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추 효능 및 부작용

2022. 10. 3. 23:56

 

 

부추 효능 및 부추 부작용, 좋은 부추 고르는법

 

오늘은 부추 효능 및 부추 부작용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볼게요. 부추는 인삼이나 녹용과도 바꾸지 않는다는 말이 있는데요. 이는 그만큼 부추는 여러 가지 약효를 가지고 있다는 뜻이라고 합니다. 실제 부추는 다른 야채와 달리 칼슘, 철분, 칼륨, 아연 등 건강유지에 도움을 주는 무기질들이 많이 함유되어 있구요. 비타민A와 C도 풍부한 건강야채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해요. 

 

 

부추는 백합과에 속하는 다년생 초본으로 다른 채소와 달리 한 번만 종자를 뿌리면 그 다음 해부터는 뿌리에서 싹이 돋아나 계속 자라는데요. 동남아시아가 원산으로 우리나라 전역의 산과 들에서 자생하거나 농가에서 재배하고 있다고 해요.

 

 

동의보감에서도 부추 효능에 대한 기록을 찾아볼 수 있는데요. 동의보감에서는 성질이 따뜻하고 매운맛이 있으며 독이 없다. 위장에 좋고 기력이 약한 사람에게는 기력을 보해준다고 부추의 효능을 소개하고 있다고 해요. 특유의 향으로 입맛을 돋우는 부추는 대표적인 열성식품으로 간과 신장에 좋아 동의보감에서도 '간의 채소'라고 기록되어 있을 정도로 간 기능을 강화하는데 매우 효과적이라고 하네요.

 

 

1. 간에 좋은 부추 효능

부추는 간 채소로도 불릴정도로 간건강에 좋은데요.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 자료에 따르면 부추는 간 기능을 강화하고 해독작용을 하는 효능을 지니고 있다고 해요. 부추는 100g당 비타민A는 0.5㎎, 비타민C는 37㎎이 들어있구요. 또한 비타민B1, B2도 풍부하다고 해요. 부추는 식초를 결합하면 간 보호 및 피로해소와 에너지 충전에 좋은 효과를 발휘하는데요. 부추 즙에 식초를 타서 살짝 열을 가해 강한 냄새를 가시게 해 먹으면 된다고 합니다. 

 

 

 

2. 정력에 좋아요!

정력에 좋은 부추 효능이 있다고 해요. 부추에는 매운 맛의 천연피로 회복제로 알려져 있는 알리신 성분이 함유돼 있구요. 부추에 들어 있는 풍부한 미네랄과 각종 비타민이 간에 쌓이는 피로를 활발하게 해독해 피로회복에 효과적이라고 해요. 또 중국의 서태후도 양기를 보충하기 위해 부추를 섭취했다고 할 정도로 부추는 남자의 정력을 강화시켜준다고 합니다. 

 

 

3. 혈액순환

몸을 따뜻하게 하고 혈액순환에 좋은 부추 효능이 있는데요. 부추는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성질이 있어 어혈을 풀어주고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되도록 해 혈액순환장애를 개선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해요. 몸의 묵은 피를 배출시켜 만성적인 허리디스크 치료에도 도움이 되구요. 또 어혈로 인해 입술의 색깔이 자줏빛을 띠고 기미가 얼굴에 낄 때에도 부추를 먹으면 효과적인데요. 부추즙을 만들어 섭취하시거나 현미와 함께 죽을 쑤어 먹어도 좋다고 해요. 

 

 

 

4. 성인병 및 부인병 예방

성인병 예방과 부인병 예방에 좋은 부추 효능이 있는데요. 피를 맑게 해주는 효능을 가지고 있는 부추를 꾸준히 섭취하면 허약한 체질을 개선시켜주며 성인병 예방에도 좋구요. 또 부추는 여성에게도 좋은데요. 생리통이나 생리불순, 손발 저림 및 냉증 등 다양한 부인병을 예방하고 완화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고 해요. 

 

 

5. 정장작용 및 노화방지

정장작용과 노화방지에 좋은 부추 효능이 있는데요. 부추는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정장작용에도 효과적이며, 부추에 들어 있는 알리신 성분은 살균작용과 소화효소의 분비를 촉진하고, 비타민B1의 흡수를 높여주어 피로회복에 좋다고 해요. 특히 암 예방, 노화방지에 도움을 주는 베타 카로틴은 늙은 호박의 4배, 애호박의 19배, 배추의 83배 이상 많이 들어 있다고하구요. 이외에도 부추는 통풍을 예방하고, 신경안정제 역할을 하기도 한다고 해요. 

 

 

 

부추 부작용은?

부추 효능 탁월하지만 위장병이나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들은 지나친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구요. 또한 몸을 따뜻하게 하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몸에 열이 많은 사람과도 잘 맞지 않는다고 해요.

 

 

좋은 부추 고르는 법은?

현재 우리나라에서 재배되고 있는 재래종인 조선부추는 개량종에 비해 잎의 넓이가 좁고 매운맛이 특징이라고 해요. 부추를 고를 때는 줄기가 납작하면서 짤막한 토종 부추를 고르는 것이 좋은데요. 잎이 둥글고 가늘며 작고 어린 것일수록 맛이 좋다고 해요.

 

 

만졌을 때 사각사각 소리가 나며 색깔이 짙은 것을 고르며 육안으로 봤을 때 윤기가 있고 맛과 향이 좋은 것을 선택하면 된다고 해요. 다만 잎 끝이 말라 있거나 잎이 중간에 부러진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해요. 

 

 

몸에 좋은 보양음식은 멀리 있지 않은 것 같죠. 조금만 관심을 갖고 둘러보면 보양음식이 가득한데요. 물론 약간의 수고와 노력이 들어가겠지만 비싼 돈을 주고 보양식을 먹는 것보다 가성비 갑인 부추로 건강과 활력을 챙겨보는 것은 어떨까요? 이상은 부추 효능과 부추 부작용에 대한 간단 정보였습니다. 참고하셨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