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HD 증상 원인 및  ADHD 증후군 자가진단 방법, 치료방법

 

오늘은 ADHD 증상 및 ADHD 원인, ADHD 자가진단 방법과 ADHD 치료방법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볼게요. ADHD 증후군 증상(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은 주의력과 집중력이 매우 약하고, 한시도 가만히 있지 않으며, 충동적인 행동을 보이는 정신 질환인데요. 성인도 ADHD 증상이 있지만 학령기 아동에게 흔히 보이는 질병 중 하나로 대개 7세 이전에 발병한다고 해요.

 

 

이런 ADHD 증후군은 아이가 주로 활동하는 가정, 학교, 학원과 같은 장소 중 적어도 두 군데 이상에서 이런 증상을 보인다고 하는데요. ADHD 증상은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치면 정상적인 학습, 대인관계, 학교생활에 큰 지장을 주며 성인이 되어서도 사라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ADHD 증후군 증상을 가지고 있는 아이들은 얼마나될까요? 우리나라 전체 초등학생 400만 명 가운데 3~8%인 약 25만여 명이 ADHD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는데요. 초등학생 20명 중 1명, 즉 한 반에 한두 명은 ADHD와 관련이 있다고 합니다.

 

 

특히, 남자아이는 ADHD에 걸릴 확률이 여자아이보다 3~5배가량 높은데요. 남성 유전자의 특성 때문일 수도 있고, 남자아이를 활동적이고 외향적으로 키우는 사회적인 분위기 때문일 수도 있는데 정확한 이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고 해요.

 

 

ADHD 아동 대다수는 유치원이나 학교처럼 사회생활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고서야 전문 기관을 찾는다고 하는데요. 그전까지는 아이가 보이는 남다른 행동이 비정상인지 판단하기 어렵고, 그런 문제를 기질이나 통과의례 정도로만 여기기 때문이라고 해요. 학교나 유치원처럼 여러 아이와 함께 생활하게 되면서 비로소 ADHD 아동의 유별난 행동이 두드러져 보이기 시작한다고 하는데요.

 

 

혼자 교실을 돌아다니고, 차례를 기다리지 못하고, 선생님이 말하는 사이에 불쑥 끼어들고, 하고 싶은 일을 못하게 하면 생떼를 쓴다고 해요. 그러면 결국 선생님에게 문제아 취급을 받고 친구들에게는 외면을 당한다고 합니다.

 

 

 

게다가 애초에 주의력이 부족했으니 학습에서도 큰 기대를 하기 어렵겠죠. 과거보다 ADHD가 잘 알려졌다고는 하나 많은 부모가 '설마 우리 애가?' 하는 심정에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미룬다고 하는데요. ADHD는 조기에 발견하여 조치를 취하면 정상적인 삶을 사는 데 큰 어려움이 없지만, 적절한 치료와 교육 없이는 저절로 나아지지 않기 때문에 관심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방치하게 되면 오히려 갈수록 문제는 심각해져서 공격성이 드러나고, 가족이나 친구들과의 관계가 나빠지고, 술이나 담배 같은 물질에 의존할 가능성도 커진다고 해요. 따라서 미심쩍은 구석을 발견하는 즉시 도움을 청해야 하고, 그러려면 ADHD 증후군에 대한 정확한 지식과 올바른 대응법을 알아야 한다고 해요.

 

 

ADHD 원인은 무엇이고 ADHD 증상 아동은 보통 아이들과 무엇이 다를까?

ADHD 아동의 뇌를 조사한 결과, 주의집중과 행동을 억제하는 기능을 하는 부분에 이상이 있음이 드러났는데요. 세포들 사이에서 정보를 전달하는 도파민이나 세로토닌 같은 신경전달물질이 제대로 작용하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도 있었다고 합니다.

