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날 빨래 말리기,빨래 하는 방법 & 빨래 건조 방법

 

비오는 날 빨래 말리기 제일 힘들어요. 비오는 날  맞춰서 빨래를 하는 분은 거의 없겠죠? 하지만 빨래가 쌓여 있으면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어쩔 수 없이 해야 되는데요.. 문제는 빨래를 하고 난 후 말리는 것이 가장 큰 걱정거리랍니다.

 

 

요즘 잘 나오는 세탁기에는 비오는 날(?)을 대비해 세탁 즉시.. 보송보송하게 말려 주는 빨래 건조 기능까지 있다지만.. 이거 이거 한 번 잘못 돌리면 수직곡선을 그리는 전기세에 고혈압이 생길 지도 몰라요ㅠㅠ 해서 오늘은 비오는 날 빨래 말리기 약간의 노하우와 더불어.. 빨래 하는 방법 & 빨래 건조 방법에 대해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
 

 

비오는 날 빨래 말리기,빨래 하는 방법 & 빨래 건조 방법

비오는 날 빨래 말리기 사진인데요..

 

 

비가 와도 꼭 빨래를 말려야 겠다는 굳은 의지의 표현 같아요!! 물론 마르는 속도보다 젖는 속도가 더 빠르겠지만.. 오죽하면 저럴까 싶은 비오는 날 빨래 말리기 사진이네요ㅠㅠ

 

비오는 날 빨래 말리기,빨래 하는 방법 & 빨래 건조 방법

☞ 비오는 날 빨래 말리기 노하우!

1. 빨래는 집에서 가장 건조하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서 말리세요.. 이건 다 아시는 상식이겠죠? ^^;;; 빨래 아래쪽에 신문지나 제습제 등을 놓아두거나 선풍기를 틀어 놓으면 빠른 시간 내에 보송보송하게 마른답니다.

 

 

2. 섬유 속 눅눅한 냄새와 세균, 찌든 때를 없애 주는 성분이 들어있는.. 실내 건조 용 세제를 사용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구요.

 

 

3. 빨래와 빨리 사이에는 5cm 이상 간격을 두고 긴 옷과 짧은 옷.. 두꺼운 옷과 얇은 옷을 차례로 너는 것이 효과적이랍니다.

 

 

4. 빨래의 앞뒤가 비대칭이 되도록 한 쪽은 길고 다른 한 쪽은 짧게 널어야.. 공기가 닿는 면이 많아져 빨리 마른답니다. 빨래를 두 줄로 넌다면 큰 빨래는 안쪽에 작은 빨래는 바깥쪽에 두는 것도 잊지 마세요.

5. 티셔츠나 스커트는 철사 옷걸이를 둥글게 구부려 널어 주면.. 앞뒤가 붙지 않아 통풍이 잘되어 빨리 마른답니다.

 

 

6. 소재가 두툼한 바지나 청바지의 경우 하의용 옷걸이로.. 바지의 허리부분을 벌려 널어 주면 통풍이 잘되어 빨래가 잘 마르며.

 

 

7. 두꺼운 스웨터나 장식이 많이 달린 옷은 탈수를 해도 물기가 남아 있어 잘 마르지 않는데요. 이때는 타월 사이에 빨래를 끼워 바닥에 놓고 손바닥으로 눌러 남은 물기를 빼거나.. 타월 속에 옷을 넣고 돌돌 말아 물기를 없앤 후 건조시키면 옷 모양도 변하지 않고 빨리 말릴 수 있답니다.

 

 

8. 소매나 칼라, 앞섶 등 천이 겹쳐 잘 마르지 않는 부분은 다림질 한 후 말리는 것도 좋은 방법인데요. 구김이 생기지 않아 옷의 변형이 없으면서 살균효과까지 있답니다.

 

 

9. 양말이나 속옷은 반으로 겹쳐 너는 것보다는.. 집게를 이용해 매달면 보다 효과적으로 말릴 수 있답니다.

☞ 빨래 하는 방법 & 빨래 건조 방법

1. 헹굼 중에 식초를 소량 넣어 주면 퀴퀴한 냄새를 없애고 세균 번식을 막아 주는데요. 식초 냄새는 말리는 중에 없어지므로 괜찮답니다.

 

 

2. 곰팡이는 일단 생기면 쉽게 없어지지 않기 때문에 예방하는 것이 제일 중요한데요. 입었던 옷은 바로 세탁하고, 드라이클리닝한 의류는 비닐커버를 벗기고 습기를 제거한 후 보관해야 한답니다.

 

 

3. 곰팡이가 생겼다면 가벼운 곰팡이는 휴지로 털어 내고 주방세제를 묻혀 비벼 빨면 되는데요. 땀이나 음식물로 인한 곰팡이는 우선 곰팡이 핀 옷을 햇빛에 노출시켜 살균을 시킨 후.. 면소재 의류는 락스를 200배 정도 희석한 물에.. 실크류는 암모니아를 30배쯤 희석한 물에 담갔다 세탁하면 된답니다.

 

 

4. 아이를 키우는 집에서는 과일물이나 주스 얼룩 때문에 옷을 버리는 경우가 많은데요. 과일 얼룩은 시간이 좀 지나면 아무리 비벼 빨아도 지워지지 않기 때문에 얼룩이 생긴 즉시 세탁해야 한답니다.

과일주스의 경우 먼저 오염 부위를 찬물로 씻어 낸 후.. 물 두 컵에 중성세제와 식초 한 방울 정도를 희석해.. 오염 부위를 10분 동안 담가 놓은 뒤 헹구면 되는데요. 과일즙은 묻은 직후라면 비눗물로 씻어 내면 되지만.. 오래됐다면 식초를 가제수건에 묻혀 두드리듯이 닦아 내면 된답니다.

 

 

5. 실크나 레이스가 들어간 옷은 부드러운 중성세제를 사용해 손세탁하는 것이 좋은데요. 실크는 일반 세탁세제인 약알칼리성 세제를 사용하면 원단을 손상시켜 광택을 잃기 때문이랍니다.

 

손세탁을 할 때는 온수에 중성세제를 적당량 풀어 가볍게 주물러 빨고.. 자수나 레이스, 프릴이 달린 옷은 뒤집어서 빠는 것이 좋답니다.

 

 

6. 빨래를 할 때는 찬물보다는 따뜻한 물에 헹궈야 빨리 마르는데요. 마지막 헹굼물에 섬유유연제를 넣으면 빨래를 말리는 동안에도, 마르고 난 후에도 향긋함이 지속된답니다. 따뜻한 물이 닿으면 수축되는 울이나 모, 니트는 피하는 것이 좋답니다.

 

 

이상.... 비오는 날 빨래 말리기,빨래 하는 방법 & 빨래 건조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답니다. 생활에 필요한 좋은 정보로 늘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