 누적시키고 근육의 긴장을 유발하며 심한 갈증과 지방간을 만든다고 해요.

 

술마신 다음날 음식

 

따라서 음주 후에는 숙취해소에 도움이 되는 음식들을 섭취하면 좋은데요. 물론 음식이 숙취를 모두 해소시킬 수는 없지만 과음 후 섭취하면 숙취를 예방하고 다스리는 술마신 다음날 음식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보도록 할게요.

 

 

1. 칡

알코올 분해작용이 강한 은 알코올을 분해하는 속도만 빠른 게 아니라  땀을 충분히 낼 수 있게 해주기 때문에 술마신 다음날 음식으로 아주 좋다고 합니다. 간장기능 강화에도 좋고 해열작용이 있어 감기에도 좋으며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있어 심장기능을 좋게 해주고 혈압강화 작용으로 고혈압에도 좋다고 합니다. 생즙을 내어 마셔도 좋고 말린 칡뿌리를 20g씩 물5~6컵에 넣고 끓여서 반으로 줄 때 마셔 주면 좋다고 합니다.

 

 

2. 곶감, 깨죽

곶감 역시 술마신 다음날 음식으로 매우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숙취로 인해 위장에 탈이 생겨 토하거나 설사를 할 때도 좋다고 합니다. 음주 후 위가 불편해 음식을 먹을 수 없을 땐 곶감죽도 좋다고 합니다. 홍시나 연시 등은 제철 아니면 먹기가 힘들기 때문에 곶감을 그대로 씹어 먹거나 수정과를 만들어 먹어도 좋다고 합니다. 깨죽 또한 간을 보호하고 숙취로 인한 위장의 부담을 줄이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좋다고 합니다.

 

 

3. 오이

동서양을 막론하고 술마신 다음날 숙취의 해독에는 오이를 이용했다고 합니다. 찬 성질의 오이가 술의 열을 가라 앉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피부를 보호하는데도 쓰이는 오이는 비타민 B와 C가 풍부해 음주 후의 갈증을 해소해 주는데 아주 좋다고 합니다. 믹서기로 갈아 생즙을 내서 마시거나 식초를 조금 타서 마시면 더욱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다만 오이의 양끝에는 비타민C를 파괴하는 성분이 있고 맛이 쓰기 때문에 떼어 내고 먹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4. 물

숙취의 원인은 무엇보다 수분부족 때문에 생긴다고 합니다.  술은 이뇨제로써  수분손실을 부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맥주건 소주건 술 자체에는 이뇨작용이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술을 마시게 되면 수분 뿐 아니라 미네랄, 전해질과 같은 인체의 수분도 함께 배출 되기 때문에 수분공급을 충분히 해 주지  않으면 탈수상태가 되기 쉽다고 합니다. 이런 이유 때문에 음주 후 땀을 빼는 사우나 등은 삼가 해야 하며 음주 중이나 음주 후에도 수분을 계속 보충해 주어야 합니다. 

 

알코올 분해는 가수분해라고 하여 꼭 물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알코올을 해독할 때 이용되는 물을 계속 공급해주어야 해독작용이 원활하게 이루어져 숙취를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5. 콩나물

술마신 다음날 음식으로는 콩나물이 있다고 합니다. 콩나물 머리에는 비타민 B1이 다량 함유되어 있으며 몸통에는 비타민 C, 뿌리에는 아스파라긴산이라는 아미노산이 풍부한데 특히 이 아스파라긴산은 숙취 해소에 매우 좋다고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비타민 C는 알코올을 분해하는 속도를 높여 주는 역할을 하는데 다양한 해장국 종류에 콩나물이 많이 들어가는 것은 이런 이유 때문이라고 합니다. 숙취를 해소하는데 좋은 아스파라긴산은 뿌리에 많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손질 시 주의를 해야 한다고 합니다.

 

 

6. 북어

북어는 해장을 위해 존재하는 식재료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술마신 다음날 음식으로 숙취해소에 탁월하다고 합니다. 명태를 건조한 북어는 숙취 해소에 도움을 주는 단백질 함량이 생태보다 5배나 많이 들어 있다고 합니다. 특히 북어의 단백질에는 알코올 해독과 간을 보호하는 기능을 가진 아미노산들이 풍부 하게 들어 있는데 북어에 들어있는 단백질의 함량은 두부의 8배, 우유보다는 무려 24배 이상이나 많다고 합니다.

 

 

7. 식초

술을 마시면 생기는 아세트알데히드라는 성분이 갈증을 유발시키고 숙취를 만든다고 합니다. 식초는 간의 해독작용을 도와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갈증과 숙취를 없애주는 술마신 다음날 음식이라고 합니다. 현미식초나 과일식초를 한잔의 생수에 섞어 마시는데 물을 마셔도 풀리지 않는 갈증을 사라지게 하고 머리를 맑게 해준다고 합니다.

 

 

8. 양파

양파에는 간의 해독 기능을 유지하는데 필수물질인 글루타티온의 유도체가 많이 함유돼 있는데 이 성분이 간의 해독력에 도움을 주어 숙취에 좋다고 합니다.

 

 

9. 헛개나무 열매

헛개나무 열매는 과당, 포도당, 페록시다제(항생효과) 등의 당분이 풍부해 은은한 향과 단맛이 있는데 술마신 다음날 음식으로 간을 보호하며 음식 맛을 돋구고, 헛개나무 잎은 구토를 멎게 해주며 줄기와 껍질은 술독 제거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또한 음주전과 후에 헛개나무차를 마시면 숙취해소에 좋으며 간에 쌓인 독을 해독해, 간 기능 개선 및 피로회복에 효과적인 숙취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10. 매실

매실은 간 보호 및 간 기능 개선에 도움을 주는 음식이라고 합니다. 음식물과 혈액 속의 독성을 없애주기 때문에 간장이 무리하지 않도록 간장의 기능을 도와준다고 합니다. 또한 간 기능 개선에 효과적인 피루브산이라는 성분이 있어 음주 후에 섭취해도 효과적이며 뿐만 아니라 매실 장아찌는 술안주로 먹으면 술이 덜 취하고 숙취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이밖에 토마토, 배, 미나리, 무, 오징어 등이 술마신 다음날 음식으로 좋다고 합니다. 또한 신선한 과일과 채소, 식품들을 섭취하면 숙취 뿐 아니라 피로회복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참고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