 

 

ADHD 증상 아동을 분 부모 가운데 상당수가 자신의 어린 시절 모습과 비슷하다고 얘기하는데요. ADHD 증후군이 유전될 확률은 20~30% 정도라고 합니다. 유전자가 일치하는 일란성 쌍둥이 가운데 ADHD를 동시에 보이는 확률은 50%~80%이며 이란성 쌍둥이는 약 30%정도라고 하는데요. 이런 연구 결과는 유전적 요인과 ADHD의 관계가 있다는 점만을 알려줄 뿐이지 ADHD 원인을 제대로 설명해주지는 않는다고 해요.

 

 

어떤 부모들은 자신이 잘못 키워서 그런 것인지 물어보기도 한다는데요. 임신 중의 합병, 음주, 스트레스 같은 태아의 정상 발달을 저해하는 요인이 있을 때 ADHD의 발생 확률이 증가하는 ADHD 원인이 되기도 한답니다.  또, 부모의 학력, 경제 형편과 관련한 가정환경, 부모와의 관계 같은 사회적인 원인도 ADHD 원인에 영향을 준다는 견해도 있다고 해요.

 

 

하지만 그것이 ADHD의 결정적인 원인이라고 하기에는 부족한 점이 많은데요. ADHD가 생기는 이유는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다양한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ADHD의 발병과 증세의 심각성에 영향을 준다고 보는 것이 정설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ADHD 증상의 세 가지 유형은?

ADHD는 소아정신질환 가운데 발생빈도가 가장 높은 병으로,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라는 긴 이름에 드러나는 것처럼 부주의함과 과잉행동을 보이는 장애라고 합니다. 1980년대까지는 주의력결핍장애(ADD)라고 했는데요. 과잉행동과 충동성 문제가 이 장애의 중요한 특징이라는 점을 수용하여 1987년에 지금의 이름을 붙이게 되었다고 해요. ADHD 증상을 가진 아동 가운데는 부주의함이 두드러지는 아이가 있고, 과잉행동이나 충동성이 눈에 띄는 아이도 있다고 합니다. 어떤 아이는 두 가지 특징을 비슷한 정도로 보이기도 한다고 해요.

 

 

먼저 부주의한 면이 두드러지는 아이는 어떤 일에 좀처럼 집중을 못 한다고 하는데요. 집중하는 시간도 매우 짧아 10분을 넘기는 경우가 드물구요. 밖에서 나는 작은 소리에도 일일이 반응을 보이고, 해야 할 일을 끝까지 해내지 못하는 때가 많다고 합니다. 어찌어찌 잘 끝내더라도 실수투성이라고 하는데요. 물건을 자주 잃어버리고, 준비물도 잘 챙기지 못한다고 해요. 친구들과 운동을 하거나 놀 때에도 역시 집중을 하지 못하는데요. 재미없고 지루한 공부나 숙제를 할 때는 한바탕 난리가 벌어진다고 해요.

 

 

이런 현상은 학습내용이 점점 어려워지는 고학년으로 갈수록 심해진다고 하는데요. 그런데 자신이 좋아하는 게임이나 물건에는 평소와 달리 몇 시간씩 집중하는 때도 있다고 합니다. 그런 모습을 보고 우리 아이는 ADHD가 아닌가 보다 하고 안심하는 부모도 있는데요. 하지만 그것 역시 전형적인 ADHD 증상의 특징이라고 합니다

 

 

활동성이 두드러지는 아이도 있는데요. 이런 아이들의 가장 큰 특징은 행동에 아무런 목적이나 계획이 없다는 점이라고 합니다. 다리를 떨고, 몸을 뒤틀고, 끊임없이 수다를 떠는 등 그야말로 한시도 가만히 있지 못한다고 하는데요. 때문에 한 자리에 오래 앉아 있어야 하는 수업 시간은 이런 아이들에게 지옥이라고 해요.

 

 

의자에 기어오르거나 책상을 두드리기도 하고, 심지어 자리에서 일어나 교실을 돌아다니기도 한다고 해요. 끊임없이 몸을 움직이다 보니 그릇을 깨고, 음식을 쏟고, 물건을 떨어뜨리는 작은 사고를 자주 일으킨다고 합니다. 나이가 들면서 조금 얌전해지는 것처럼 보이지만 또래 아이들과 비교했을 때는 여전히 부산한 정도가 심하다고 해요.

