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의 효능과 부작용 및 커피의 장단점 알아보기

 

커피의 효능과 부작용 및 장단점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오늘은 커피의 효능 및 커피의 부작용, 커피의 장단점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보도록 할게요.

 

커피의 효능과 부작용, 장단점

 

커피 자체에는 유기물과 항산화성분 등의 이로운 물질이 많이 들어있어 적당량만 섭취하면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요. 다만, 아직까지는 커피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한 상황이라고 해요. 

 

 

커피를 과다하게 섭취하면 심장이 과도하게 뛰거나 잠을 이루지 못하기도 하지만, 적당량의 커피는 우리 몸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온다는 연구 결과가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는데요. 그렇다면 지금까지 우리가 몰랐던 놀라운 커피의 효능과 함께 커피 부작용, 커피의 장단점은 무엇인지 간단하게 알아보도록 할게요.

 

1. 운동능력 향상 

운동 전 커피 한잔은 운동능력에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요. 미국 스포츠 영양학자 하이디 스콜닉(Heidi Skolnik)은 CNN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커피가 운동 능력을 향상시킨다고 하는 커피의 효능을 전했다고 해요.

 

그는 '중추신경계와 심장, 혈압 조절 기관은 운동할 때 몸을 더욱 활발하게 움직이도록 해주는 기관"이라며 "카페인은 해당 기관들의 움직임을 돕는 '흥분제' 역할을 한다"라고 설명했는데요. 다만 커피 섭취 후 약 30분~75분 사이에 흥분 효과가 나타나기 때문에, 운동 시작 1시간 전에 커피를 마시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해요. 

 

 

2. 우울증 극복

우울증 극복에 효과적인 커피의 효능이 있다고 하는데요. 커피 효과에 대해 최근 미국 내과학회보에 실린 연구 결과에 따르면, 커피를 하루에 두 잔 이상 마시는 여성은 일주일에 한 잔이나, 그 이하로 마시는 사람보다 우울증에 걸리 확률이 낮다고 밝혔다고 해요. 카페인 성분이 행복을 느끼게 해주는 세로토닌(serotonin)과 사랑, 쾌락 등의 감정을 유발하는 도파민(dopamine) 같은 뇌 화학물질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라고 해요.

 

 

3. 당뇨병 예방 

당뇨병에 걸릴 위험을 줄여주는 커피의 효능이 있다고 해요. 미국 하버드대 연구팀은 '블랙 커피 섭취량을 하루 한 잔 이상 늘린 사람은 한국인이 많이 걸리는 2형 당뇨병 발생 위험이 11% 줄어든다"라는 연구결과를 내놓은 적이 있는데요.

 

특히 블랙 커피를 하루 3잔 이상 마셨을 때 당뇨병 예방 효과가 가장 큰 것으로 알려졌구요. 이런 커피의 효능은 커피의 클로로겐산, 트리고넬린 등의 성분이 혈중 인슐린 농도를 낮춰주기 때문이라고 해요. 물론 커피에 설탕 등을 추가하는 경우 오히려 당뇨병 위험을 높이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고 해요.

 

 

4. 기억력 향상

하루 한 잔은 기억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고 하는데요. 최근 미국 존스홉킨스 대학 연구진의 커피와 기억력의 상관관계에 대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하루 커피 한 잔이 기억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고 밝혔다고 해요.

 

일반 카페에서 판매하는 아메리카노 한 잔에는 약 200mg의 카페인이 들어 있는데요. 이 정도의 카페인이 단기적으로 기억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하는 연구결과라고 해요.

 

카페인이 집중력을 높이고 기분을 안정시키며 인지 능력을 높이는 효능이 있기 때문으로, 따라서 공부를 평소보다 많이 하는 시험 기간에 커피를 마시면 학습 효과에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요. 다만, 과다한 카페인은 건강을 해칠 수도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고 해요.

 

 

5. 피부암 예방

피부암에 걸릴 확률을 낮추는 커피의 효능이 있다고 하는데요. 이런 커피 효능에 대해 예일 대학 보건대학원의 연구에 따르면 하루에 4잔 이상의 커피를 마시는 사람은 카페인을 섭취하지 않는 사람보다, 피부암에 걸릴 확률이 20% 낮다고 해요. 연구자들은 카페인이 피부세포를 자외선B로부터 보호하고 DNA 손상을 예방하며, 발암물질의 독성을 없앨 가능성이 있다고 추측하고 있다고 해요.

 

 

6. 심장 질환 예방

심장 질환 가능성이 적어진다고 하는데요. 포르투갈 리스본대에서 시행한 조사에서는 하루에 커피를 3~5잔씩 마시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심장 질환으로 사망할 위험이 21%나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해요. 이 조사에 참여한 연구자는 '커피에 함유된 항산화나 항염증 성분의 작용이 심장 기능을 원활하게 한다'라고 설명했다고 해요.

 

 

7. 간 질환 예방

간 질환을 예방하는 커피의 효능이 있다고 하는데요. 영국 사우샘프턴 대학 연구팀은 매일 2잔씩 커피를 마신 사람은 간경화가 발병하거나, 이로 사망할 확률이 44%까지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해요. 커피가 카페인과 항산화 및 염증억제 성분 등이 혼합된 음료이므로 간의 염증 등을 막아주기 때문이라고 해요.

 

 

다만, 커피의 부작용 및 커피의 장단점을 알아보면 커피 속 카페인은 심신을 각성시키는 한편, 체내의 수분을 몸 밖으로 배출시키면서 변비와 소화불량부터 두통, 근육경련, 신진대사 저하 등 다양한 부작용을 가져올 수 있구요.

 

또한 각종 크림이나 시럽 등 다량의 당류가 포함된 커피를 즐겨 마실 경우, 당류 과다 섭취에 의한 비만, 고혈당 등 부작용이 생길 위험이 크다고 해요.

 

특히 알코올은 카페인과 함께 이뇨 작용을 활발하게 하는 대표 성분으로 통하기 때문에, 과음한 다음날 커피를 마시는 것은 좋지가 않구요. 불안감이 심할때도 커피 섭취는 지양하는 것이 좋다고 해요.

 

우리나라의 경우 커피에 당분, 지방 등의 첨가 물질을 넣거나 칼로리를 증가시키는 믹스 커피를 과도하게 즐기는 경향 때문에 비만의 위험성이 크다고 하는데요. 때문에 믹스커피나 첨가물이 많이 들어간 커피섭취는 자제하는 것이 좋으며,  적당량의 커피를 적절하게 섭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해요. 참고하셨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