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부비만의 원인은 무엇인가요?
오늘은 복부비만의 원인은 무엇인가요? 및 복부비만 예방법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볼게요. 복부비만의 원인은 기본적으로 섭취하는 에너지와 소비하는 에너지의 불균형 때문에 생긴다고 하는데요. 즉 섭취하는 에너지가 소비하는 에너지보다 많을 때 생기게 된다고 해요.

보다 구체적인 복부비만의 원인으로는 과도한 음식 섭취, 신체활동량의 감소가 주된 원인이구요. 유전적인 요인, 장내미생물의 변화, 여성의 경우 폐경, 일부 비만을 유발하는 내분비 질환, 다양한 약제의 부작용으로 인한 복부비만 등이 생길 수 있다고 해요.
이런 복부비만을 예방하는 방법으로는 과일, 채소, 통곡류, 살코기 등의 섭취가 필요하구요. 포화지방산(주로 동물성 기름)이 많은 고지방 식품, 정제된 곡류의 섭취를 제한하도록 권고하고 있다고 해요.

일반인은 자신의 최대 운동 능력의 50~80% 범위 내의 강도로, 하루 30~60분을 일주일에 3~5회 시행하는 것이 좋은데요. 하지만 비만한 사람에서는 운동의 강도를 50~60%로 낮게 하구요. 운동시간을 60분 이상으로 늘리며, 일주일에 6~7회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해요.

참고로 유형별 복부비만 다이어트에 좋은 운동 방법 및 복부비만 없애는 운동 방법은 다음과 같다고 해요.
1.윗배가 많이 부른 복부비만 유형

윗배가 많이 나온 사람은 주로 과식을 많이 하거나 식사습관이 불규칙한 사람들이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폭식이나 과식 때문에 위가 늘어 났다 줄어들었다 하는 과정에서 윗배가 아랫배보다 더 튀어나와 보이기도 합니다.
또한 윗배가 많이 나온 사람들 중에는 고기나 지방 등의 기름기가 많은 음식을 좋아하는 경우가 많고, 소화기 중에서 위장과 십이지장과 관련이 깊어 장에 지방이 쌓이는 내장지방형 비만일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이런 윗배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하루에 먹는 열량을 1500 kcal이하로 제한하고 야채와 생선, 두부 등 고단백 저지방 위주의 식사를 하는 것이 좋으며 세끼를 정해진 시간에 먹되 배가 고프지 않아도 간단한 우유나 과일 등으로 위를 빈 상태로 두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굽거나 튀긴 형태의 음식을 먹기보단 삶거나 찐 조리법을 사용해서 음식을 먹는 방법도 좋다고 합니다.
2. 아랫배가 많이 부른 복부비만 유형

윗배가 부른 복부 비만은 내장지방형인 경우가 많다고 하며, 아랫배가 늘어지거나 나온 경우는 피하지방형인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아랫배에 피하지방이 계속해서 늘어나게 되면 혈액순환에 장애를 받게 되고 점차 지방층이 셀룰라이트로 변하기도 합니다.
이때 이러한 뱃살을 빼겠다고 무조건 굶어서 살을 빼면 기초대사량이 낮아져 다시 정상적으로 음식을 먹을 시 살이 더 찌게 되므로 무리한 식단조절은 피해야 하고 탄수화물 보다는 단백질 위주의 식사가 좋다고 합니다.
만성적인 변비가 있는 사람들도 아랫배가 항상 불룩 나와 있으므로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야채와 과일, 요구르트 같은 식이섬유가 많은 음식을 섭취하고 운동을 자주 해야 한다고 하는데요. 아랫배가 부른 복부비만 운동법으론 체내 지방을 분해시켜 주는 속보, 조깅, 자전거 타기 등의 유산소 운동이 좋으며 훌라후프 같은 운동도 혈액순환 촉진을 도와주기 때문에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3. 옆구리 살이 많이 쪄 있는 복부비만 유형

옆구리에 살이 많이 있는 복부비만의 경우에는 호흡기능이 정상보다 짧은 경우가 대부분인데요. 옆구리의 살은 윗배의 소화운동이나 아랫배의 장 연동운동 등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 곳이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행동하는 호흡량에 의해 만들어 진다고 합니다. 즉 호흡량이 커지게 되면 옆구리의 움직임이 활발해지게 되어 옆구리 살을 제거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된다고 합니다.
옆구리 살이 많은 유형의 복부비만 해결방법으로는 신맛이 나는 과일을 섭취하거나 1시간에 5분 이상씩 큰 호흡을 내쉬는 운동을 해주고 어깨가 뭉치지 않도록 어깨 근육을 풀어주어 호흡량이 커질 수 있게 만들어 주는것이 좋다고 합니다. 또한 허리를 구부정하지 않고 곧게 펴는 행동 역시 옆구리살을 빼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