 

 

충동성이 강하게 드러나는 아이들은 자신의 행동이 어떤 결과를 불러올지 전혀 생각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참고 기다리는 능력이 없어서 단체생활이나 대인관계에 적응하기가 매우 어려운데요. 자기 차례를 기다리지 못하고, 선생님의 말을 자르거나, 친구들 이야기에 불쑥 끼어들고, 자신과 관계없는 활동에 끼어들어 훼방을 놓는다고 해요.

 

 

그러면서도 자신의 행동이 왜 잘못된 것인지 알지 못한다고 하는데요. 적절한 교정이 없으면 주체할 수 없는 충동성과 인내력 부족으로 사고의 위험이 있는 행동을 하거나 절도나 약물복용 같은 비행을 저지르기 쉽다고 합니다.

 

 

ADHD의 일차적인 증상만으로도 정상적인 생활을 하기가 매우 불편하지만, ADHD가 원인이 되어 생기는 이차적인 피해는 더 심각하다고 하는데요. 우선 주의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공부를 제대로 할 수가 없다고 합니다. 쉬운 과제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고, 실수를 자주 한다고 해요. 또한 성적이 낮아서 자신감과 의욕이 떨어져 학년이 올라갈수록 공부 때문에 받는 스트레스가 커진다고 하구요. 심한 경우에 아예 공부를 포기하기도 한다고 해요.

 

그뿐 아니라 말을 잘 안 듣고, 버릇없는 아이로 오해를 받아 선생님과 부모에게 잔소리와 꾸중을 많이 듣기 때문에 정서적으로도 불안정하다고 해요. 만성적인 불안과 우울함에 시달리게 되어 공격적이고 반항적인 모습을 자주 보이는데요. 그런 아이들이 대인관계가 좋을 리 없겠죠.

 

 

규칙을 무시하고, 다른 아이들의 활동과 대화를 방해하는 아이로 받아들여지기 때문에 친구들에게서 따돌림을 당하고, 선생님과 부모에게까지 외면을 당한다고 해요. 이런 이유로 시간이 지날수록 환경에 적응하기가 더욱 어려워진다고 합니다.

 

 

ADHD 자가진단 증세는 다음과 같은데요. 물론여기서 이야기하는 ADHD 증후군 자가진단은 일반적인 내용들이기 때문에 비슷한 증상이 있다고 하면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답니다. 

 

 

만 3~5세 아이가 보이는 대표적인 ADHD 자가진단 예

1. 쉴 새 없이 움직인다.
2. 식사 때 가만히 앉아 있지 못한다.
3. 한 장난감을 갖고 오래 놀지 못하며 곧 다른 장난감으로 넘어간다.
4. 단순한 지시에도 따르지 못한다.
5. 보통 아이보다 시끄럽게 논다.
6. 끊임없이 말하고 다른 사람이 말할 때 자주 끼어든다.
7. 다른 아이와 함께 놀 때 순서를 지키거나 교대로 하지 못한다.
8. 무례한 행동을 할 때가 잦다.
9. 친구를 잘 못 사귄다.
10. 감정대로 물건을 치워버린다.
11. 유치원 교사가 "다루기 어렵다" "행동에 문제가 있다"고 말한다.

 

 

만 6~7세 아이가 보이는 대표적인 ADHD 자가진단 예

1. 위험한 행동을 해서 사고가 날까 늘 불안하다.
2. 앉은 자리에서 안절부절못하고 계속 꼼지락거리고 수업시간에 교실을 돌아다닌다.
3. 쉽게 어수선해져서 숙제나 일을 끝내지 못한다.
4. 엄마나 교사가 보는 데에서도 문제를 일으킨다.
5. 매우 거칠게 논다.
6. 질문에 대해 부적절한 시점에서 대답하고 불쑥불쑥 말한다.
7. 줄을 서서 기다리지 못하고 놀이나 학교생활에서 다른 아이들과 교대로 행동하지 못한다.
8. 물건을 자주 잃어버리고 경솔히 행동해 실수를 자주 한다.
9. 학교 성적의 기복이 심하다.
10. 친구가 별로 없고 나쁜 평판을 듣는다.
11.. 선생님에게 "학습에 의욕이 없다" "게으르다" "행동에 문제가 있다"는 말을 듣는다.

