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위암증세 및 위암 자가진단,위암치료

 

복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에서 조사 발표한 내용인데요. 위암은 남자에서는 모든 암중에서 가장 흔하고, 여자에서는 갑상샘암, 유방암에 이어 3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폐암의 증가와 함께 내시경을 통한 위암의 조기 발견에 따라 위암을 인한 사망률은 폐암과 간암에 이어 3번째인데요. 오늘은 초기 위암증세 및 위암 자가진단 및 위암치료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초기 위암증세 어떻게 될까요?

우선 위암에 걸리면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요. 상복부 통증, 소화불량이나 속쓰림, 복부 불편감, 구역이나 구토, 식사 후 복부 팽만, 연하(음식물을 삼키는 동작)곤란이 발생할 수 있구요

 

 

식욕이 감소하거나 체중감소, 허약과 피로가 나타날 수 있으며, 빈혈이 발생하거나 피를 토하기도 하고, 검은색 변을 볼 수도 있답니다.

 

그러나 위암이 발생해도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매우 흔한데요. 조기위암의 경우 50~80%, 진행성 위암에서도 5~10%가량은 증상이 없을 수 있다고도 합니다.

 

 

따라서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당연히 위검사를 받아야 하지만 증상이 없는 경우라도 정기적으로 꼭 검사를 받아야 조기에 발견할 수 있다고 합니다. 

 

 

☞ 위암은 어떻게 진행될까요?

정상적인 위에서 어느날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것은 아니겠죠? 위암은 대개 위에 만성적인 자극으로 인한 손상으로 점막의 위축이 오거나 위의 점막세포가 소장이나 대장 세포 모양으로 바뀌는 장상피화생, 이형성 세포 형성(선종) 단계를 거쳐 발생하게 된다고 합니다. 따라서 내시경으로 이러한 질환이 관찰되면 1~2년 간격으로 내시경을 받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 위암의 원인은 무엇일까요?

여러가지 요인으로 인해 위축성 위염 단계로 진행될 수 있는데요. 그 중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치는 것이 바로 생활습관이구요..특히 식습관이 가장 중요하다고 합니다.

 

짠 음식, 태운 음식, 절인 음식을 좋아하면 위암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지구요. 흡연이나 음주.. 스트레스도 영향을 주며 헬리코박터 균.. 위암의 가족력이나 유전에 의해 발생할 수도 있답니다.

 

 

 

☞ 생활 속 위암 예방법에는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위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렸을 때부터 싱겁게 먹고 탄음식과 절인 음식을 피하고 흡연이나 음주를 하지 말아야 하구요. 비타민C가 풍부한 야채나 과일, 우유를 포함한 유제품을 적절하게 섭취해야 위암 발생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 위암 자가진단은?

위암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을 보이지 않는 것이 특징이랍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위암의 증상으로는 상복부 불쾌감, 상복부 통증, 소화불량, 팽만감, 식욕부진 등이 있는데요. 하지만 이러한 증상은 위염이나 위궤양과 비슷한 통증이 나타나기도 한답니다.

 

 

위암 세포가 자라서 혹을 만들거나 위벽을 파고 들어가 헐게 하는데요. 이렇게 되면 소화장애가 생기고 통증이나 출혈을 일으키기 때문이랍니다.

 

하지만 대게 이러한 증상은 단순위염이나 위궤양에서도 나타날 수 있고 워낙 자주 경험하기 때문에 둔감해지기 마련인데요. 위암의 발병을 모르고 소화제나 제산제를 장기복용하여 수술시기를 놓치기도 한답니다.

 

 

조기에 치료받지 않은 위암은 점차 진행하여, 복부에 딱딱한 덩어리가 만져지거나 구토, 토혈, 하혈, 체중감소, 빈혈, 복수에 의한 복부팽만 등의 증상까지도 생길수 있는데요. 이러한 경우에는 치료 결과가 좋지 않을 정도로 진행된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따라서 이러한 증상이 자주 발생하면 내시경검사와 같은 확인과정이 꼭 필요한데요. 다양한 소화성기능장애가 자주 발생하거나 2개월 이상 치료받았는데도 호전되지 않는 경우 일단 위암을 의심해봐야 한답니다.

 

 

 

☞ 위암치료는?

