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9년생 국민연금 수령일 및 수령나이, 수령시기는 언제일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1969년생 국민연금 수령나이는 만 65세라고 합니다. 1969년생 국민연금 조기수령나이는 만 60세부터이며 분할연금 수급개시연령은 만 65세부터라고 합니다. 따라서 1969년생 분들이 만 65세가 되는 해는 2034년이라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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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9년생 국민연금 수령일은 2034년도 본인 주민등록생일 월 다음달부터 국민연금 수령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5월생이라면 6월부터 수령이 가능하구요. 국민연금 분할연금 또한 2034년도부터 가능하며 국민연금 조기노령연금은 만 60세가 되는 2029년부터 신청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국민연금은 소득이 있는 국민이라면 의무 가입대상이 되며 국민연금을 받기 위해선 최소 10년간 보험료를 납부해야 한다고 합니다. 이같은 국민연금 수령조건을 채웠다면 만 60~65세 부터 평생동안 매달 연금을 받게 되는데요. 연금을 오래 낼수록 연금 수령액도 그만큼 많아지게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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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노령연금을 받는 연령은 1952년생까지는 만 60세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고령화 추세를 반영하여 1953~1956년생은 61세, 1957~1960년생은 62세, 1961~1964년생은 63세, 1965~1968년생은 64세, 그리고 1969년생 이후 출생자는 65세부터 노령연금을 수령하도록 1998년 말에 법이 개정되었다고 합니다.

 

국민연금-노령연금-조기노령연금-분할연금-수령나이-수령시기표
1969년생 국민연금 수령나이 수령시기 및 조기노령연금 분할연금 수령나이

 2012년(1952년생 이전)까지만 해도 만 60세에 노령연금을 받았지만 2013년(1953년생부터)부터 만 61세로 늦춰졌구요. 또한 2018년(1957년생부터)부터는 만 62세로 수급연령이 늦춰졌으며 1969년 이후 출생자의 연금수급개시 연령이 만 65세로 늦춰지게 됐다고 합니다.

 

 


참고로 보건복지부가 오는 3월로 예정된 '5차 국민연금 재정추계'를 1월 중으로 마무리한다는 방침을 밝혔는데요. 5차 재정추계에서도 가장 관심은 기금 고갈 시점이라고 해요. 2018년 이뤄진 4차 재정추계에서는 현행 체계 유지 시 2057년이면 기금 고갈 사태를 맞을 것으로 예측했는데요.결론부터 말하자면 예상 기금 고갈 시점은 더 당겨질 가능성이 크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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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민연금 지급액 인상률은 지난해(2.5%) 대비 2.6%p가 오른 5.1%라고 하는데요. 이는 지난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고려한 것으로, 지난 1999년(7.5% 인상) 후 최대 인상 폭이라고 해요. 이에 따라 올해 지급해야 할 연금액 규모만 지난해보다 약 1조6800억원이 늘어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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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가파른 인구 노령화에 따른 수급자 증가로 인해 경제 활동을 할 인구는 부족해지는 반면 복지대상자는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늘어나 연금개혁이 불가피하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