 


 

ADHD 증후군 증상과 비슷한 증상을 보이는 경우

어떤 경우는 ADHD가 아닌데, ADHD와 비슷한 증상을 보일 때가 있는데요. 이런 경우는 지능검사, 학습장애 검사, 다른 정신질환에 대한 감별검사를 통해 구분할 수 있다고 합니다.

 

1. 정상적인 아동의 외향적 기질 (선천적으로 활동적이고 능동적인 아동)
2. 신체의학적 질환 (갑상선장애, 청각기능 문제, 간질약이나 천식약 등 갑상선호르몬 내성증후군 약물 사용 때문에 마치 ADHD와 비슷한 행태를 보이는 경우)
3. 신경학적 질환 (뇌염 후유증, 뇌좌상, 저산소 혈증, 납중독, 간질 등 신경학적 질환에 의한 경우)
4. 다른 정신질환 (우울증, 불안장애, 양극성장애, 간질 등에 의한 경우)
5. 가정문제나 열악한 환경 조건들 (가정환경이 혼란하여 과잉행동이 생기는 경우)
6. 읽기, 쓰기, 산술기능 등에 문제가 있는 학습장애
7. 단순히 지능이 낮은 경우 
8. 의도적인 반항

등은 ADHD 증후군의 증상과 비슷하나 ADHD 증후군은 아니라고 합니다. 

 

 

ADHD 치료방법 및 관리법은?

ADHD 치료방법에는 지속적인 약물요법과 비약물요법을 병행하는 방법이 있다고 하는데요. 정신질환을 약물로 치료하는 것에 대해서 많은 부모가 거부감을 느끼지만 ADHD 치료방법으로 약물치료의 효과는 매우 좋다고 합니다. 적절한 약물을 복용하면 ADHD 아동의 70% 정도는 큰 효과를 보는데요. 집중력이 높아지고, 활동성과 충동성이 감소하여 공부가 잘되고, 공격적인 성향도 줄어들게 되어 대인관계나 사회적 활동에서 큰 향상을 보여준다고 해요. 

 

 

약은 먹은 후 30~45분 지나면 효과가 나타나 행동이 눈에 띄게 변화하며, 그 효과는 3~5시간 정도 지속된다고 해요. 지속적인 효과를 보려면 하루에 두세 번 정도 먹어야 하는데요. 약 먹을 시간이 주로 아이가 학교에 있을 때가 잦아서 제때 챙겨 먹지 못하는 경우가 많겠죠. 이를 보완하기 위해 약효가 12시간가량 지속되는 지속형 메틸페니데이트, 콘서틴 등이 최근 개발되었다고 하는데요. ADHD가 원인이 되는 행동장애나 불안장애 또는 우울증도 어느 정도 호전을 기대할 수 있다고 합니다.

 

 

물론 부작용이 없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식욕부진, 수면장애가 가장 흔하며, 두통, 어지럼증, 복통, 메스꺼움도 자주 나타난다고 해요.이러한 부작용은 대부분 약물에 적응하는 초기에 주로 나타나며 2~3주 정도 지나면 저절로 사라진다고 합니다.

 

 

약 성분은 24시간 이상 몸에 남아 있지 않으므로 부작용이 걱정된다면 약을 끊으면 된다고 합니다. ADHD 치료제는 중독이나 습관성 남용에 관한 문제는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불안장애, 우울증, 틱장애가 있는 ADHD 아동에게는 중추신경 자극제 대신에 항우울제를 처방하기도 한다고 해요.

