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의 공장 알바,흔한 알바 지원생의 패기

 

후배의 공장 알바,흔한 알바 지원생의 패기라는 이야기인데요

전 후배의 공장 알바 이야기 듣고 배꼽빠지는 줄 알았어요^^

 

후배의 공장 알바 이야기에 정찬우 10만원,김태균 10만원, 최재훈 10만원!!^^;;;

후배의 공장 알바 이야기도 아시는 분은 다 아시는 이야기겠죠?

 

하지만 너무 웃겨서 한 번 올려 볼께요!!

밖에 잠시 나갔다 왔는데 날씨가 장난이 아니네요!!

화창하게 맑은 날이면 좀 덜하겠는데.. 약간 습기가 있으면서도 후덕지근한 날씨!!

 

이런 날엔 은근히 불쾌지수가 높아지는데요!! 사람 조심!! 짜증 조심!!^^

 

시원한 물이나 과일 한 조각 드시는 것도 괜찮구요..

아님 쌓인 스트레스나 짜증은 후배의 공장 알바나 흔한 알바 지원생의 패기 같은 

이런 재미나는 이야기로 퐈~악 날려 버리시는 건 어떨까요?...^^

.

 

 

 ☞ 다 아시는 후배의 공장 알바                                                                             원본출처 :▶ 요기

 

제 후배가 군대 갔다 와서 라인 작업 하는 일터에 처음 취직하게 되었습니다.

 

 

 

 

첫 출근을 해서 사무실 직원분이 현장반장에게 한마디만 하고는 그냥 가더라는 겁니다.

 

 

 

그런데.....

 

 

 

반장님이 하시는 행동이 좀 이상하더랍니다.

 

 

 

 

그래서 후배도 맞장구를 쳐주게 되었죠

 

 

 

 

그러면서 일을 하다 점심시간이 되었고....

 

 

그런데 반장님께서 말씀을 하시는 것이었습니다.

 

 

 

이... 이런... 된장!!!

 

 

 

 

☞ 다음은 흔한 알바 지원생의 패기!!

정말 패기가 충만한 흔한 알바 지원생의 패기인데요^^;;;;

 

 

 

 

☞ 컬투쇼 중랑천 자전거 동호회 이야기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시는 컬투쇼 중랑천 자전거 동호회 이야기지만...  원본 출처는 ▶ 요기  

 

아는 언니 이야기 입니다.

 

여름방학이 막 시작했을 무렵이라고 합니다.
언니와 언니의 친구는 여름방학맞이 운동을 하기로 시작했다고 합니다.

 

무슨 운동을 하는 것이 좋겠는가 둘이 심사숙고 끝에 종목은 자전거타기! 

 

저녁을 먹고 날씨가 서늘해 질 무렵....

언니집에서 조금만 나가면 있는 중랑천을 따라 친구와 자전거를 끌고 나가
수다도 떨고 자전거를 타며 놀다 오는 것이
친구와의 관계도 더욱 돈돈해 지고 많이 즐거웠다고 합니다.

중랑천을 따라 자전거를 탄지 일주일이 흘렀을까, "

 

우리 인터넷에 까페를 만들어보자!!!"

 

안그래도 친했던 친구끼리 몇일새 더욱 돈독해 진지라
그 다음날 오전에 언니집에 모여서 "네이년"에 까페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까페명은 "중,랑,천, 자,전,거,동,호,회" 회원수 :2명

 

아..니.. 근데 이게 무슨 일이었을까요?

그 다음날부터 까페의 회원수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기 시작했습니다…

 

"어머..왠일이지?" 갑자기 늘어난 회원수에 언니는 은근히 신이 나기도 했었답니다.

사람들이 하나둘 까페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

 

"주인장님, 저희는 정모 언제하나요?" "정모한번합시다"
주인장이었던 언니는 "아.. 이런 까페를 만들면 정모를 한번 해야하나보다.. 하고

 

회원분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날짜와 시간을 잡았습니다.
제법 중랑천 자전거 동호회에 주인장 스러운 모습이었던 것이지요.

 

정모 날짜를 정한 다음부터 언니에게 문의의 메일과 쪽지가 쏟아지기 시작하였습니다.

언니에게는 조금 이해가 안되는 내용들이었죠..

 

"주인장님, 자전거기어는 어떻게 준비할까요?"
"주인장님, 정모때 복장은 어떻게 할까요? 경기복을 입으시나요?"
"주인장님, 신발은 어떤걸 사용하시나요?"

언니는 정모 한번 하는데 별걸 다 묻네… 생각하며 정성껏 답해 주었답니다.

 

"저는 그냥 츄리닝에 슬리퍼 신고 타는데요?"


 

드디어, 정모날이 되었습니다.

어느날과 같이 친구와 슬리퍼에 자전거를 끌고 약속장소에 나갔는데..
그 곳에 모여있는 사람들을 보고 둘은 소스라치게 놀랐답니다.

