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 택시,무서운 이야기

 

무서운 택시 같은 무서운 이야기 좋아하시나요?

 

요즘 같이 뜨거운 날엔 무더위를 싹 잊게 해주는 

무서운 택시 같은 무서운 이야기가 필요한 때인 것 같은데요

 

듣고도 믿을 수 없는 이야기도 많지만 여름엔 역시

이런 무서운 택시 같은 무서운 이야기도 더위를 멀리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 같기도 해요^^;;;

 

하지만 무서운 택시 같은 무서운 이야기들을 즐기고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해당되는 이야기겠죠?

 

여름엔 특히 공포영화나 무서운 택시 같은 무서운 이야기들이 참 많이 들리는데요

 

들을 땐 그저 그려려니 하다가 혼자있거나 밤이 되면 왜 그렇게 자꾸 생각이 나는지ㅠㅠ

그러나 더위 이자식... 제발 좀 가버렸으면 하는 마음으로..

무서운 택시,무서운 이야기 지금 시작합니다.^^;;;

 

물론 담력이 아주 세신(?) 분들이나

이런 이야기들을 즐겨하시는 분들에겐 에~게 할 수 있는 무서운 택시,무서운 이야기랍니다.

 

이점 너그러이 이해해 주시고 봐주세요^^

 

 

☞ 무서운 택시

택시.. 가끔 바쁠때 자주 이용하기도 하는데요..

하지만 대중교통수단인 택시에서의 안 좋은 일들이 많아서인지 이용하면서도 꺼려지는 것은 사실이예요!! 

 

무서운 택시 이야기라고 하는데요.. 어떤 내용인지 한 번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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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동생 친구의 친구가 음악을 전공하는데(고등학생) 대전까지 가서 레슨을 받고 오나봐

낮에 가서 레슨을 받고 저녁이 되면 대전에 있는 이모댁에서 자고 다시 담날 아침에 집으로 오는...

 

그래서 그날도 레슨이 끝났는데 그날 따라 버스가 안 오더래

저녁에 너무 피곤하고 그래서 택시타고 가야겠다 하고 택시를 탔대

 

그리고 oo로 가주세요 하고 핸드폰을 보고 있었는데

아저씨가 자꾸 자기를 힐끔힐끔 보는 느낌이 나더래

 

그래서 뭐지? 하면서도 신경 안쓰고 핸드폰하고 있었는데

창문을 보니까 자기가 알고 있는 길이 아니더래

 

그래서 "아저씨 여기 길이 아닌거 같은데요?"하니까

조용히 하라고 협박조로 말하고 말없이 계속 운전을 하더래

너무 무서워서 내려 달라고 막 사정을 했는데도 아저씨가 계속 못들은 척을 했대

사랑할 때 알아야할 것들,여자가 사랑할 때,남자가 사랑할 때

 

그러다가 여자애가 제가 아까 택시문에 옷이 찝힌거 같은데

살도 같이 찝힌거 같다면서 너무 아프다고 잠깐 문 열었다가 닫을 수 있겠냐고 잠금 풀어달라고 했대

 

막 애가 울면서 아프다고 그러니까 아저씨가 차 속도 늦추면서 잠금을 풀어줬나봐 잠깐

그래서 애가 그틈에 문열고 그냥 그대로 뛰어내렸대ㅠㅠ

바닥에 막 뒹굴었는데도 벌떡 일어나서 주택가로 막 달려가서

아무 집 문이 열려있어서 거기로 들어갔대

 

 

어떤 아줌마가 빨래 널다가 깜짝 놀래서 너 누구냐고 그러니까

애가 막 울면서 살려달라고 어떤 택시아저씨가 자기 납치하려고 한다고 막 그랬대

그래서 아줌마가 집안에다 일단 데리고 왔는대

아저씨는 회사에서 아직 안오고 딸만 둘인데 대학생이라 집에 안와서 아줌마 혼자 있었대

 

애가 막 놀래서 울면서 그러니까 아줌마가 안쓰러웠는지 잠깐 나가서

청심환이라도 사오겠다고 기다리라하고 집을 나갔는데

얼마 안 있어서 다시 들어오더래

 

그러면서 학생이 말한 차가 혹시 회색에 이러이러한 차 맞냐고 묻더래

그래서 그렇다고 하니까 그차가 지금 주택가 골목에 서 있는데

그 안에 있던 기사가 자기집을 계속 쳐다보고 있다고

안되겠다고 하고 경찰에 신고를 했대

 

근데 그사람 차는 이미 떠난 뒤였고 아줌마가 뭔가 이상해서 차 번호를 외우면서 들어와서

 

차 번호를 조회해봤더니 없는 번호라고 떴다고 한다...