 

 

ADHD 치료방법으로 약물치료가 좋다고 해도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심리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바람직한데요. 약물치료가 ADHD의 증상은 완화해줄 수는 있지만 그동안 입었던 마음의 상처와 떨어질 대로 떨어진 자존감까지 회복시켜주지는 않기 때문이예요.

 

 

 

게다가 약물의 효과가 장기간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것이 아니어서 전체적인 치료효과를 높여줄 수 있는 심리치료를 동시에 진행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필요한 경우는 약물 효과가 전혀 나타나지 않는 아이, 부작용이 심한 아이들에게는 심리적, 사회적 치료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해요.

 

 

ADHD 관리법에서 아이는 심리치료를 통해 정상적인 생활에 필요한 기본적인 기술을 익히게 된다고 합니다. 대표적인 치료 방법으로는 인지치료와 행동치료가 있는데요.

 

 

인지치료는 말과 행동을 상황에 맞게 할 수 있도록 생각하는 기술을 가르치고 행동치료는 주로 보상과 벌을 통해 바람직한 행동을 늘리고, 부적절한 행동을 줄인다고 합니다. 이런 치료를 통해 공격성향은 줄고, 효율적인 학습방법을 체득하고, 적절한 사회적 기술을 배우게 된다고 해요. 

 

 

더욱 높은 치료효과를 기대하려면 아이 자신은 물론 아이에게 영향을 미치는 주변 환경의 변화까지 고려해야 하는데요. 그 중에서도 부모의 변화가 가장 중요하다고 해요. 부모가 아이를 어떻게 대하느냐에 따라 ADHD 아동의 치료효과가 일상생활에까지 이어지는지가 결정되기 때문이라고 해요. ADHD 아동을 둔 부모들이 아이를 키우면서 받는 스트레스는 어마어마하겠죠. 아무리 혼을 내도 나아지는 것은 없고, 꾹 참고 있자니 마음이 편하지 않는데요. 상황이 이러니 자녀와의 관계가 좋을 리가 없답니다.

 

 

따라서 부모 역시 스트레스를 줄이고, 효과적으로 대화하고 양육하는 ADHD 치료방법을 익혀야 하는데요. ADHD 아동 부모를 위한 부모교육도 필요한 경우 치료적으로 사용한다고 해요. ADHD 아동들은 충동적이고 산만한 행동으로 인해 사회성이 저조한데, 이 경우 사회기술 훈련을 그룹치료 형식으로 시행하면 크게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자기지시 훈련(self-instructional training)이란?
ADHD 관리법 중 자기지시 훈련은 아이가 자신에게 직접 지시를 내림으로써 행동을 조절하고 통제하는 방법인데요. ADHD 아동들은 충동적으로 행동하기 때문에 똑같은 실수를 반복해서 저지른다고 해요. 따라서 자기지시 훈련은 행동하거나 충동적인 반응을 하기 전에 먼저 생각하는 방법을 가르침으로써 이런 충동적인 성향을 억제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자기지시 훈령는 총 5단계로 구성하며 단계마다 자신에게 질문을 던짐으로써 문제를 적절하게 해결하는 방법을 찾는 데 도움을 주는데요.

 

1단계 정의 : 문제가 무엇인지 파악한다.
2단계 접근 : 문제에 접근하고 다양한 해결 방법을 생각한다.
3단계 주의 : 주의를 집중하여 생각한 방법 중 하나를 선택한다.
4단계 실천 : 선택한 답을 실행에 옮긴다.
5단계 검토 : 자기 보상과 칭찬

 

 

처음에는 소리내어 하다가 점차 익숙해지면 생각만으로도 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자기지시 훈련은 간단한 감각 운동 능력이나 집중력 기르기부터 복잡한 과제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게 적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상은 ADHD 증상 및 ADHD 원인 그리고 ADHD 자가진단과 ADHD 치료방법에 대한 간단 정보였습니다. 힘들고 어렵더라도 웃음과 행복이 가득한 시간 되셨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