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블, 발렌시아, 블러드, 카라카라 오렌지 효능에 대해 알아볼께요.

 

일교차가 커지게 되면 면역력이 떨어지고 감기 등 여러 질환에 걸리기 쉽죠. 때문에 필수인 충분한 수분섭취와 운동 그리고 면역력을 키워주는 음식으로 건강한 시간을 만들어야 하는데 달콤하고 영양이 풍부한 오렌지도 그 중 하나라고 해요.

 

네이블, 발렌시아, 블러드, 카라카라 오렌지 효능 알아보아요

 

언뜻 보면 비슷해 보이지만 오렌지에는 다양한 종류가 있는데요. 품종에 따라 생김새가 조금씩 다르고 비타민 C 함유량에도 차이가 있다고 해요. 가장 쉽게 접하는 오렌지가 네이블 오렌지와 발렌시아 오렌지인데요.

 

 

발렌시아 오렌지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재배하는 품종이며 5~7월에 공급량이 많아 여름 오렌지라 불리구요. 껍질이 얇고 간혹 씨가 있는 것도 있는데 과즙이 풍부하여 한 개의 오렌지로도 많은 양의 주스를 만들어 낸다고 해요.

 

 

네이블 오렌지는 꼭지 반대쪽이 배꼽처럼 튀어나와 있는 모습에서 비롯된 이름으로 씨가 없고 껍질이 쉽게 벗겨지기 때문에 조각 내어 간편하게 먹기 좋다고 합니다. 11월에서 이듬해 5월까지 시중에 판매되고, 1~3월에 공급량이 가장 많다고 합니다.

 

 

 

블러드 오렌지는 주로 이탈리아와 에스파냐에서 재배되는데 과육이 붉고 독특한 맛과 향이 난다고 합니다. 감귤류 생산량의 약 70%를 차지하며 세계 최대 생산국은 브라질인데 그 밖에 미국, 중국, 에스파냐, 멕시코 등지에서도 많이 생산한다고 합니다.

 

 

과육이 분홍색인 카라카라 오렌지는 네이블 품종 중 하나인데 겉모양은 네이블 오렌지와 별 차이가 없지만 속은 자몽처럼 분홍빛이 도는 붉은색을 띄고 있다고 합니다. 비타민 C 1일 권장량의 150%를 함유하고 있어 파워 오렌지라 불리는데 섬유소, 엽산, 칼륨과 항산화제인 라이코펜이 풍부하다고 합니다.

 

 

<오렌지 효능>

▶  오렌지에는 항산화제이자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 C가 풍부해 감기가 걸리기 쉬운 환절기에도 걱정 없이 보낼 수 있습니다.

 

▶ 섬유소가 풍부하고 수분 함량이 높으며 낮은 칼로리로 포만감을 주기 때문에 체중 조절에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 또한 항산화 작용을 하는 비타민C는 햇빛에 노출돼 손상 받기 쉬운 피부에 중요한 영양분으로서 피부 탄력을 유지해주며 주름 등 노화 방지에도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 색소 침착을 예방하는 효과가 뛰어나 맑고 깨끗한 피부로 가꿔준다고 합니다. 

 

▶ 오렌지는 지방과 콜레스테롤이 전혀 없어서 성인병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 엽산 칼륨 섬유질이 풍부해서 면역력이 강화된다고 합니다.

 

 

오렌지를 꾸준히 섭취하면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해주기 때문에 고혈압으로 인한 뇌출혈 등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비타민C와 비타민A, 비타민B 등이 함유된 오렌지는 혈관의 산화를 막아 동맥경화와 심장질환 예방에도 도움이 되는데 하루에 오렌지 1개씩만 먹어도 성인에게 필요한 비타민C의 하루 섭취량을 충분히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또 체내에 누적된 염분을 몸 밖으로 밀어내는 작용을 해 고혈압이나 심장질환자 등에게는 좋은 효과가 있으며 이들 영양소 외에도 함유된 플라본 화합물은 콜레스테롤을 저하시켜 동맥경화 예방에 도움이 되는 오렌지 효능이 있다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