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에 잘 물리는 사람 특징 및 모기가 좋하는 혈액형은?
유독 모기에 잘 물리는 사람 특징 및 모기가 좋아하는 혈액형은 어떻게 될까요? 오늘은 유독 모기에 잘 물리는 사람들의 특징 8가지와 함께 모기가 좋아하는 혈액형이 있는지 간단하게 알아보도록 할게요.
같이 다녀도 꼭 모기를 물리는 사람들이 있는데요. 다른 사람들은 괜찮은데 왜 혼자서만 이처럼 모기에게 잘 물리는 것일까요? 평소 잘 씻을 뿐만 아니라 자기관리도 잘 하고 있는데 유독 모기에 잘 물린다면 모기가 좋아하는 남다른 특징 가지고 있을 확률이 높다고 하는데요. 물론 절대적인 것은 아니기 때문에 참고하셔서 해당 사항들이 있다면 개선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1. 가만히 있어도 땀을 많이 흘린다.
모기에 잘 물리는 사람 특징 중에는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이 있다고 합니다. 모기는 땀이 마르면서 나는 '박테리아'의 냄새를 맡으면 몰려온다고 하는데요. 때문에 땀을 자주 흘리고 그때그때 씻어내지 못하면 모기에 많이 물리게 된다고 해요.
2. 일주일에 세 번 이상 술 약속을 잡는다.
한없는 술 사랑이 모기에게 물리는 원인일 수 있다고 하는데요. 모기는 이산화탄소를 사랑하는데, 술을 마신 후 내쉬는 숨에는 이산화탄소가 훨씬 더 많기 때문이라고 해요. 따라서 모기에 잘 물리는 사람 특징 중 술을 자주 마시는 사람은 모기의 표적이 되기 쉽다고 하네요.
3. 모기가 사랑하는 특별한 유전자를 가졌다.
모기에 잘 물리는 사람 특징으로는 유전자가 있다고 합니다. 한 연구에 의하면 땀이 날 때 콜레스테롤을 배출하기 쉬운 유전자를 가진 사람은 따로 있다고 하는데요. 이런 사람은 모기에 물리기 훨씬 쉽기 때문에 모기 퇴치제와 같은 제품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고 해요.
4. 비타민이 부족한 상태다.
비타민이 부족해도 모기에 잘 물리는 사람이 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혈중에 비타민 B1이 많이 포함된 사람은 모기에게 접근하기 어렵다는 연구 결과가 있는데요. 따라서 모기를 피하고 싶다면 비타민 B1이 많이 포함된 돼지고기나 콩 등을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라고 해요.
5. 호흡을 깊고 거칠게 쉰다.
앞서 말했듯 모기는 이산화탄소를 사랑한다고 해요. 때문에 모기에 잘 물리는 사람은 숨을 깊고 거칠게 쉬는 사람일수록 주변에 이산화탄소가 증가해 모기를 유혹하기 쉽다고 해요.
6. 말을 할 때 동작이 크고 활발하다.
말을 할때 동작이 크고 활발한 사람이 모기에 잘 물리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모기는 움직임에 민감하다고 해요. 우리가 대화를 하며 몸을 움직일 때는 주변의 공기도 함께 변화하는데요. 이때 모기는 그것을 감지해 사람을 공격한다고 해요. 때문에 동작이 큰 사람일수록 모기의 애정공세를 많이 받을 수밖에 없다고 해요.
7. 해가 지고 외출하는 것을 즐긴다.
모기에 잘 물리는 사람은 밤에 활동하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밤은 온도와 습도가 낮과는 달라 모기가 활동적으로 변하는 시기라고 해요. 따라서 여러분이 올빼미 족이라면 모기와 마주치는 기회가 훨씬 더 늘어나는 셈이라고 합니다.
8. 항상 사람들로 북적이는 곳에 있다.
모기에 잘 물리는 사람은 항상 사람들이 북적이는 곳에 있다고 합니다. 사람이 많이 모인 곳은 땀내음과 이산화탄소가 많아서 모기가 모여든다고 하는데요. 이런 장소에서 항상 있는 사람이라면 모기의 표적이 되기 쉽다고 해요. 다만 인파의 안쪽에 자리한다면 바깥쪽보다 모기를 물릴 확률이 줄어든다고 합니다.
참고로 모기 잘 물리는 혈액형 및 모기가 좋아하는 혈액형은 0 형이라고 하는 소식도 있다고 해요. 미국에서는 O형 혈액형의 사람이 다른 혈액형보다 모기에 두 배나 더 잘 물린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관심을 끌었는데요.
이 보도는 2004년 한 일본 연구기관의 실험을 근거로 했습니다. 일본 연구팀이 다양한 혈액형의 혈액에 모기 100마리를 풀어놓았는데요. O형 혈액에는 84마리의 모기가 달라붙었습니다.
다른 혈액형의 혈액에는 47마리 정도밖에 달라붙지 않았으니까 이 실험대로라면 O형이 두 배나 더 모기에 위험한 것이겠죠. 그런데 O형 혈액형인 분들에게는 다행스럽게도 일본 연구팀은 왜 그런지 그 이유를 설명하지는 못했고요. 또 지난 10년 동안 뒷받침하는 후속연구가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흥미롭긴 하지만 사실로 받아들이기에는 무리가 있지 않나 싶고요. 그보다는 후각에 민감한 모기의 특성상사람의 특정 냄새가 모기에 잘 물리는 체질을 결정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합니다. 참고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