언니들은 목이 늘어난 츄리닝에 정말 간편한 복장이었던 반면에
그 분들은 쫄쫄이 자전거전용 복장이었고,

 

언니들은 분홍색에 앞에 바구니가 달린 자전거였던 반면에
모여있는 그 분들은 산악자전거며 전문 자전거들이었습니다.



언니들이 모여있는 그 분들에게 가까이 가보니
다들 기어를 체크하고 자전거 바퀴를 체크하고 정신이 없었다고 합니다.

 

그 분들을 따라서 자전거페달도 손으로 돌려보는 등 나름
사람들과 비슷해 지려는 노력을하였답니다.

약속시간이 되자 사람들은 무리속에서 주인장님을 찾았습니다.

언니가 떨리는 목소리로.. "저…전대요?" ?
"아.. 주인장님이시군요. 반갑습니다.앞장서시죠."

언니는 힘껏 달렸답니다.

 

 

분홍색에 바구니 달린 자전거를 슬리퍼로 힘껏 밟으며
뒤에 산악자전거 부대를 이끌고 중랑천을 따라 질주하였답니다.

 

힘이 들어 되돌아 가려고 돌아서면 언니 뒤를 따르고 있는 자전거 부대들은
"어!이! 어!이!" 힘찬 구령을 외치며 열심히 따라왔답니다.

언니는 되돌아 갈 수가 없었답니다.


그러는 와중 언니의 친구는 어디로 갔는지 찾을 수가 없었답니다.
'배신자.. 되돌아 간게 분명해.."

지칠대로 지친 언니는 조심스레 자전거부대원들에게
"이제.. 많이 왔으니, 되돌아가지요?" 했더니,
"아~ 주인장님 첫정모인데 조금더 달리지요?"

해서 언니는 아무소리 못하고 계속 달렸답니다.


지나가는 택시를 보며 다 집어 던지고 되돌아 가고 싶었지만,
뒤에서 "어!어!어!"하며 따라오는 부대원들을 보고는 되돌아 갈 수 없었답니다.

날이 깜깜해진건 한참되었고 한강이 보이고 여의도가 보이기 시작했답니다.
그제서야 사람들은 되돌아 가자고 하엿답니다.


집에 와보니 새벽3시..

 

 

딸에게 무슨 일이라도 난게 아닌가 걱정에 잠을 못 주무시고 계셨던 어머니께서
지칠대로 지쳐 집에 들어 온 언니를 보시고는
"정신머리가 쑥빠진년! 무슨 자전거를 새벽3시까지 타!!!" 혼났답니다.

 

많이 혼났답니다.

슬리퍼에 긁혀서 피가 줄줄 나는 두발을 부둥켜안고 언니는 잠에 들수 없었답니다.

마지막으로 해야 할일, 자전거를 타고 되돌아오면서 내내 생각했던 일..

그일을 해야 했기 때문이었지요.

정모후기를 올리시는 자전거부대 분들의 글을 뒤로 하고
언니는 살포시 까페 탈퇴버튼을 눌렀다고 합니다.^^;;;

이상....

후배의 공장 알바,컬투쇼 중랑천 자전거 동호회 이야기였답니다.

 

정작 본인은 힘들고 고통스러운 컬투쇼 중랑천 자전거 동호회 이야기지만

듣고 보시는 분들에겐 안쓰러우면서도 상황이 자꾸 생각이 나 웃음이 나오는 동호회 이야기네요!!

 

하루.. 일주일.. 한달 참 힘들고 괴로운일이 많죠?

 

하지만 후배의 공장 알바,컬투쇼 중랑천 자전거 동호회 이야기라던가 아니면 스스로의 마음을 즐겁게 해 줄수 있는 것들을 찾아

자신에게 웃음을 선물한다면 몸도 마음도 훨씬 더 건강해 지지 않을까요?

 

후배의 공장 알바,컬투쇼 중랑천 자전거 동호회 이야기같은 미소와 행복이 가득한 하루 되세요^^

 

 

▶ 컬투쇼 중랑천 자전거 동호회 이야기 속  달린 거리^^;;;

컬투쇼 중랑천 자전거 동호회 이야기를 토대로 거리를 계산해보니

편도만 21.33km.. 한시간 25분 걸리네요!! 

 

하지만 다시 되돌아 가야 한다는 것..!!

왕복이면???^^;;;

 

프로라면 몰라도 초보에겐 너무 먼 거리인데요

이렇게 거리를 보니 이야기 속 주인공 심정이 이해가 되네요^^;;

 

저도 저 심정 이해가 되는데요

예전 어릴 때

멋모르고 하이킹 나섰다가 되돌아 오는 길에 죽을 뻔 했었거든요!!^^;;

 

이야기 속 주인공님은

지금도 혹시 자전거를 타고 계시는지..!!

 

아니면 자전거라면 아직까지 치를 떨고 계시지나 않는지..??

 

컬투쇼 중랑천 자전거 동호회 이야기 끄~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