 

 

 

 

 

☞ 무서운 택시 같은 무서운 이야기 

무서운 택시 같은 무서운 이야기인데요

 

담력이 아주 세거나  세상 무서울 것이 없는 분한테는 소소한(?) 이야기지만

무서운 영화나 드라마의 음악조차도 무서워 하는 저에겐 아주 큰 무서움이라는....^^;;;;

 

세상에는 무서운 택시 같은 무서운 이야기가 아주아주 많이 있는데 그 중 하나랍니다.

한 여자가 있었는데, 그녀는 촉망받는 발레리나 였다.

그러나, 어느날

갑자기 그녀는 암에 걸려 죽음을 앞두게 되었고, 항상 투병하며 병석에 누워 고통스럽게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그녀의 어머니는 그녀가 마지막으로 한 번만이라도 더 춤을 추는 모습을 보는 것이 소원이었다.

어머니는 모든 의학적인 방법으로 그녀를 치료할 가망이 없자, 마침내 한 무당을 찾아갔다.

 

무당은 돈을 받고 부적을 한장 써 주었다. 그리고 얼마 후,

어느날 밤에 어머니는 딸의 방에서 부스럭 거리는 소리를 듣게 되었다.

 

방 문틈으로 살짝 엿보니, 딸이 일어나서 이리저리 움직이고 뛰기도 하면서 춤을 추고 있었다.

오랬동안 병석에 누워 있었기 때문인지 동작은 부자연스러웠지만, 어머니는 너무나 감격스러웠다.

어머니는 그런 딸의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 남겼다.

 

얼마후, 딸은 결국 병을 이기지 못하고 죽었다.

어머니는 딸을 그리워하며, 마지막으로 춤을 추던 딸의 사진을 현상해 보았는데,

그 사진을 보고, 어머니는 경악했다.

 

사진에는 천장에서 고개를 내민 귀신이 딸의 머리채를 휘어 잡고 당겼다 놓았다 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 이런... 내 이럴 줄 알았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

 

 

 

☞ 무서운 택시 같은 무서운 이야기

한 택시기사가 어느 음산한 날 도쿄 시내를 돌고 있었다.

그날따라, 손님이 없었는데, 머리를 길게 길러 얼굴이 잘 보이지 않는 한 검은 옷을 입은 여자가 택시를 세웠다.

 

여자 손님은 의외로 갑자기 먼 거리를 운전해 달라고 했는데,

택시 기사는 돈이 되겠다 싶어 손님이 말하는대로 길을 따라 갔다.

불길한 손님을 태운 택시기사는 어느새 외딴 숲길에 통과하게 되었다.

 

오랜 운전 때문에 택시 기사는 졸음에 시달리고 있었다.

그래서 낯선 숲길을 겨우겨우 제대로 보지도 못하고 지나가고 있었다.

택시기사는 그러다가 문득 백밀러로 손님을 보니 손님이 보이지 않아서 흠칫 놀랐다.

 

그 때문에 놀라서 택시를 세우고 보니, 택시는 운전실수로 낭떠러지에 떨어지기 직전이었다.

택시 기사는 낭떠러지를 바라보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는데,

 

그 때, 손님이 문득 얼굴을 귓가에 들이밀고 속삭인다.

 

"죽으면 좋았을텐데."

 

 

 

한 여자가 어느 폭풍우 몰아치는 밤 혼자 자동차를 운전하여 외딴 도로를 달리고 있었다.

여자는 그날 따라 왠지 무서운 느낌이 들었다.

 

더우기 최근에 여자 운전자를 습격하는 연쇄 살인마가 있다는 뉴스가 들려오기도 해서 더욱 찝찝했다.

여자는 혼자서 노래를 흥얼거리기도 하고, 애써 다른 생각을 해보려고 했지만,

불길한 느낌을 떨쳐 버리기 어려웠다.

 

그렇게 길을 가다가 어느 인적없는 길 가에서 여자는 외딴 주유소를 발견했다.

마침 자동차는 연료가 다해가고 있어서 여자는 주유소에 차를 세웠다.

 

여자는 차에 기름을 가득 채워 달라고 했다.

주유소 주인은 말없이 차에 기름을 채워 주었는데, 표정과 눈빛이 좀 이상했다.

주유소 주인은 여자를 보면서 주유소 건물 안으로 들어오라고 손짓을 하는 듯 하기도 했다.

 

그 표정이 너무 어두워서 여자는 더 으스스한 느낌을 받았다.

마침내, 주유소 주인은 여자의 팔목을 덥석 잡더니, 강제로 주유소 건물 안으로 끌고 들어가려고 했다.

 

여자는 간신히 주유소 주인의 손을 뿌리치고, 허겁지겁 자동차에 시동을 걸어 도망치듯 주유소를 떠났다.

떠나는 차를 보며, 주유소 주인은 절규하듯 소리를 질렀다.

 

"차 뒷자리에 누군가 숨어 있단 말이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상..

무서운 택시,무서운 이야기에 대해 알아보았답니다.

 

시원함이 함께하는 건강하고 즐거운 시간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