위암의 경우 초기에는 50~75% 에서는 증상이 없는데요. 하지만 체중감소, 빈혈 토혈.. 흑변 같은 경고 증상이 있는 경우 대부분 위암은 진행된 상태로 발견되기 때문에 위암 발생률이 증가하는 40세 이상인 경우 1~2년마다 정기적인 내시경 검진이 필요하며

 

우리나라의 경우 전체 위암환자의 10%는 30대에서 발생하므로 가족력이 있거나 다른 위험인자가 있으면 더 일찍 내시경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위암의 경우 조기에 발견하면 완치율이 90~95%에 이르는 예후가 좋은 암이기 때문에 일찍 발견만 한다면 크게 무서워할 병도 아닌데요. 문제는.. 방치하거나 민간요법에 현혹되어 시기를 놓치거나 포기하지 말고 적극적인 치료를 받아야 한답니다.

 

 

☞ 위암 예방법은?

조기 위암이 진행성 위암으로 가기 전 치료를 위해서는 조기 발견을 위한 암 검진과 함께 암 예방을 위한 습관이 무엇보다 중요한데요

 

위암발병의 중요한 원인인 흡연과, 폭음, 잘못된 식습관 개선이 먼저 이루어져야 하며 증상이 없어도 40세 이후에는 2년에 한 번 위내시경 또는 위장관조영술을 받아야 하는데요. 흡연과 폭음, 비만, 잘못된 식습관 등 무절제한 생활을 하고 있다면 20나 30대도 위내시경 검사를 받아봐야 한답니다.

 

 

▶ 위내시경검사가 꼭 필요한 경우 네 가지!!

1. 40세 이상

40세 이상부터는 위암, 간암, 대장암 발병률이 급증하기 때문에 별다른 증상이 없더라도 위암예방을 위해 매년 한 번씩 위내시경이나 위장관조영술검사를 받는 것이 좋답니다.

 

2. 소화불량

소화가 잘 안되거나 속이 더부룩하고 속쓰림증상이 있는 경우 위염, 위궤양, 역류성식도염이나 위암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위내시경검사를 받아야 하구요.

 

3. 신체에 이상신호 발생

갑작스러운 체중감소, 연하곤란(삼킴장애), 배변 변화가 있을 때 내시경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4. 가족력

특히 가족이나 친척이 소화기계통의 암 등 중증질환을 앓았던 적이 있다면 30대에도 정기적인 검사를 받아야 하는데요. 중장년의 경우 정기검사주기를 단축해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 생활 속 위암예방법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생활 속 위암예방법 - 음식을 천천히 드세요

식사를 빨리하면 포만감이 들기도 전에 과식을 하기 때문에 비만의 원인이 될 수 있는데요. 음식물을 오래 씹으면 음식물이 잘게 부서지면서 침 속의 소화액이 골고루 닿게 되고, 위의 부담도 줄어들게 된답니다.

 

 

2. 생활 속 위암예방법 - 음식을 싱겁게 드세요

짜게 먹는 식습관이 위암 발병률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익히 잘 알려진 사실인데요. 실제로 짠 음식을 즐기면 위암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있는 위염 발생 위험이 2배 이상 상승하고, 소금을 많이 섭취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위암 발생률이 최대 80%까지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도 있다고 해요

 

 

3. 생활 속 위암예방법 -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많이 드세요

신선한 야채와 과일은 위암 뿐만 아니라 대장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는데요. 섬유소를 많이 섭취하면 변비 예방효과가 있구요 각종 비타민 섭취에도 도움이 된다고 해요.

 

여러 연구 결과들에 의하면 채소와 과일을 소량이라도 꾸준히 섭취하면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위암의 발생률이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채소와 과일에 포함된 엽산, 카로티노이드, 토코페롤 등의 항산화 효과 때문으로 추정된다고 해요.

 

 

4. 생활 속 위암예방법 - 태운 음식은 피하세요

특히 육류를 태울 때 생기는 성분은 위암을 유발하는 인자가 될 수 있다고 해요

 

 

5. 생활 속 위암예방법 - 아침은 가능하면 챙겨 드세요

하루 중 가장 일의 능률이 오르는 시간이 오전이라고 해요. 그렇게 때문에 아침을 먹지 않고 일을 하게 되면 오전의 능률이 떨어지게 되고, 점심 또는 저녁에 매우 허기를 느끼기 때문에 과식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저녁에 과식을 하게 되면 다음날 아침 허기를 덜 느끼게 되고 또다시 아침을 거르는 악순환을 반복하게 되기 때문이라고 해요.

 

 

6. 생활 속 위암예방법 - 취침 2시간 전부터는 음식을 드시지 마세요

밤에 식사를 하게 되면 밤중에 위산 분비가 촉진되어 속이 쓰리고 새벽에 속이 불편할 수 있다고 해요.